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각종 감염병 예방접종 후유증으로 사망해 피해보상을 신청할 때 접종과의 인과 관계가 명확하면 부검소견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감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13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예방접종 피해 사망 일시보상금 신청 때 사망진단서와 부검소견서, 보상금 신청인이 유족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 첨부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다. 이번 개정안은 예방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부검소견서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에 해당하면 관할 지자체가 피해보상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행과 같이 부검소견서 제출이 필요하다. 한편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제7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746건을 심의했다.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이 결과 예방접종 후 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12일 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첫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교섭단에는 △삼성전자사무직노동조합 △삼성전자구미지부노동조합 △삼성전자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삼성전자에 설립된 4개 노동조합이 모두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의 단체협약 체결식은 12일 오후 3시 기흥캠퍼스 나노파크에서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최완우 DS부문 인사팀장(부사장) △김만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김항열 위원장 △이재신 위원장 △김성훈 위원장 △진윤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동교섭단과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과 대표교섭 등을 통해 7월 30일 총 95개 조항의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는 노조활동 보장 차원에서 노조사무실 제공, 유급 조합활동 시간 보장, 조합 홍보활동 기준 등이 담겼다. 이날 삼성전자와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화합 공동 선언'을 발표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김현석 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2021 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 장학생 307명을 선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금 총 9억원을 전달했다.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이 경제적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계발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찾기 위한 시도를 지원하는 '꿈 찾기 장학생'과 발견된 재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는 '꿈 키우기 장학생'을 각각 선발해 재능 계발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1400여 명의 아이가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꿈을 찾고 키워왔다. 올해 선발된 꿈 찾기 장학생 263명에게는 재능 발굴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꿈 키우기 장학생 44명에게는 재능 계발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34명) 또는 500만원(10명)을 각각 지원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성공사례도 속속 만들어내고 있다. 2018년부터 4년 동안 '꿈 키우기 장학금'을 지원받은 이윤서 선수(18,서울체고)는 2020 도쿄올림픽기계체조 국가대표로 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지난 13일 내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과 옵션 3000만 회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한국화이자와 체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내년에 총 5000만 명이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mRNA 백신 5000만 회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오늘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의 구매계약을 우선 체결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3000만 회분은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옵션으로 명시한 3000만 회분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구매가 가능한 물량이다. 정 청장은 '향후 예방접종 일정과 대상, 필요량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시 추가구매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자 백신은 올해 총 6600만 회분의 공급계약이 체결됐으며 현재까지 1788만 회분이 안정적으로 도입돼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가보훈처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1919년 충남 천안에서 광부들의 만세시위를 이끈 박창신 선생과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으로 미국에서 대를 이어 독립운동에 앞장선 안필립 선생 등 독립유공자 247명을 포상했다. 포상자는 건국훈장 65명(애국장 12명,애족장 53명), 건국포장 30명, 대통령표창 152명이다. 생존 애국지사는 없고 여성 포상자가 14명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사람은 1949년 최초 포상 이래 건국훈장 1만 1465명, 건국포장 1422명, 대통령표창 4045명 등 모두 1만 6932명(여성 540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지방 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독립운동 사료수집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다양한 독립운동 사례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 천안군에서 광부들의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박창신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된다. 박창신 선생은 1919년 3월 25일 충남 천안군 소재 직산 금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지난 13일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71병상과 중등증 594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적절한 환자 치료를 위해 병원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에 오늘부터 수도권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향후 2주 이내에 병상 가동을 추진하며, 중대본은 원활한 병상확보를 위해 지자체에 관할 의료기관별로 병상확보 일정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는 150명 내외를 유지하다가 최근 300명 대로 증가했고, 주간 사망자도 위중증 환자와 함께 증가하면서 지난 1일부터 7일 사이에 21명이 발생했다. 특히 수도권은 병상여력이 감소하면서 추가 대응이 필요한 상황인데, 중증환자의 병상은 최근 한 달 사이에 2배로 증가해 7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 중등증 환자 병상은 총 3773병상으로 가동률은 서울 76%, 경기 93%, 인천 55% 수준이다. 다만 수도권 생활치료센터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등어와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기준 수산물 소비자 물가지수가 최근 5년 평균을 약 7.5%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등으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 사업의 규모를 590억원으로 확대하고 정부 비축사업 규모도 1005억원으로 확대해 수급 안정화에 나선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12일 문성혁 장관 주재로 수협중앙회, 생산자단체, 대형마트 등 주요 판매처, 소비자연맹, 대한영양사협회 등과 간담회를 열어 상반기 수산물 소비 동향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급전략을 논의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수산물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5% 낮은 120.13을 기록했다. 평년(2016∼2020년 평균)보다 7.5% 높은 수준이다. 이는 수산물 소비자물가 지수를 구성하는 14개 품목 중 가중치가 높은 고등어, 오징어 등의 가격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등어의 경우 자율휴어기 종료 이후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조업을 시작했으나 기상악화 등으로 출어일수가 줄면서 지난달 생산량(3842톤)은 평년의 56% 수준에 그쳤다. 조업되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힘찬병원이 실제로 수술실 CCTV 설치,운영한 이후 의료진과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40여 일간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부평, 목동, 강북힘찬병원 의료진(의사, 수술실,마취과 간호사) 147명, 수술환자 및 보호자 101명이 참여했다(일부항목 복수응답). 