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트롯신들의 ‘해외 대박 예감’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지난주 ‘방구석 떼창 유발’ 트로트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던 트롯신들이 이번 주에는 시청자들이 직접 뽑은 ‘해외에서 대박날 것 같은 트롯신들의 명곡’ 무대로 흥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 특히, 남진은 과거 베트남전 참전으로 오랜 공백기를 거친 후 복귀하며 불렀던 곡 ‘그대여 변치마오’ 를 선곡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는 ‘왕의 귀환’이라 불리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현란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게다가, 노래에 숨겨진 비하인드까지 직접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김연자는 ‘영동 부르스’ 무대를 앞두고, “20여 년 만에 관객들 앞에서 불러 본다.” 며 긴장해 지켜보던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더욱이 트로트 여제 김연자는 노래 부르는 도중 눈물을 흘려 현장에 있던 트롯신들과 랜선 관객 모두 진한 감동에 젖어 들었다. 이 외에 새로운 시도로, 트롯신들과 랜선 관객의 특별한 만남도 공개됐다. 해외에서 서로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의 모녀가 ‘랜선 무대’를 통해 재회한 애틋한 사연부터, 13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BS ‘맛남의 광장’이 다시마에 이어 완도 전복 살리기에 나선다. 지난주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소비 부진으로 인해 다시마 2천 톤의 재고가 쌓인 완도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농벤져스는 다시마를 활용한 레시피로 어가에 힘을 실어주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한 오뚜기 함영준 회장 역시 다시마 어가의 고충에 깊이 공감, 백종원의 ‘1라면 2다시마’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소비촉진에 힘을 보탰다. 오늘 18일(목) 방송에서는 다시마 소비에 힘입어 완도 전복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완도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73%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그러나 한때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았던 전복은 가파른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위기에 빠진 전복 어민들을 위해 백종원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전복 3종 만찬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요리 연구에 앞서, 백종원은 멤버들에게 간편한 전복 손질법을 선보였다. 평소 ‘요알못’으로 알려진 박재범뿐만 아니라 멤버들 역시 백종원에게 숟가락을 이용한 전복 손질 꿀팁을 전수받았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배우 황정음과 윤현민이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오는 7월 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정음과 윤현민은 각각 서현주와 황지우를 맡아 열연한다.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사랑 따윈 개의치 않는 비혼주의자 현주와 선우제약 대표이사이자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진 완벽주의자 지우가 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 윤현민 비주얼 커플의 운명적 만남의 순간이 담겨 있다. 맞닿은 시선 속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미묘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왠지 모를 의미심장한 표정의 황정음과 다소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무장해제된 미소를 보이는 윤현민. 서로를 향한 시선과 표정만으로도 설렘과 유쾌한 기운을 동시에 피워내는 두 배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비혼을 주장하는 핵 사이다 철벽녀 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출사표’ 3차 티저가 공개됐다.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출사표’는 2020년 여름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 귀여운 설렘을 동시에 안겨줄 드라마로 주목받는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17일 드디어 ‘출사표’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출사표’ 3차 티저는 드라마의 본격적인 스토리를 보여주며 흥미를 유발한다. 침대에 누운 나나(구세라 역)는 “5천만원짜리 로또, 5천만원짜리 로또”를 중얼거린다. 그런 나나 위로 ‘구의원’, ‘평균 연봉 4,307만원’, ‘1년에 90일 출근’, ‘신의 직장(당선만 되면)’ 등 문구가 꽂힌다. ‘29세 No job’인 나나의 머릿속에 당선만 되면 신의 직장인 구의원이 떠나질 않는 것. 결국 나나는 자신만의 계산법으로 어이없어하는 친구들까지 설득하며 구의원에 입후보한다. 이를 본 박성훈(서공명 역)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나나는 극중 이름처럼 굳세게 ‘할 수 있다, 구세라’를 외치며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의 박성훈은 “연봉 5천 때문에 출마하는 건 아니죠?”라고 묻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영혼수선공’ 신하균이 팟캐스트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벼랑 끝에 몰린 간호사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으며 ‘슈퍼 히어로’급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사람 목숨을 구하고도 병원의 이미지를 실추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소환되는 아이러니와 마주, 괴짜 라뽀 의사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25-26회에서는 이시준(신하균 분)이 동료를 죽인 범인으로 몰려 벼랑 끝에선 나 간호사(서은아 분)의 극단적 선택을 막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준은 사람을 살리고도 병원의 절차와 규칙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징계위에 소환되는 아이러니한 상황과 마주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은강병원은 병원 내 ‘태움(직장 내 괴롭힘, 간호사들 사이 사용하는 은어)’ 문제가 수면 위로 떠 오르며 충격에 휩싸였다. 수습에만 급급한 병원은 가해자 찾기에 몰두했고, 시준은 2차 피해를 맞기 위해선 시스템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시준은 태움의 근본적 원인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창욱, 김유정이 ‘편의점 샛별이’의 매력 포인트를 직접 뽑았다. 