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대표이사 사장 김원규)은 ‘2025 CME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자들의 준비 과정 및 후기 등을 담은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CME그룹은 미국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로, 매년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10월 한 달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25개국 174개 대학, 616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S증권은 지난 7월 CME그룹의 세계 모의투자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대학원생을 선발해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해외파생상품 이론 교육, 모의투자 실습·평가, 세계 모의투자대회 참가 지원 순으로 이뤄졌다. 교육 수료생 중 실습 우수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됐다. 이번 인터뷰 영상에는 LS증권의 육성교육에 참여한 수료생 가운데 4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각의 팀을 구성해 지난 10월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에 참가했다. 이들은 인터뷰를 통해 “교육을 수강하면서 해외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다”, “현직자에게 직접 받은 교육을 토대로 실습부터 실전 대회 참가까지 단계별로 역량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다”, “교육과 대회를 통해 실제 거래시스템 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381170)’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4.1조원이다. 상장 이후 미국 빅테크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며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는 현재 국내 최대 테마형 ETF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들어 글로벌 증시에서 AI, 클라우드, 반도체 등 혁신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 섹터의 구조적 성장이 지속되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15일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의 순자산 규모는 연초 이후에만 약 9,500억원 증가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ndxx US Tech Top 10 Index’로 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시장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들을 포함한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핵심 성장 산업에 간편하게 분산 투
미래에셋증권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17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평가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활동 중인 전 산업군 브랜드를 종합 평가해 상위 100개 순위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올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대비 5단계 상승하며 종합 순위 17위를 차지했다. 전체 금융투자업계 가운데 1위다. 미래에셋증권은 2016년 미래에셋대우 출범 후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이후, 상승세를 이어오며 올해 처음으로 10위권에 등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 세계 11개 지역에 진출해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국내외 고객자산(AUM) 약 600조 원을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투자전문회사다. 국내 증권사 최초로 시가총액과 자기자본이 모두 10조 원을 넘어서며 ‘10-10클럽’에 진입했다. 대외 평가에서도 잇따라 인정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2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2월 1일부터 단독 판매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가 약 1,113억원을 모집해 설정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후순위 투자 출자 분까지 포함해 전체 운용 규모는 1,275억원 수준이다. 한국투자한미넥스트혁신성장펀드는 AI 기술주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글로벌 혁신 성장 주도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일반 고객을 선순위, 한국투자금융지주를 비롯한 계열사를 후순위로 하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설계되어 만약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먼저 손실을 반영한다. 반대로 이익이 발생하면 10%까지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의 비율을 85:15로 배분하고, 초과 이익부터는 선순위와 후순위 투자자가 55:45 비율로 나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다양한 손익차등형 공모 펀드를 공급해 왔다. 대내외 변수로 자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일정 수준까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운용 성과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얻고 있다. 올해 1월 출시된 ‘한국투자미국경제주도산업 펀드’는 15% 수익률을 달성하여 오는 26년 2월 조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및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3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TRUE ON ELS 427회는 SK하이닉스, 네이버(NAVE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온라인 전용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4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관측해 최초 기준가격의 90%(4개월), 85%(8개월), 80%(12,16개월) 75%(20개월), 70%(24개월), 65%(28개월), 60%(32개월, 만기) 이상일 경우 연 22.92%의 수익과 함께 상환된다. TRUE ELS 18381회는 엔비디아(NVIDIA)와 브로드컴(BROADCOM)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지급형 ELS다. 주식지급형은 만기 시 손실이 발생하였을 경우 기초자산 중 주가 하락 폭이 가장 큰 주식을 현금 대신 지급하는 구조다. 상품 만기는 3년이며,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여부를 판단하여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0%(12개월), 75%(18개월), 70%(24개월), 65%(30개월), 5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60%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두 상품 모두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이 500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차별화된 투자 전략과 지속적인 혁신으로 남다른 경쟁력을 키워 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운용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월말 기준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 중이다.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6개월만에 100조원이 증가하며 500조원을 넘어섰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국내 운용업계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자적인 글로벌 성장 구조도 확립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 중 해외법인 비중은 약 43%를 차지했다. 국내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 시장에서 도전을 이어온 결과 수익의 상당 부분이 해외에서 창출되는 등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ETF 시장에서 쌓아 온 경쟁력 덕분이다. 현재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의 영업 및 관리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1차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용 홈페이지는 고객관리 및 교육/점검, 각종 서류 발급 등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의 현장 관리업무 전반을 온라인 환경으로 통합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응형 웹(Responsive Web)으로 구축돼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 화면 크기에 자동 최적화되며,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영업 활동 중 발생하는 각종 관리 업무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어, 영업 편의성과 업무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홈페이지는 단계별 오픈 방식으로 운영된다. 1차 오픈에서는 중요 공지 확인과 고객 관리를 위한 필수 핵심 기능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2차 오픈(2026년 2월 예정)을 통해 교육 및 점검 관리, 각종 서류 발급 기능 등 업무 지원 전반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 도입돼 보다 폭넓은 관리 지원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투자권유대행인과 퇴직연금모집인의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인도네시아법인 'PT Korea Investment And Sekuritas Indonesia(이하 KISI)'가 지난 11일 현지에서 지속가능 연계 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인도네시아 호스피털리티 부문 부동산 개발사인 'PT Pollux Hotels Group Tbk'가 발행하는 5000억 루피아(한화 약 44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 연계 채권(Sustainability-Linked Bond)이다. 조달 자금은 투자 대출 상환, 운영자본 확충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 설치 및 재활용수(Recovered Water) 활용 확대 등 ESG 관련 활동에 활용된다. 채권 구조는 A 시리즈 총 550억 루피아(만기 3년, 연 5.85%), B 시리즈 총 4450억 루피아(만기 5년, 연 6.25%)로 구성됐으며, 두 시리즈 모두 수요예측에서 긍정적인 투자자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신탁기금(Trust Fund)인 'Credit Guarantee and Investment Facility(CGIF)'의 전액 지급 보증을 받고, 인도네시아 신용평가사 'PT Pemeringk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