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세종청사에 입주공무원과 청사 방문 민원인이 전기차 충전을 더욱 편리하게 하도록 전기충전기를 단계적으로 늘린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2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방침에 따라 2024년까지 정부세종청사에 전기차 충전기 110기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48기 외에도 62기를 추가 설치하는데, 특히 옥외 주차장에도 민원인 등 세종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 및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가면서 친환경 자동차법에 따라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지자체 조례에 정해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특별자치시에는 전기차 충전기를 법정 주차면의 0.5% 이상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향후 2%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세종청사는 청사 전체적으로 세종시 설치기준 0.5%를 충족하는 48기를 운영 중으인데, 2024년까지 62기를 추가로 설치해 법정 주차면수의 2%인 총 110기를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이에 따라 우선 올해는 세종청사 전체 17개 동 중 주차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2023학년도 대입전형부터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은 지역인재 40%(강원,제주 20%)를 뽑도록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2022학년 중학교 입학생부터는 지역인재 요건을 비수도권 중학교 및 해당 지역 고등학교의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로 강화한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오는 7월 1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제도는 2015학년도부터 권고 사항으로 실시되어 왔는데, 제도의 실효성 높이기 위해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고 선발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 3월 공포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지역인재 선발을 의무화하고 지역 인재 요건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 시행령 개정에서는 지방대육성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먼저 이번 개정안에서는 지방대학 의,약,간호계열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을 기존 권고비율 30%(강원,제주 15%)에서 의무 비율 40%(강원,제주 20%)로 상향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개최되는 제149차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집행이사회 부의장국으로 선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복지부 차관으로서 집행이사에 지명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부의장 자격으로 향후 1년간 집행이사회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집행이사회는 의장단 구성의 지역적 형평성을 위해 서태평양과 동남아시아 등 지역당 1명을 선출한다. 우리나라는 서태평양을 대표해 부의장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5월 집행이사국 선출 이후 WHO의 예산 및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제안하는 등 주도적으로 기구의 운영에 참여해 우리나라 입장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행이사회에서 김강립 식약처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사무국을 격려하며 제74차 총회 결정사항의 충실한 이행과 WHO 역량 강화, WHO 예산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촉구하는 등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WHO 집행이사회는 총 34개 집행이사국으로 구성되는데, 지난 5월 24일 개최한 세계보건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호주와 중국을 대신해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서태평양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세계 선두의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나스닥: MSTR)는 지난 6월 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2020년 12월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주최로 어린이 보호 구역 내 사고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전 문화 정책을 위해 펼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교통안전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 등에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지사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미국 버지니아주 본사를 중심으로 전 세계 27개국, 39개 도시에 글로벌 지사를 두고 있으며 'MSTR Gives' 봉사활동에 매년 전 세계 지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지사장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안랩이 최근 다양한 주제의 업무 메일에 대한 회신으로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사례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공적 조서 송부, 동영상 편집본 확인 요청, 학술 행사 안내 등 주제의 업무 관련 메일을 미리 수집했다. 이후 해당 메일을 발송한 사용자를 타겟팅해 악성 엑셀 파일이 담긴 압축파일을 첨부해 회신 메일을 보냈다. 특히 공격자는 회신에 정보 공개 협박 및 업무 요청을 기재해 사용자의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했다. 이번에 발견한 악성 메일은 총 3종류다. 공격자는 특정 사용자가 표창 발급을 위해 발송한 공적 조서 메일에 대한 회신으로 '당신의 상사에게 이 메일을 보여줄까?'라며 '정보가 공개되기 전에 첨부파일을 확인하라'는 협박성 내용을 기재했다, 다른 사용자가 보낸 동영상 편집본 확인 요청 메일에 '모든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면 좋겠다, 파일을 첨부했다'는 내용으로 회신하기도 했다, 이외에 공격자는 특정 단체가 발송한 학술행사 안내 메일에 대한 회신으로 '일주일 전에 확인하라고 요청한 내용이 있다. 파일을 복사했으니 확인하라'는 내용을 보내 악성 첨부파일 실행을 유도하기도 했다. 