오는 6월 19일 밤 10시 드디어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첫 방송된다. ‘편의점 샛별이’는 지난 해 안방극장에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은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벌써부터 2020 최고의 ‘코믹 맛집’을 예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방송을 2일 앞둔 이쯤에서 ‘편의점 샛별이’의 주인공들 지창욱, 김유정에게 서로에 대한 호흡, 그리고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들어봤다. ● “친구처럼 소통하며 즐겁게 촬영 중” 지창욱과 김유정은 ‘편의점 샛별이’에서 훈남 점장 최대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 역할로 만나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시한폭탄 같은 알바생 정샛별에게 쩔쩔매는 점장 최대현의 관계는 벌써부터 ‘톰과 제리’ 케미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 티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지창욱, 김유정의 호흡은 척하면 척 ‘찰떡 케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은 “대현이와 샛별이가 신뢰를 쌓기까지 여러 가지 에피소드(사건)들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하면서, “유정 씨와는 처음 작업을 해보는데, 편하게 친구처럼 소통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디지엔콤은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서 북한가곡 ‘임진강’을 열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형주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입었던 것과 비슷한 디자인의 옥색 두루마기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남북평화를 노래해 네티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임형주는 지난 15일 저녁 7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서 개최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식’에서 북한가곡 ‘임진강’을 레이어스 클래식 앙상블 멤버인 피아니스트 강대명의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디지엔콤은 이날 우연히 임형주가 선보인 옥색 두루마기 한복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평소 중대한 국가 행사 시 입었던 한복과 매우 유사한 디자인이라는 점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전 좋아하던 색깔 중 한 가지인 ‘옥색’이라는 사실이 네티즌으로부터 밝혀져 인터넷 커뮤니티에 화제를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기념식 생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역시 국가의 굵직한 행사는 임형주다!’, ‘국가대표 개념음악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 3명의 대통령의 공통된 남북평화 메시지를 노래로 전달해준 고마운 사람’이라는 등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정은지가 ‘편의점 샛별이’ 첫 카메오로 출격한다. 오는 6월 19일 금요일 밤 10시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첫 방송된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 분)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 분)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열혈사제’를 히트친 이명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6일 ‘편의점 샛별이’ 제작진은 정은지의 카메오 출격 소식을 알리며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극중 정은지는 1회에 등장, 지창욱에게 치명적 굴욕을 안기는 역할로 활약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지창욱과 마주보며 앉은 정은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창욱은 검은 얼룩이 묻은 재킷을 입은 채 엉망진창인 모습으로 정은지의 앞에 있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정은지는 지창욱의 행동을 똑같이 따라하며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 과연 정은지는 지창욱과 어떤 관계이고, 그에게 어떤 굴욕을 안기는 것일지, 본 장면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얼굴을 비추게 될 정은지의 등장도 반가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출사표’ 박성훈, 신흥 로코 남주의 탄생이 기대된다. 오는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출사표’는 코믹과 설렘을 넘나들며 2020년 여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출사표’의 장르는 오피스 로코다. 극중 통통 튀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존재한다는 것. 그렇다면 이 로맨스를 그려갈 남녀 주인공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남녀 주인공이 매력적이어야 이들의 사랑도 시청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 이에 ‘출사표’를 통해 로코 남주로 거듭날 박성훈(서공명 역)에 기대가 커진다. 박성훈은 ‘출사표’에서 원칙주의자 5급 사무관 서공명 역을 맡았다. 서공명은 훈훈한 외모,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자랑하지만 성격이 까칠한 지적질 대마왕. 이 성격 때문에 부서 이동이 잦아졌고 결국 ‘연쇄좌천러’라는 별명까지 갖게 됐다. 남의 일에 관심 따위 없어 자발적 외톨이가 됐지만,불나방처럼 달려드는 민원왕 구세라(나나 분)와 얽히며 인생이 이리저리 꼬이게 된다. 까칠한 지적질 대마왕. 그런 남자가 유독 한 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남아있는 기록이 거의 없어 고대 역사의 미스터리로 알려진 ‘가야 문명’은 물론 청자, 백자와 함께 소박하고 자유로운 조형미를 보여주는 문화유산 ‘분청도자기’까지, 유구하고 기품 있는 역사를 품고 있는 곳. 바로 경남 김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일흔일곱 번째 여정은 역사도시 김해에서 오랜 세월 삶의 유산을 지켜가는 사람들을 만나러 떠난다. 부산과 김해를 잇는 특별한 이동수단, 경전철을 타고 동네 한 바퀴 출발하는 배우 김영철. 고가도로를 따라 김해 시내를 관통하는 ‘달리는 전망대’ 경전철을 타고 도심 한복판 ‘가야의 거리’에 도착한다. 가야 문명의 조형물들을 둘러보던 중 우연히 만난 유물 발굴 현장, 최근 발견된 이곳은 도굴 흔적이 거의 없어 학계를 깜짝 놀라게 한 귀족층의 무덤이다. 당대 뛰어난 기술을 말해주는 토기, 청동기부터 보석 세공 기술이 빛나는 목걸이까지! 땅속 깊은 곳에 묻어있던 가야 문명이 들려주는 놀라운 이야기는 무엇일까? 