[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주터키한국문화원은 터키에서 자생력을 갖춘 한국어 교육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원은 이를 위해 세종학당에 터키 현지인 한국어 교원을 배치하고 올해 터키내 17개 학교에 방과후 한국어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터 양국 교육 MOU 체결을 통해 한국어 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원은 지난해부터 세종학당 재단과 함께 현지인 한국어 교원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양성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귤사 에르샤힌 씨를 지난 9월 터키 앙카라 세종학당 현지 교원으로 정식 채용했다.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에서 배출된 터키인 교원이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1호로 탄생된 것으로, 지속가능한 한국어 교육의 의미있는 첫걸음이다. 올해도 10월부터 두달간 제2회 현지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이 운영된다. 세종학당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는 총 20명의 터키인 예비 한국어 교사들이 참여한다. 한국어 능력시험 3급 이상을 소지한 참가자들은 이론 강의, 지역특화 강의, 실습 과정을 거쳐 한국어 교원의 자격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과정을 통과한 터키인 교원들은 한국어 교육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이른바 '백신패스'와 관련된 논란과 관련해 '미접종자에 대한 또 다른 차별이나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접종 완료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설계돼야 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곧 출범하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서는 미리미리 대안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총리는 '백신패스를 둘러싼 여러 가지 오해와 잘못된 뉴스에 대해서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하면서도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백신접종률이 높아졌고 앞으로의 일상 회복에 대비하려면 의료대응 체계도 이에 맞게 재정비돼야 한다'며 '중수본은 각 지자체와 면밀히 협력하며 재택치료 시스템 구축 방안을 이번 주 내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질병청에 따르면 4차 유행의 과정에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고립감, 경제적 문제 등 다양한 이유로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청년층에게서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치고 힘든 청년들을 위로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자기표현을 격려하고자 주제별 강연과 캠페인, 콘서트를 준비했다. 먼저 정신건강 기획 캠페인 '따뜻한 말 한마디(부제: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편성준 작가) △잠시 흔들려도 괜찮아(손하빈 대표) △가끔 넘어져도 괜찮아(김경호 앵커)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강연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오전 10시 유튜브 채널 '블루터치'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연사들의 경험과 극복 후기를 통해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또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신건강 캠페인 '마음의 순간을 함께 해요'와 정신건강 콘서트 '선물'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연구원이 '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과 '서울 청년에게 관계와 감정, 그리고 고립이란?'을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 시리즈 2편(제321호, 제322호)을 발행했다. ◇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 휴식의 공간이며 자산 증식과 보전을 위해 필요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 청년에게 집의 의미는 '휴식의 공간(29.8%)'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전국의 청년은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 의미가 2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산증식을 위한 중요한 수단'은 서울이 4.1%로 전국 3.7%보다 높게 나타났다. *데이터 출처: 2020년 만 18∼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구 방문 조사 결과로 전국 응답자 3520명 중 서울은 676명(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통계청 공개 자료). 서울 청년의 내 집 마련 욕구는 73.9%로 전국 68.6%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자녀는 꼭 낳아야 한다'와 '결혼은 꼭 해야 한다'라는 응답률은 서울이 각각 38.2%, 38.4%로 전국 41.8%, 42.0%보다 낮게 조사됐다. 서울 청년은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자산증식과 보전(3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첫 번째 온라인 청소년 축제인 '경기도북부청소년대축제 TENTEN 페스티벌(이하 텐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텐텐 페스티벌은 10월 한 달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청소년 활동 증진을 위해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비대면 플랫폼을 기반으로 경기도 북부 지역 청소년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는 '위드코로나 시대, 청소년 활동 발전 방향' 온라인 청소년 정책 포럼(6일)을 시작으로 신여진 방송작가, 김성강 공연기획 감독 등의 온라인 청소년 특강(12일~15일), 경기북부청소년환경포럼(16일~17일), 북부청소년e스포츠대회(24일) 등 매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청소년들 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오프라인행사 '레츠투게더'는 '관광', '활동', '봉사' 3가지 분야로 나눠서 진행한다. 관광 분야는 경기북부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평의 쁘띠프랑스와 이탈리아마을, 파주의 퍼스트가든 등 관광 명소 입장권을 사전 참가자들에게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청소년이 다양한 운동과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증 사진만 보내면 활동 안전 패키지 키트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방문화원 지역문화자원 아카이브 구축 매뉴얼'(이하 지역아카이브 구축 매뉴얼)을 발간했다. 2021년 한국 사회는 인구 절벽과 초고령화 가속화로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역 소멸은 문화 영역에 어떤 위협을 가져올까. 