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은 6월 9일 대전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입상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전지역 초·중학생 48명과 지도자 3명에게 총 1,300여만 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도자 3명에게도 ‘우수지도자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지도자와 학부모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중부 사이클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권영빈(대전 변동중) 군은 “계룡장학재단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1만6천여 명에게 약 69억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울시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9일(월)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7명과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23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노후주택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첫 날이었던 지난 7일(토)에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의 노후 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화장실 타일, LED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노후주택 42가구를 수리하고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 40동을 기증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업하여 주거약자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파트너로 참여해 기존 공공복지 기준에서 제외된 틈새 계층의 주거 환경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말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약 4,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 받는다. 특히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 및 완성도 높은 설계와 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서 주목 받고 있다. ■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입지 갖춰… 1호선 및 KTX에 신안산선, GTX 등 호재까지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의 추가 교통 호재가 계획돼
울산 아파트 전세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3.2%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최고치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70%를 넘어서면 갭투자가 가능한 구간으로 해석된다. 울산은 이미 2023년 11월부터 전세가격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물은 줄고 수요는 늘어나면서 전세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매매와 전세 간 격차가 줄어들어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과 투자 수요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울산의 전세 수요는 봄 이사철을 맞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전세 물건은 빠르게 줄어드는 분위기다. 이달 초 기준 울산 아파트 전세 매물은 435건으로 두 달 전보다 100건 이상 감소했다. 동시에 전세가격지수는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 넷째 주에도 5개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전세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 수요는 꾸준한 반면 공급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세가율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월세 전환이나 갭
세계적으로 유명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노부 호스피탈리티(Nobu Hospitality)가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폴란드 크라쿠프에 노부 호텔, 레스토랑, 레지던스(Nobu Hotel, Restaurant, and Residences)를 선보인다. 크라푸크의 유서 깊은 구시가지에서 불과 몇 걸음 거리에 위치한 이 랜드마크는 폴란드 최고의 고급 부동산 디자이너 및 투자자인 SAO 인베스트먼트(SAO Investments)와 협력해 진행 중이며, 노부의 철학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우수성과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환대, 문화 교류, 고급 레지던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 개장한 노부 호텔 바르샤바(Nobu Hotel Warsaw)의 성공에 이은 폴란드 내 두 번째 진출로, 노부 크라쿠프는 방문객과 현지인 모두를 위한 역동적인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맛있는 요리, 세련된 디자인, 진정성 있는 경험이 완벽하게 조화된 이 프로젝트는 크라쿠프의 풍부한 유산과 예술적 정신을 반영한다. 100개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객실 외에도, 이 개발에는 노부 최초의 문화 지구도 함께 조성된다. 이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 고급 주거지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현대’ 브랜드의 상징성을 한층 더 강화하며, 지역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새로 품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5일(목)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정주영기념실에서 학교법인 서울현대학원과 유휴부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 이인기 주택사업본부장과 서울현대학원 이영일 사무국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서울현대학원이 설립‧운영 중인 현대고등학교의 인근 유휴부지(강남구 압구정동 423, 424)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사업지에 인접한 이 부지를 서울현대학원과 함께 교육시설(초등학교, 국제학교) 등으로 개발해 강남권을 대표하는 주거‧교육‧문화의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는 포부다. 현대고등학교는 1985년 5월에 개교해 올해로 40년을 맞은 자율형 사립고로, 정주영 선대회장이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서울현대학원에서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서울현대학원은 정주영 선대회장의 사업보국 신념을 계승해 지역 인프라 강화는 물론 압구정2구역 조합원과 지역사회 전체에 이익이 돌아가는 ‘상생형 개발’ 모델로 확장할 방침이다. 서울현대학원 관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4일(수)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KB국민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금융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9일(목) 주거래은행인 하나은행과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체결식을 진행하기 전까지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수협은행 등 7개 은행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키움증권 등 6개 증권사를 포함, 총 13개 금융권과의 금융협력 MOU를 모두 완료했다. 4일 체결식에는 현대건설의 김도형 재경본부장과 KB국민은행의 심재송 부행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지를 확인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원의 금융부담을 최소화할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각 단계마다 필요한 ▲사업비 ▲이주비(추가이주비 포함) ▲중도금 ▲조합원 분담금 ▲입주시 잔금 등 전 과정의 금융 솔루션을 최적화해 제공한다
베트남 일급 산업단지 개발기업 KTG 인더스트리얼이 신규 프로젝트 VSIP Bac Ninh 2 1단계를 공사를 작공했다. Bac Ninh 2는 LEED 골드 인증을 받은 임대형 공장(ready-built factory, 줄여서 RBF)으로 조림지 10헥타르에 나무 5,000그루를 심는 환경 사업에서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착공은 세계 환경의 날에 맞취 진행되었으며 환경에 대한 책임과 산업 발전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향한 KTG 인더스트리얼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당 쫑 덕(Dang Trong Duc) KTG Industrial의 CEO는 "당사는 환경을 생각하는 시공을 모토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ESG 목표 달성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이번 재조림 캠페인은 작지만 의미있는 행보로, '나무 10억 그루 푸른 베트남' 사업을 지원하는 활동의 일환이자 2050년 순배출 제로(Net Zero)라는 비전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이번 나무 심기 사업은 KTG 인더스트리얼과 프로젝트 주 시공사인 간사이 비나(Kansai Vina), KTG 재단(KTG Foundation)이 협력하여 진행한다. 수요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