도심 한복판 유적들을 품고 있어 오랜 세월 옛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동네가 있다. 그곳이 바로 봉황동! 최근 이곳에 개성 있는 점포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일명 ‘봉리단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출사표’를 통해 나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7월 1일 수요일 밤 9시 30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가 첫 방송된다. ‘출사표’ 중심에는 주인공 나나(구세라 역)가 있다. 나나가 맡은 29세 취업준비생 구세라가 구청에 들어가고 취업 대신 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기 때문. 그만큼 나나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쯤에서 나나에게 직접 물었다. 왜 ‘출사표’ 출연을 결심했는지, 어떻게 ‘출사표’ 속 불나방 민원왕 구세라가 되고 있는지. ● “이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나는 ‘출사표’에 대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현실적이면서도 따듯하게 담겨 있어, 소소한 이야기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 대본이었다”라고 출연 결심 이유를 밝혔다. 또 “전작인 드라마 ‘저스티스’에서 함께했던 황승기 감독님이 연출을 맡으셨기에 신뢰와 믿음이 갔다. 이전에 감독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우린 최선을 다 했고, 아직 끝난 게 아니잖아” ‘굿캐스팅’이 악의 무리를 처단하고 새로운 작전을 위해 다시 뭉치는, ‘해피엔딩 열린 결말’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안방극장에 진한 웃음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최종회는 순간 최고 12.5%, 수도권 시청률 11.0%(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종영까지 무려 16회 연속으로 동시간대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 독주를 완성,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이 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 ‘굿캐’다운 저력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을 클리어 한 국정원 요원들이 또 다른 작전을 위해 다시금 의기투합하는 ‘확’ 열린 결말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전율로 휘감았다. 극중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은 제주도 작전 중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키는 일촉즉발 상황에 처했지만, 백찬미가 미리 준비한 가짜 폭탄조끼로 역공을 날려 위기를 타개했다. 같은 시각 제주도에서 변우석(허재호)은 옥철(김용희)과 치열한 격투 끝에 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배우 황정음과 윤현민이 ‘그놈이 그놈이다’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오는 7월 6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정음과 윤현민은 각각 서현주와 황지우를 맡아 열연한다.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사랑 따윈 개의치 않는 비혼주의자 현주와 선우제약 대표이사이자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진 완벽주의자 지우가 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 윤현민 비주얼 커플의 운명적 만남의 순간이 담겨 있다. 맞닿은 시선 속 슬며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미묘한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왠지 모를 의미심장한 표정의 황정음과 다소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무장해제된 미소를 보이는 윤현민. 서로를 향한 시선과 표정만으로도 설렘과 유쾌한 기운을 동시에 피워내는 두 배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비혼을 주장하는 핵 사이다 철벽녀 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영혼수선공’이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환자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물한 ‘괴짜 라뽀 의사’ 신하균은 징계위원회에 소환되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정소민은 작은 일에도 찾아오는 불안 증세를 이겨 내기 위해 오랜 상처와 정면으로 마주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음처방극이다. ‘영혼수선공’ 지난 방송에서는 허간호사(박예영 분)의 죽음으로 발칵 뒤집힌 은강병원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시준(신하균 분)은 또 다른 피해자의 등장을 막기 위해 간호사들의 업무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간호사들에게 서명을 받아내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방송 말미에는 졸지에 동료를 죽은 가해자로 낙인찍힌 나 간호사(서은아 분)가 극단적인 선택을 예고해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이다. 이번 주 방송될 25-26회, 27-28회에서는 ‘영혼수선공’인 정신과 의사 시준과 인동혁(태인호 분)의 이야기가 그려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와 KBS 정통 다큐멘터리가 만났다. 6월 18일 밤 10시 KBS1 '다큐 인사이트'에서 방송될 '다큐멘터리 개그우먼' 인터뷰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카메라 앞에 선 개그우먼 박나래. 데뷔 14년 만에 2019 MBC 연예대상을 수상하고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지난 4월 인터뷰를 위해 KBS별관 D스튜디오에 들어선 박나래 씨는 “이 곳은 거의 10년 만에 다시 온 것 같다”며 감회에 젖었다. 2006년 KBS 공채 21기에 선발된 개그우먼 박나래의 신인 시절에 대해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당시 '개그콘서트' 조연출이었던 김상미 PD는 “22살 최연소 합격자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의욕도 넘치고, 그러다 보니 연기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넌 좀 과하다, 힘 좀 빼라, 연기 못한다’며 구박을 받았다”고 기억했다. 박나래 씨도 “당시 최연소·비공식 차석 합격자였다.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을 개그맨이 되겠구나 생각했지만 한 달 만에 그 생각이 깨졌다”며 어설픈 신인 시절을 복기했다. 최근 공영방송 KBS에서 19금 개그를 전면에 내세운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쇼 '스탠드업'을 김상미 PD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