힘찬병원은 6월 부평점과 목동점에 수술실 CCTV를 설치했으며 7월부터는 강북점과 창원점에도 확대해 4개 지점의 모든 수술실(총 25실)에 CCTV를 전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술실 CCTV를 실제로 설치,운영해보니 의료진과 환자,의료진 모두 '상호 신뢰' 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의료진의 경우 실제로 운영해본 결과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의 반응이 좋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는 의견이 39.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처음에는 의식이 되고 위축됐지만 차츰 괜찮아졌다(36.1%)고 답했다. 다만 CCTV 때문에 위축돼 집중도가 떨어졌다(17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배경택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지난 12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이 7주 연속 증가했으며, 특히 델타 변이 영향으로 미국, 이스라엘, 일본 등에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배 총괄단장은 '최근 1주간 전 세계 신규환자는 437만 명으로 전 주 대비 약 25만 명이 증가했고, 사망자는 약 2000명이 증가했다'면서 '지역별로는 서태평양, 미주, 중동, 유럽순이며 사망자는 서태평양, 유럽, 중동순으로 증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국가들과 비교해 1차 접종 및 접종 완료율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상대적으로 환자 발생 규모가 크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배 총괄단장은 '접종 완료율이 49.7%인 미국의 경우 확진자와 입원환자 발생이 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미접종자가 많은 0~20세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접종률이 62.3%인데 환자 발생이 급증해 지난주간 2만 4768명이 확진됐고, 일본도 7주 연속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해 법정감염병 신고 환자 수는 인구 10만 명당 282명으로 전년 대비 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를 제외하면 인구 10만 명당 165명으로 전년 대비 46.6% 감소했고, 제2급감염병 중 호흡기 전파 감염병 환자 수는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1.3% 줄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12일 2020년 국가감염병감시시스템(National Infectious Disease Surveillance System)을 통해 신고된 법정감염병 현황을 분석,정리한 '2020년 감염병 감시연보' 발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보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명시된 87종의 법정감염병 통계가 수록돼 있다. 지난해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 64종 중 42종의 감염병이 신고됐고 22종은 신고 건이 없었다. 감염병 급별 주요 신고 현황으로 먼저 제1급감염병은 신종감염병증후군(코로나19)의 신규발생 및 대유행으로 인해 2019년 1명에서 2020년 6만 728명으로 증가했다. 신종감염병증후군(코로나19)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에 따른 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는 상조업체 등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등록 이후에도 자본금 15억 원을 유지하도록 하고 위반 시에는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다. 또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등록사항 변경이나 지위승계, 이전계약 신고에 대해 처리기한을 명시하고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선수금과 관련된 내용을 지급의무자의 확인을 받아 소비자에게 통지하도록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의 예측가능성을 제고하고 할부거래 분야의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9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에 대한 자본금 유지의무를 부과하도록 한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선불식 할부거래업 등록 이후에도 자본금 15억 원을 유지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관할 지자체가 등록을 취소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신고에 대한 처리기한을 명시해 등록사항 변경이나 지위승계 신고의 경우 7일의 범위에서 처리기한을 연장할 수 있게 하되 연장사유를 신고인에게 통지해야 한다. 만약 이전계약 신고의 경우 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2차 추경의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이 9월 말까지 90% 지급되도록 하고 6조원 규모의 긴급자금도 8월 중 신속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홍 부총리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 방역대응이 절박한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가중 및 버팀 한계 등도 큰 우려가 아닐 수 없고, 무엇보다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종합소득세,부가세 납부연장 등 세정지원, 사회보험료 유예연장, 공과금 납부유예 지원 등에 대해서도 8월 중 검토 완료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어제 8월 1~10일간 수출 46.4% 증가와 7월 취업자수 54만 2000명 증가 등이 발표되고, 7월 전체 카드매출액도 증가세를 견지하는 등 아직 실물지표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속에 어렵게 회복흐름을 이어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8월부터는 4차 확산의 파급영향이 일정부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기본적으로 방역강화 기조하에 충격 최소화 및 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와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이 오는 8월 14일(토) 오후 2시 미래를 여는 청소년 정책 포럼 '미래 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 포럼은 마포구 청소년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청소년 정책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은 마포구에 거주 혹은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정책 참여기구이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정책 제안 및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마포구와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청소년 정책포럼 '미래 열음'은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약 3000여 명의 청소년 요구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활동/봉사/진로/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현 실태를 논하고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이 함께 '청소년 현재와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청소년 간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기아 초록여행이 '가을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록여행 '가을 여행' 이벤트는 단풍이 물든 여행지로 낭만을 즐기고 싶은 장애인 가정을 위해 기획됐다. 단, 여행 계획 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지 않은 날짜와 장소를 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행 구성원은 집단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거주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시 사연에는 가고 싶은 여행지에 얽힌 낭만과 추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여행 경비(30만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8월 10일(화)부터 8월 29일(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8월 31일(화)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 소독과 매일 분무 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국내 드론산업 성장을 위해 군용 드론 예산을 대폭 늘리고, 상용드론 소요 로드맵을 만들기로 했다. 또 국산무기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한국산 우선획득 제도'를 마련해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무기체계 운영유지 비용을 절감한다. 이와함께 튀김, 볶음, 국,탕, 취사 등 조리병 애로 작업을 위한 로봇활용 시범사업을 육군훈련소 대상으로 연내 추진하고 향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가 지난 11일 서울 용상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8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방 드론 발전전략, 한국산 우선획득제도 도입 방안,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의 국방분야 적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국방부는 드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방 드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국내 드론 업체의 안정적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내년에 올해 대비 6배 증가(2021년 62억원→2022년 375억원)한 예산을 투입해 군 사용을 위한 상용드론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빠르게 발전하는 드론 기술을 적시에 도입하기 위한 신속시범 획득 예산 역시 올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