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참여국간에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발생 때 긴급 수요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지원체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이하 협력체)'에서 추진 중인 실질 협력사업 중 하나인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에 신속 항원 진단키트(30만 달러 규모)를 지원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는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발생 때 긴급 수요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협력체 틀 내에서 우리 측 제안에 따라 참여국간 협의 중인 협력 사업이다.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등 초국경적 보건안보 이슈 관련 역내 국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협력 구상으로,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 계기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 이후, 한국,미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외교보건 당국 및 민간 전문가 간 1.5 트랙 형식으로 출범했다. 이후 2차(2021년 3월 30일), 3차(2021년 5월 27일) 외교,보건 당국간 트랙1
새로운 하이엔드의 기준, 차이를 만드는 뉴욕 럭셔리 코스메틱 샹테카이가 8월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콘셉트 매장을 오픈한다. 경기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2층 ‘Glam Space’에 있는 샹테카이 매장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단번에 느낄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했다. 화이트와 우드가 주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 속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향수까지 샹테카이의 모든 제품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 브랜드가 꾸준히 진행해온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 비주얼을 곳곳에 적용해 자연을 사랑하는 브랜드의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샹테카이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프리 오픈일인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필란트로피 스트링 파우치를 증정하고, 15만원 이상 구매 시 4종 디럭스 키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브랜드 뮤즈인 배우 유아인 쿠션으로도 잘 알려진 ‘퓨처 스킨 쿠션’과 4000장의 로즈 드 메이 꽃잎을 담은 퓨어 로즈 워터의 기획 세트도 동탄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샹테카이 브랜드 담당자는 “트렌디한 동탄맘들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110만 유튜브 크리에이터 마이린(본명 최린)을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마이린은 키즈 크리에이터(유튜버)를 꿈꾸는 Z세대의 롤모델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채널 '마이린TV'를 운영하며 또래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 건전 문화 확산 및 사회참여 캠페인을 함께할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마이린은 건강한 1인 미디어 생태계 만들기를 위해 클린 콘텐츠 만들기 창작자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공인으로서 모범을 보이며 또래친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마이린은 '홍보대사로서 청소년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친구들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나누며 더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는 '청소년 대표로서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갖춘 콘텐츠로 재능기부를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학 일반재정지원 내용을 담은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가결과를 통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올해 대학 기본 역량 진단(이하 '2021년 진단') 가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로, 모두 233개교(진단 대상 대학의 약 73%)이다. 선정 규모는 2019~2021년 일반재정지원 수준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 현장의 재정지원 확대 요청,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과감한 자율혁신 및 체질개선 촉진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 일반대학 136곳은 교육부로부터 연간 평균 48억3000만 원씩, 전문대학 97곳은 평균 37억5000만 원씩을 받는다. 일반재정지원 규모는 연간 일반대학과 교대 등 포함 143곳에 총 6951억 원, 전문대학 97곳에 총 3655억 원이다.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고 적정 규모로 정원 감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해당 대학들은 내년 3월까지 여건 및 역량, 발전전략 등을 고려해 적정 규모화를 포함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혁신도시 시즌 2'가 시작된 지난 2018년 이후 전국 10개 혁신도시 인구수와 가족동반 이주율 등 정주인구와 공동주택,학교,편의시설 등 핵심 정주시설의 공급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혁신도시 정주인구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담은 '혁신도시 정주환경 통계조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혁신도시 인구는 올해 6월 말 기준 22만 9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계획인구 26만 7000명의 85.6%다. 1년 전에 비해서는 1만 5584명(7.3%) 증가했고 2017년 말과 비교해서는 5만 5124명(31.6%) 늘었다. 2017년 말부터 지난 6월 말까지 혁신도시별 인구 증가율은 경남 1만 6882명(108.4%), 충북 1만 4136명(89.5%) 순으로 높았다. 