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차급을 뛰어넘는 제품 경쟁력으로 무장한 셀토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셀토스의 월드프리미어 영상은 ‘더 프로타고니스트(The Protagonist, 주인공)’를 주제로,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도전을 통해 주인공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를 이끌어줄 차량으로 셀토스를 소개하면서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될 것임을 보여준다.
글로벌 태양광 제품 및 통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JA솔라(JA Solar)가 시칠리아의 한 첨단 상업 및 산업(C&I) 시설에서 태양광-스토리지 마이크로그리드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JA솔라가 제시한 'PV+Storage+X' 모델을 실제 구현한 사례로,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 저장장치에 산업별 특화 적용 요소('X')를 결합해 맞춤형 지속가능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접근 방식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에 기반해 설계된 이번 시스템은 기존 3.2MW 태양광 설비와 신규 2MW 설비를 2.61MWh 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와 통합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자가소비 극대화, 에너지 회복탄력성 강화, 에너지 비용 및 탄소 배출량 대폭 절감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JA솔라의 모델이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완벽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견고한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각 솔루션은 서비스 대상 산업의 특정 운영 패턴, 지리적 조건,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맞춰 개별적으로 최적화된다. 주요 구현 특징: 지능형 에너지 관리: 이 시스템은 JA 솔
2025 장인 경제무역 협력 상담회(Jiangyin Symposium on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가 12월 6일 장인시 당위원회와 정부 주최로 열렸다. 50개 이상의 홍보 행사가 열린 올해 '황금 가을(Golden Autumn) 투자 유치의 달'의 대미를 장식한 이 상담회에서는 총투자액 680억 위안에 달하는 208개 프로젝트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이 시작된 이래 장인(Jiangyin)시는 각각 1억 위안 이상의 가치를 지닌 321개의 주요 산업 프로젝트를 확보했으며, 총투자액은 2627억 위안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들은 집적회로,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 제조, 청정에너지 등 주요 분야를 포괄한다. 원익IPS(Wonik IPS)의 정의준(Jung Ui-joon) 지사장은 2026년 생산 시작 예정인 미화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정의준 지사장은 장인시는 강력한 인프라, 숙련된 인력, 우호적인 정책 등 매력적인 이점을 제공해 믿을 수 있는 투자 선택지"라고 언급했다. 장쑤 티엔공 정밀기계(Jiangsu TianGong Precision Machine
링롱 타이어(Linglong Tire)가 12월 7일 산둥성 자오위안에서 '링롱 50년, 언제나 전진(Linglong 50, Always Forward)'을 주제로 한 창립 50주년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50th Anniversary Global Partn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리더, 학계 전문가,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해 회사의 반세기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혁신과 협력 기반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래 지향적 전략을 논의했다. 왕펑(Wang Feng)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1975년 설립 이후 링롱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자오둥 반도의 단일 공장에서 출발한 회사는 여러 전략적 변혁을 거쳐 현재 173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왕 회장은 학술 자문위원, 대학 파트너, 금융기관, 공급업체, 고객사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린롱의 기념비적인 성과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이라는 토대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앞으로 링롱이 '큰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고객 중심 철학을 토대로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
현대로템이 육군 전방 부대와 해병대에 처음으로 장애물개척전차(K600)를 공급한다. 현대로템은 9일 방위사업청과 2500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납기는 2029년 12월 31일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와 굴삭팔 등을 이용해 전방의 지뢰와 낙석 등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아군의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투공병전차다. 이 전차는 차체 전면에 있는 쟁기로 지면을 갈아엎어 매설 지뢰를 찾아내고,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에서 나오는 자기장으로 지뢰를 폭발시킨다. 차체 상부의 굴삭팔은 파쇄기를 장착해 낙석을 파괴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크레인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2차 양산되는 장애물개척전차는 처음으로 전방 보병사단부대와 해병대에 배치될 계획이다. 비무장 지대(DMZ) 내 최적화된 작전 수행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까지 함께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1차 양산분은 전차 기동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전차를 보유한 기계화부대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다. 해병대는 장애물개척전차를 보유하면서 상륙작전 시 해변 지뢰지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병대가 능동적으로 위험 지역을 돌파할 수 있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해 영국의 수소 생산, 안전, 모빌리티 및 그린 암모니아 분야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이번 영국관은 영국 정부의 국가 홍보 캠페인인 'GREAT 캠페인'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관을 구성한 BSI 코리아(BSI Korea), 크로우콘 디텍션 인스트루먼츠(Crowcon Detection Instruments), 플렉시탈릭(Flexitallic UK Ltd.), 호리바 미라(HORIBA MIRA Ltd.), 유렘코(ULEMCo Ltd.), 얌나(Yamna) 등 여섯 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영국은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10GW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산업 부문 탈탄소화, 전력 시스템 유연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관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소 안전 진단 및 가스 감지 솔루션 ▲고압•고온 환경용 씰링 기술 ▲연료전지•차량 테스트 서비스 ▲듀얼 연료 기반 전환 기술 ▲그린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12월 4일, 2025 산둥 녹색•저탄소 고품질 발전 콘퍼런스가 산둥성 연태에서 개최됐다. 중국의 '이중 탄소(dual carbon)' 목표 제시 5주년을 맞는 가운데, 탄소 정점 달성과 생태 제품 가치 실현 분야의 중국 최초 시범도시 중 하나인 연태의 성과는 단순한 지역 실천을 넘어, 만(灣)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경로를 둘러싼 글로벌 논의에서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 도쿄만의 정밀 제조, 뉴욕만의 금융 혁신,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심층 융합에 이르기까지, 만 지역은 전 세계 경제•기술 변화를 견인하는 핵심 지리 단위로 부상했다. 황해와 발해에 접한 연태는 대표적인 만 지역 경제로서 녹색 발전 실천을 통해 동시대의 도전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 현대 산업의 요람으로 꼽히는 연태의 산업 체계는 전국 41개 주요 산업 대분류 가운데 37개를 포괄한다. 북부 지역 최초의 일반 지급시(地級市)로 'GDP 1조 위안 클럽'에 진입했으며, 지역 내 가장 강력한 지급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연태에는 50개가 넘는 상장사가 있으며, 이들의 시가총액 합계는 1조 2천억 위안을 상회한다. 최근 연태는 16대 핵심 산업 체인 중 하나로 청정에너지를 우선 육성하며,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28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신 디지털·AI 기술을 논의하는 '제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를 개최했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그룹 최대 기술 공유 행사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의 테크·AI·디지털 부문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마이크로소프트, AWS, LG CNS 등)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업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함께 실행하고(Play) 학습하며(Learn) 발전하는(Advance) 당신(You)'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AI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여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KB금융에서는 'KB Agent 시연', '바이브코딩 체험 Zone', 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 AWS,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