지역 문화는 지역 주민의 생활양식을 기반으로 한다. 지역이 소멸되면 지역 주민 고유의 삶의 방식으로써 전해져오던 문화 정체성과 유무형의 지역 문화 자산이 동시에 소실되고 만다. 최근 지역 문화 자원의 체계적 관리,활용 필요성이 늘어나는 이유다. 지방문화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2000년대 이전부터 지역 고유의 향토사와 향토 문화에 집중해왔다. 지역학 총서를 발간하고, 지역학 강좌를 진행하는 등 지방문화원은 지역 내에서 지역 문화 자원을 발굴,수집,보전,계승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지역민의 생활 문화 활동의 구심점으로 지역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지방문화원의 역할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 담당자는 지역아카이브 구축 매뉴얼 발간 배경에 대해 '지방문화원이 지역 문화 자원을 활용한 아카이빙 사업을 착수할 때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보고자 기획됐다'며 '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종합평가가 미흡(D)이하인 공공기관은 성과급을 받을 수 없고 공기업 기관장의 성과급은 기본 연봉의 100%로 제한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도걸 제2차관의 주재로 제14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수정(안)'과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보수지침 일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31일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방안'의 후속조치로, 올해 평가부터 바로 적용되는 과제의 구체적인 조치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개편방안은 현행 한시적,비체계적 평가를 상시적,전문적 평가관리체계로 전환하고, 기관 경영개선에 연계되도록 경영컨설팅 강화 및 경영개선노력 평가를 반영하기로 했다. 또, 국민과 공공기관이 공감하는 국민체감형+기관맞춤형 평가를 도입하고, 평가제도 개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평가추진 조직,인력을 정비하기로 했다. 올해 경영편람 수정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윤리,안전경영의 평가기준,내용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 및 '재난 및 안전관리' 지표의 배점을 확대하고 평가방식 등을 개선한다. 또 '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소방청이 오는 8일부터 화재 등 재난 발생 때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전국 초고층 건축물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50층 이상 또는 높이 200미터 이상 건축물 120개와 지하역사 상가와 연결된 11층 이상 혹은 1일 수용인원이 5000명 이상인 복합건축물 298개 등 총 418개 건축물이다. 초고층 건축물 등은 대부분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인 만큼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방청은 매해 2회 점검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올해 하반기 점검으로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부서가 주관하고 소방,건축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며 소방청은 그 점검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계획 수립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및 교육이수 여부 ▲종합방재실 설치 및 설비기준 적정 여부 ▲피난안전구역 설치 및 운영 ▲초기대응조직 운영 및 교육훈련계획 수립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아울러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및 화재 때 이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장애예술인지원법' 지원을 위한 장애예술인 수첩 참여자를 공모한다. 2020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장애예술인지원법)'을 제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2018년에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발간한 '장애예술인 수첩' 덕분이었다. 당시 정부와 국회에 법률의 필요성을 제안하면 장애예술인이 몇 명이나 되고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장애예술인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장애예술인 수첩에 실린 343명의 경력을 보고 장애예술인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한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는 2010년에 199명의 장애예술인이 수록된 '한국장애예술인총람'을 발간한 바 있고, 8년이 지나 선보인 장애예술인 수첩을 바탕으로 2018년 12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 증명 현장 접수를 3일 동안 실시했으며 200여 명 장애예술인이 예술활동 증명을 승인받는 등의 노력이 결국 법률 제정으로 이어졌다. 장애예술인 수첩 발간 3년이 지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고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으로 전국의 지자체와 문화재단에서 지역 거주 장애예술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8일 소상공인 손실보상제 시행을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 지난 1일 중기부에 따르면 전날 강성천 차관은 소상공인 업계 대표 2명을 포함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 후보자들과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중기부는 다음 주에도 사전 워크숍을 한 차례 더 개최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지난 7월 7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된다. 정부의 직접적 방역조치인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지난 7월 7일 이후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는 제도다. 이전까지 소상공인 피해지원금은 일정 구간별 정액을 지급해 왔다. 