세 경우 모두 악성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최근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함께할게'를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해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기후 위기 대응과 관련한 여러 자원봉사 활동을 하나의 브랜드로 결집하면서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제시해 시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제26회 바다의 날을 맞아 '안녕! 바다의 날 함께할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캠페인은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협력 아래 진행되는 데이터 플로깅 활동과 환경운동연합이 개발해 진행하는 바다의 시작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7개 센터는 빗물받이를 통해 유입된 담배꽁초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빗물받이 양옆에 고래 그림과 '바다의 시작'이라는 문구를 넣어 담배꽁초의 무단 투기를 방지하는 바다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지난 2018년부터 범부처 합동으로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 결과,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안전 종합대책(2018∼2022) 추진 성과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081명으로, 2017년 4185명과 비교하면 3년간 26.4% 감소했다. 대책 시행으로 연도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3781명으로 42년 만에 3000명대로 줄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9.7%씩 감소했다. 최근 3년간 기록한 연평균 사망자 감소율 9.7%는 20년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도 2017년 8.1명에서 지난해 5.9명으로 개선됐다. 다만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18년 기준 5.6명)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특히 2017∼2019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평균(20.5%)의 2배 수준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3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보행자 최우선 교통체계 구축, 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지난 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형 변이에서도 90% 이상의 감염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회 접종 후 집단발생이 있던 요양원과 요양병원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 중 2개 기관은 영국형 변이가 발생한 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4개 시설의 평균 예방효과는 90%였다'면서 '변이가 없었던 2개 기관에서의 효과는 각각 92.7%와 81.3%였으며, 영국형 변이가 있었던 2개의 기관의 효과는 각각 96.8%와 91.9%였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이번 분석 결과에 대해 '이는 변이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의미 있는 백신 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단기간 내에 비교적 작은 인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제한점이 있지만, 집단발생 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하고 또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한 예방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례로서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단장은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대상자 중 3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 박씨는 얼마 전 치매로 길을 잃은 어머니를 경찰과 자치단체 소속 치매안심센터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다.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동네 파출소와 자치단체 치매안심센터가 연계돼 홀로 있는 어머니를 센터에서 함께 보호했고, 어머니의 정보를 파악해 집까지 모셔주었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경찰청은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전국 시,도에서 5월 말까지 조례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설치를 뒷받침하는 관계부처 법령개정안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에서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이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은 지역별로 이뤄져 왔는데, 지난 3월 충남을 시작으로 4월 강원 등 6개 시,도, 5월 28일 전북을 마지막으로 전국 17개 시,도가 관련 조례 제,개정을 마쳤다. 이렇게 각 시,도에서 조례가 제,개정됨에 따라 시,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현원 기준 최소 20명에서 최대 56명으로 꾸려져 경찰과 합동으로 근무하고 있다. 6월 1일 현재 서울 및 경기 남,북부 자치경찰위원회를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의 시,도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 보험설계사,학습지 방문강사,택배기사 등 12개 특고 직종에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고위험,저소득 특고 직종의 보험료를 50% 범위 내에서 한시적으로 경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는 고용보험법 시행령,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고용노동부 소관 4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 고용보험법 시행령,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일 : 7월 1일) 먼저 특고 종사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과 관련해 오는 7월 1일부터 산재보험 적용 직종을 중심으로 선정한 12개 직종에 고용보험을 적용한다. 12개 직종은 보험설계사, 학습지 방문강사, 교육교구 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출모집인, 신용카드회원 모집인, 방문판매원, 대여 제품 방문점검원, 가전제품 배송기사, 방과후학교 강사, 건설기계종사자, 화물차주다. 다만 노무제공계약에 따른 월 보수가 80만원 미만이면 고용보험 적용에서 제외하되, 내년부터는 둘 이상의 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한 노무제공자가 월 보수액 합산을 신청하고 합산한 금액이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궁중 백자에 만개한 생기로운 모란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은 ‘후 비첩 순환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궁중 문화예술의 집약체인 궁중백자와 화중왕으로 불리던 모란의 아름다움을 생기롭게 담아냈다. 