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이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 ‘수봉이랑’으로 활동하며 도서관 운영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장 및 소정의 시상품을 전달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수봉도서관 자원봉사 프로그램 ‘수봉이랑’은 수봉도서관의 ‘수봉’과 어떤 행동을 함께 하거나 상대로 하는 대상임을 나타내는 ‘이랑’의 합성어로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우러지며 나아가는 수봉도서관을 의미한다.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폭 넓은 봉사활동 영역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적 자원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서관 지원군을 형성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수봉이랑은 우리랑·모두랑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우리랑은 도서배가, 프로그램 운영보조 등과 같은 일상 업무 지원을 하고 모두랑은 공연, 동화구연, 그림, 영어동화, 회화, 도서관 투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도서관의 자원봉사 영역을 확장시키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청소년 오케스트라 봉사단체 ‘가온누리’ 참여 학생들과 ‘루체소사이어티’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음악 연주 프로그램인 ‘안단테 칸타빌레’는 이번 시상식에서 단체상과 개인상을
(이슈투데이)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이혜수 시인의 미적 다양성의 시집 ‘발목에 사는 소’를 출간했다고 지난 12월 3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계간 스토리문학으로 등단한 이혜수 시인이 첫 시집 ‘발목에 사는 소’를 상재했다. 이혜수 시인은 가슴에 쌓이는 아름다움을 시에 담는다. 예술적 아름다움에는 우아미, 절제미, 순수미, 고상미, 숭고미, 비장미, 골계미, 해학미 등 다양한 양상으로 세분화되는데 우리는 이혜수 시인의 시집을 통하여 예술적 아름다움의 다양성을 발견할 수 있다. 몇 년 동안 고려대 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에서 이혜수 시인을 지도해온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작품해설을 통하여 “나는 이 시집의 제목이 된 시 ‘발목에 사는 소’에서 비장미를 느낀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무작정 빗속을 거니는 한 인간의 비애,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나갈 것인가, 어떻게 이 처절한 고독을 벗어버릴 수 있을 것인가에 비장한 아름다움이 들어있다”며 “낡은 잡지의 어설픈 스캔들은 어쩌면 자신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모른다. 비루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혜수 시인 자신일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김 문학평론가는 “남의 삶인 듯한 내 삶이 리어카에 실려 폭우 속을 끌려가
(이슈투데이) 레드엔젤이 지난 2018년 12월 29일 마지막 토요일 오후 5시 부터 7시까지 강남관광정보센터 한류체험관 홀에서 1억원 상당의 레드엔젤 제품을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부하며 K-POP 축하공연으로 ‘W-POP FESTIVAL 도네이션 데이’ 행사가 열렸다. 레드엔젤이 지난 7월 13일에서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준비한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 in 자라섬’이 천재지변인 태풍 마리아와 태풍 솔릭 으로 인해 2019년 5월로 연기되었다. 레드엔젤 K-POP 페스티벌에서 기부와 나눔행사 로 국내에 유입된 외국인들을의 친선교류 문화사업과 국내 외국인들의 자립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사단법인더램프와 공동주최로 나눔 행사를 진행 했었다. 믿고 떠나는 여행박사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외국인유학생 2008명을 초청 했지만 천재지변으로 축제는 2019년 5월로 연기가 되었다. 하지만 레드엔젤은 할 수 있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축제때 준비했던 생활용품과 기념품을 먼저 나누는 것이다. 어려운 형편에 있는 청소년을 항상 돕고 있는 레드엔젤 박용식 응원 총단장은