같은 기간 월평균 전입자 수는 1312명으로 최근 1년 동안 1299명과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혁신도시의 평균 연령은 34.1세로 우리나라 평균인 43.3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조사를 시작한 2018년 9월 말 대비로는 0.7세 높아졌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는 앞으로 세계 최초 5G를 넘어 세계 최고 5G+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융합 신서비스의 '새롬길'과 실증+민간 확산의 '나래길'을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보듬길'과 해외까지 개척하는 '누리길'을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8일 제5차 5G+ 전략위원회에서 '5G+ 융합서비스 확산 전략(안)'을 발표했다. 5G는 전 산업분야와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로 확산되는 '줄기'고, 연관 산업과 동반성장해 우리 경제 성장의 '열매'를 창출하며,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해 국민에 안전,편익을 주는 '그루터기'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 이후 2년 이상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기술로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확산하고,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확대되는 5G 관련 시장을 선점이 요구되고 있다. 5G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축이자 인프라로서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5G+ 융합서비스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고, 코로나19로 촉발된 사회경제 전반의 비대면화에 따른 각종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5G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에서도 감염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최근 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듭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백신접종은 감염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입원과 사망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효과는 충분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우리 국민의 46.3%가 1차 접종을 마쳤고 50대의 1차 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2차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어제부터는 택배 근로자, 학원 종사자 등 약 137만명에 대한 지자체 자율접종도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일 10부제로 진행해 온 40대 이하의 접종예약이 1차 마무리되지만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은 추석연휴 전까지 언제라도 예약의 기회가 남아있다'며 '꼭 예약에 참여해 자신은 물론, 가족, 이읏 그리고 우리 공동체 전체를 지키는 길에 함께 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또 '상반기에 1차 접종을 못 받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예약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배달앱 업체는 앞으로 배달 과정에서 음식 일부가 사라지거나, 배달이 지연되는 등 주문,배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때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또 소비자가 올린 게시물을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할 수 없고, 회사 잘못으로 손해배상을 할 경우 그 방식과 액수를 사업자 마음대로 정하던 것도 더이상 못하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8일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2개 배달앱 사업자들이 소비자와 체결하는 이용약관뿐만 아니라 음식업주와 체결하는 약관을 함께 심사해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관 시정으로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음식업주들이 불공정 약관으로 인해 입게 될 피해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소비자 이용약관 먼저, 배달문제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사업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 조항을 손봤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하는 소비자는 '음식의 주문' 및 '주문한 음식의 배달' 까지 계약의 내용에 포함시키며, 배달앱에 대금을 결제할 때에는 음식의 가격뿐만 아니라 배달비까지 포함시켜서 결제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문 및 배달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소비자에게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배달앱이 이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국내 단기체류 국적선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접종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 체류하는 기간이 짧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일정을 맞추지 못했던 '국제항해 종사 내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백신을 우선접종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상은 국적 외항상선, 원양어선, 해외취업선에 승선하는 한국인 중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에 등록된 선원이다. 앞서 해수부는 다수의 국가에 입항하고 장기 승선하는 선원 직종의 특수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우선 접종대상에 선원(실습생 포함)이 포함되도록 방역당국과 협의, 지난 3월에 관련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대상을 확대해 지난달 7일부터 관할 지방자치단체 주관 하에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우선접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국제항해 종사 내국인 선원의 경우, 국내에 단기간 체류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부터 최종 완료까지 2개월 이상이 걸리는 일반적인 백신 접종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맞춤형 절차를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국내에 단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8월 9일부터 15일(광복절)까지 전국의 주간 이동량이 전주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주간 이동량은 전주 대비 4.1%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8일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이동량은 2억3321만건으로 전주 2억3341만건 대비 0.1%(20만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1738만건으로, 전주 이동량인 1억1271만건 대비 4.1%(467만건) 증가했으며, 비수도권 주간 이동량은 487만건(4.0%) 감소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추진하는데도 이동량이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은 휴가철로 인한 이동 수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등이 종합적으로 영향을 준 결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 반장은 또 '지난주 고속도로 이동량은 3401만건으로 직전 주 대비 2.6% 정도 증가했는데 이 역시 광복절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이나 여행이 많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등으로 청년 취업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부문이 선도해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청년 미취업자 고용의무 규정의 유효기간을 연장하고,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등 근거를 마련하며 청년 직장체험 사업 주체 확대 및 행정조사 요건을 구체화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의결하고, 이달 안으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에서는 공공기관의 청년 미취업자 고용의무 규정의 유효기간을 올해 12월 31일에서 2023년 12월 31일로 2년 연장한다. 