청아한 백자를 연상케 하는 비첩 순환 에센스의 맑은 바탕 위에 부귀영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꽃중의 꽃 모란을 생기로운 색으로 입혀 기품있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에디션은 왕실의 경사를 축하하고 예를 다하는 식에 널리 쓰여 궁에서 애용되던 ‘궁중 모란도 대병풍’을 모티브로 해 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비첩 순환 에센스’는 피부의 순환*과 진정을 도와 지친 피부의 생기를 깨우는 스킨케어 첫 단계 안티에이징 에센스이다. 각종 외부 환경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해 피부 본연의 생기 있고 건강한 빛을 찾아준다. 또 다음 단계의 스킨 케어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피부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피부에 화사한 톤업 효과를 선사하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톤업 베이스 겸 선케어 제품 ‘공진향:설 미백 톤업선’을 특별 구성했다. 또 칙칙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B국민은행은 KB굿잡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한 '2021 제1차 KB굿잡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6월 11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회째를 맞는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56만여 명에 달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이다. 현재까지 약 3600여 개의 구인 기업이 참가했고, 이번 취업박람회 역시 600여 개 기업이 참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 370개 기업을 참가 확정하며 준비단계부터 성황을 이뤘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온라인상에서 박람회 참여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입사 지원과 입사 제의를 실시간 쌍방향으로 지원하며, 이용 매체별 이용 가이드를 제작해 운영함으로써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온라인 박람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3번째를 맞이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인 만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준비했다. △개인의 성격과 흥미 유형에 맞는 직업 및 취업박람회 채용공고를 추천해주는 '맞춤형 채용공고 추천' △MBTI 유형별 직무분석 특강 △기업,업무분석, 자기소개서 및 AI 면접 컨설팅 등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늘(6월 1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 중 1단계 지원방안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1차 이상 접종자는 직계가족 모임 시 인원 기준에서 제외되며, 면회객과 입소자 중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면회가 가능하다. 또한 접종자를 중심으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도 활성화되고,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와 이용료에 대해 할인과 면제 등 혜택도 제공된다. 먼저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예방접종 완료자(이하 '1차 이상 접종자')는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이렇게 되면 현행 거리두기 기준으로 조부모 2명이 1차 이상 접종한 경우 총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지며, 가족 내에 접종자가 많아질수록 모일 수 있는 인원은 늘어나게 된다. 또한 1차 이상 접종자 중심으로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의 미술과 컴퓨터 등 마스크 착용 가능한 프로그램 운영도 활성화되며,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소모임은 노래 교실 및 관악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늘(1일)부터 임대차 3법 중 마지막으로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본격 시행된다. 다만,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국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간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중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기 위한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당사자가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계약내용을 신고하도록 해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다. 임대차 신고대상은 신고제 시행일인 6월 1일부터 체결되는 신규, 갱신(금액변동 없는 갱신계약은 제외) 임대차 계약이다. 6월 1일 이전에 이뤄진 계약은 신고 대상이 아니다. 경기도 외 도지역의 군을 제외한 전국에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임대차 계약이 대상이다. 임대차 거래량이 적고 소액 계약 임대차 비중이 높아 신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기도 외 도 지역의 군은 신고지역에서 제외됐다. 학교 기숙사는 관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중 예방접종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69.2%로, 지난 4월 조사 61.4%와 비교해 7.8%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정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의 인식을 바탕으로 방역정책의 효과를 높이고자 실시한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에서 지난 25일부터 3일동안 전국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과 방역수칙 실천 정도 등에 대해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 3.1%다. 특히 접종을 받았다는 응답자 비율은 5.7%에서 8.8%로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접종을 받은 사람들 중 95.5%는 접종 후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며 주변에 접종을 추천하겠다는 답변은 85.2%였다.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는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85.1%, +1.0%p)'가 여전히 많았고, '백신효과를 믿을 수 없다'는 응답은 60.1%로 나타났다. 한편 71.9%의 응답자가 개편된 방역체계의 7월 도입에 동의하며, 동의하지 않는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