(이슈투데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베스트셀러 울지마 제이 저자 김재원의 ‘내 영혼을 춤추게 했던 날들’을 출판했다. 유년 시절의 기억은 평생을 두고 한 사람의 삶의 방향에 영향을 미치게 마련이다. 그것이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개인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삶의 여정을 굽이굽이 헤쳐나가는 동안 지치지 않을 원동력이 되어 주는 근원이라고나 할까? 그런 의미에서 김재원 저자는 상당히 행운아라고 할 수 있다. 고향의 풍경은 가난했지만 목가적 낭만으로 넘쳐흘렀고, 유년 시절의 정서를 한 땀 한 땀 수놓아 줄 무수한 별들이 하늘로부터 총총히 내려와 마음에 박히는 추억이 있었다. 엄격하면서도 다정스러운 부모님의 품이 계셨고, 바람 잘 날 없지만 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우애 좋은 육남매가 있었다. 인간의 영혼을 춤추게 하는 데에 그리 많은 물질이나 복잡한 욕망의 계산법이 필요치 않음을 깨닫게 해주기에 충분한 성장 배경이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이러한 아름다운 유년의 기억 덕분에 김재원 저자는 지금도 그의 삶에 퍽 이색적인 프로필을 더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대한민국 경찰 간부다. 얼핏 일반인의 시선으로 볼 때 법과 질서를
(이슈투데이) SBS 수목 ‘황후의 품격’에서 황실생활 2막을 연 장나라가 최진혁이 나왕식임을 알고는 충격받은 스토리가 전개되며 시청률 자체최고를 재경신, 수목극 전체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12월 26일 방송된 드라마 ‘황후의 품격’ 21회와 22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으로 각각 13.7%와 17.3%로 다시한번 자체최고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최고시청률은 19.03%까지 치솟았던 것. 동시간대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시청률이 각각 4.4%와 5.3%를 기록했고, KBS 2TV ‘죽어도 좋아’는 각각 2.0%와 2.2%에 머물렀다. 또한, tvN의 ‘남자친구’의 경우 유료플랫폼 평균으로 3.7%에 그쳤다. 또한,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황후의 품격’은 각각 4.8%와 6.7%를 기록하면서 각각 1.4%와 1.9%인 ‘붉은 달 푸른 해’, 그리고 각각 0.8%와 0.8%인 ‘죽어도 좋아’와 1.6%의 ‘남자친구’도 여유롭게 이기면서 젊은 시청자층들의 지지도를 재확인할수 있었다. 여기에다 전연령 시청자수면에서 ‘황후의 품격’은 각각 138만명, 그리고 177만 8천명에 이르면서, 이날 방송된 지상파 뿐만
CJ제일제당이 담백하고 부드러운 연두부와 단팥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은 청정 유기농 콩으로 만든 연두부에 달콤한 단팥 소스를 더한 간편 대용식 제품이다. 고소한 맛이 특징인 기존 ‘행복한콩 모닝두부’ 2종(오리엔탈, 참깨)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달콤함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로 만들어 간단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으며 소포장 용기에 일회용 수저까지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바쁜 아침 시간대에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135kcal로 열량이 낮아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예상된다. ‘행복한콩 모닝두부 단팥’은 두부를 디저트로 즐기는 대만 식문화에서 착안했다. 연두부를 달콤한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 전통 디저트인 ‘또우화’를 모티브로 삼고 만들었다. 국내 연두부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19% 가량 성장세를 보이며 160억원대 규모로 확대됐다. 식사를 대체하는 간편 대용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연두부는 간편하면서도
(이슈투데이)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최수종이 결국 딸 유이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오는 15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53,54회 예고편에는 딸 김도란(유이 분)에게 자신이 친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녀 곁을 떠나기도 결심한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시 한 번 폭풍 전개를 예고했다. 앞서, 도란은 친구 유진(임지현 분)의 할머니 금옥(이용이 분)으로부터 친아버지에 대해 전해들은 것도 모자라 그가 다름 아닌 강기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아연실색했다. 수일 역시, 도란의 머리끈이 자신의 방에 떨어진 점, 갑작스레 칫솔이 사라진 점, 딸의 존재에 대해 묻는 도란 등 일련의 사건들에 의구심을 품던 차 도란이 만난다는 친구 할머니가 금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터. 금옥을 찾은 수일은 “왜 말했냐. 도란이한테 왜 말을 못하는지 아시지 않냐” 며 눈물로 호소한 가운데, 금옥에게 “왜 저한테 아빠라는 사실을 숨기는지 아시냐” 고 묻는 도란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안타까움의 깊이를 더했다. 이어,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금옥은 도란에게 수일이 떠나버리기 전에 잡으라고 말했고 서둘러 집을 나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