이와 달리 손실보상은 업체별 피해 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보상금을 지급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가 올해 첫 시행되는 만큼 시행 이전까지 최대한 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제도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소상공인연합회 및 전국상인연합회를 포함한 20여개 소상공인,자영업자 협,단체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인공와우 수술자들을 위한 '한눈에 보는 인공와우 지침서 - 청각장애인과 가족이 꼭 알아야 할 인공와우 A to Z'를 지난 9월 30일 발간해 무상 배포를 실시하고 있다. '한눈에 보는 인공와우 지침서'는 인공와우 기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가이드북으로 6인의 전문가가 집필에 참여했다. 집필진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오승하(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최재영(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언어치료에 장선아(소리의원 군자점 재활센터) 센터장, 특수교육에 박재우(서울시교육청) 장학사, 인공와우 수술 가족에 이지은(한국난청인교육협회) 이사장, 김은희(한국난청인교육협회) 이사까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지침서에는 아이의 난청을 발견하는 단계부터 인공와우 수술 후 언어재활치료를 받고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는 생애 주기별 상황에 따른 정보를 사례와 함께 담았다.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난청 이해하기 △보청기의 올바른 선택과 적응 △인공와우 수술 △언어재활치료 △학교생활 가이드 △진로와 취업 등이다. 오준 사랑의달팽이 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50명 미만으로 최소화하고, 함께 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유튜브 채널로 동시 생중계했다. 노인의 날은 지난 1997년 8월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로, 매년 10월은 경로의 달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우리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 유공자 110명에 대한 훈,포장 등이 수여됐다. 먼저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강창익 서귀포시지회 지회장은 40년 넘게 지역사회의 여러 사회단체 활동을 주도하며 현안을 해결해 왔다. 또한 청소년 선도활동은 물론 해마다 불우청소년과 복지사각지대 노인에게 생필품 및 격려금을 전달하고, 연극단장으로 치매예방 연극 연출 및 경로당별 찾아가는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등 노인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같은 국민훈장을 수상한 김형두 의정부시지회 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모범 노인으로 민간과 손잡고 경로당 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청년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민,중산층 가구까지 고등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미래에 대응,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우선 정부는 체감 가능한 대학생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반값 등록금' 혜택을 대학생 1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장학금 총 규모를 올해 4조원에서 내년 4조 70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서민,중산층까지 등록금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5~8구간의 국가장학금 지원한도를 대폭 인상한다. 5~8구간 국가장학금 지원단가를 반값 등록금 수준으로 인상해 개인수준에서도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가 5,6구간은 368만원에서 390만원으로 7구간은 120만원에서 350만원, 8구간은 67만 5000원에서 350만원으로 구간별 각각 22만원, 230만원, 282만 5000원 늘어난다. 이를 통해 연간 56만 2000명에게 반값 등록금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보고 있다. 학자금 지원 8구간은 전체 대학생의 소득 하위 50% 수준이며 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 세계 20여개국, 50여개 도시 정상이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에 대해 논의하고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모였다. 여수시는 29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2021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 3일간의 여정이 시작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첫날은 UEA 사무국,남도일보가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과 사단법인 탄소사냥꾼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청소년 포럼을 시작으로, 주한대사관 대사 및 외교관들의 시선을 통해 국가별 탄소 중립 및 그린 딜 이행을 위한 노력, 도시 단위 사례를 공유하는 주한대사관 세션이 연이어 펼쳐졌다. 특히 특별 세션으로 남해안 남중권 시,군별 기후 보호 우수 사례 및 탄소 중립 계획을 발표,토론하는 남해안남중권 포럼에 권오봉 여수시장, 윤상기 하동군수 및 장충남 남해군수 등 11개 시,군이 참여해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지속 가능 발전 달성을 위한 협력 및 UEA 정신을 잇는 남해안남중권 포럼 선언문을 발표했다. 개회식에는 이용섭 UEA 상임의장, 윤원태 UEA 사무총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Z세대부터 86세대까지 여러 세대가 모여 함께 일하는 곳, 바로 직장이다. 최근 직장 내에 Z세대 신입 직장인이 늘면서 세대별로 업무와 직장, 직업을 대하는 가치관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현재 공,사기업에 재직 중인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일과 직업, 직장생활에 관한 인식을 비교한 '2021 세대별 워킹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Z세대 직장인 71.0%, '향후 예상 근속연수 3년 넘지 않을 것' 세대별 직업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확인한 결과, '하나보다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Z세대 40.7%로 전 세대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른 직업으로 바꾸고 싶은 전직 의향도 Z세대(55.8%)가 높았으며, 현재 직장의 향후 예상 근속연수가 3년을 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무려 71.0%로 집계됐다. ◇직장인 3명 중 1명(27.5%), '업무 회의, 화상 온라인으로 참여' 최근 1년 이내 경험한 업무 방식과 관련해 '화상 온라인 회의' 비율이 27.5%로 나타났다. 주로 8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