유효기간 동안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 매년 정원의 3% 이상에 해당하는 청년고용 창출 의무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고용보험법에 따른 우선지원대상기업 중 고용노동부 장관이 정한 기준을 갖춘 기업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2016년부터 도입된 청년 친화 강소기업 발굴을 활성화해 근로조건과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의 청년 취업을 촉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노동부가 아파트 경비원의 휴게시설 기준과 근로조건을 강화하고, 야간근로 단축을 위한 근무방식 개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감시,단속적 근로자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훈령 개정을 추진하고, 아파트 경비원 근무방식 개편 사례를 안내하며 무료 컨설팅도 지원한다. 고용부는 오늘(18일) 이와 같은 내용에 따른 아파트 경비원 등의 휴게시설과 근로조건의 기준을 정비한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 개편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이며, 아울러 야간근로를 줄이는 방향으로 근무방식을 개편한 사례를 유형화한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방식 개편 사례 안내도 함께 발표했다. 그동안 아파트 경비원 등의 경우 휴게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휴게시설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는 등 열악한 근로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대부분의 아파트 경비원이 24시간 격일 교대제 방식의 근무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생체리듬을 교란하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휴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17일 '델타 변이의 특성으로 감염예방을 위한 백신효과가 다소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감염에 대해서 상당한 방어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증 및 사망 예방에는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예방접종률 증가에 따라 돌파감염자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면서 '다만, 현재까지 돌파감염률은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예방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위중증 확률 또는 사망의 확률은 미접종자와 비교해서 아주 낮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객관적인 방역지표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며 '백신의 완전접종률이 50%를 상회하는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와 비교해 볼 때도 환자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오히려 현저하게 낮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세계는 지금 세 번째 큰 유행이 진행 중'이라며 '지난 6월의 주 평균 발생과 비교할 때 세계의 환자는 현재 2배 가까이 감염자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는 베트남, 태국과 같이 환자 발생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돼 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 국내로 봉환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76주년 광복절인 지난 15일 저녁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4일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 우원식 의원, 국민 대표 자격으로 배우 조진웅을 카자흐스탄에 특사단으로 파견했다. 배우 조진웅은 '대장 김창수', '암살' 등 영화에서 김구 선생, 독립군의 역할을 소화한 바 있어 강인한 독립군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국민대표로 선정됐다. 특사단은 지난 14일 크즐오르다에 위치한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카자흐스탄 정부 관계자 및 고려인협회와 함께 추모 및 제례로 유해를 정중히 모신 후 15일 오전 대한민국 군 특별수송기(KC-330)로 이를 본국으로 봉송했다.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서 출발한 특별수송기는 카자흐스탄 상공을 3회 선회한 후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대한민국의 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한 후에는 공군 전투기 6대의 엄호 비행을 받으며 저녁 7시30분쯤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전투기 6대는 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미국 정부가 공여하는 얀센 백신 40만 회분이 우리 시각으로 오는 14일 미국 멤피스 공항을 출발해 어제(15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에 공급되는 얀센 백신은 양국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와 국제 파트너 협력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본부장은 '그동안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는 실무협의를 진행해왔다'면서 '이번 얀센 백신 40만 회분은 모두 카탈란트사의 제품으로, 유효기간은 12월 중순 또는 9월 20일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공되는 백신 중 30만 회분은 이머전트 제조사에서 생산된 원액을 사용한 것으로, 미국 FDA에서 해당 원액에 대한 사용승인과 지난 7월 철저한 검토를 통해 생산시설 재개를 허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얀센 백신은 지난 4월 7일 품목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으며, 1번 접종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접종과 지자체 자율접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번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