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O 마켓츠(ETO Markets)가 시드니에서 창립 1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파트너, 업계 수뇌부, 언론 관계자 앞에서 새로 만든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금융 서비스를 넘어 더 나은 가치 추구(Beyond Trading, Towards Better)'를 주제로 열린 이날의 행사에서는 12년간 발전 거듭해 온 ETO 마켓츠의 역사와 더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미래를 건설하려는 이 회사의 의지가 조명되었다. 창립 기념일 행사의 백미는 새로운 ETO 마켓츠 로고를 공개하는 순간이었다. 조나단 배럿(Jonathan Barratt) ETO 마켓츠 이사는 귀빈들과 함께 로고 점등식에 참여해 더 빠르고, 더 위력적이며, 야심 찬 역사의 시작을 선언했다. 새로운 브랜드 로고는 현대적인 디자인에 국제 시장을 노리는 ETO 마켓츠의 야심과 정체성을 명확하게 담고 있다. 이 로고는 회사의 상징임과 동시에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TO 마켓츠는 이날 프로 레이서 데니스 영(Denise Yeung)과의 파트너십 소식도 발표했다. 속도, 정확성, 탁월함에 도전하는 그녀의 열정은 효율성, 전문성, 혁신을 추구하는 ETO 마켓츠의 가치관과 맞닿아 있다. ETO 마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는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반, 주요 다자개발은행 및 선도적 개발금융기관 총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은행, 자산 소유자, 보험사, 에너지 및 인프라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인 회의를 주최했다. 공동의 목표는 명확하고 시급하다. 수조 달러 규모의 민간 자본을 신흥 및 개발 도상국에 신속하고 대규모로 투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로의 전환을 21세기 최대의 가장 포괄적인 성장 스토리로 만드는 것이다. 이 비공개 성과 중심 라운드테이블은 결정적인 전환점을 의미한다. 대규모 보증, '발행 후 유통(originate-to-distribute)' 모델, '자연을 위한 채무(debt-for-Nature)' 및 전환 스왑, 혼합형 선순위 손실 부담(first-loss) 구조, 복제 가능한 청사진 등 효과적인 모델은 이미 존재하며 입증됐다. 라운드테이블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찰스 3세 국왕과 함께하는 보고 회의에 참석하여 실행 계획과 그들이 약속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는 다음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야심 찬 민간 자본 동원 비율
안티테시스(Antithesis)가 제인 스트리트(Jane Street) 주도로 1억5백만 달러 시리즈 A를 유치했다고 오늘 밝혔다. 제인 스트리트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유명한 기술 중심 퀀트 트레이딩 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복잡한 분산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의 핵심 인프라로 안티테시스가 급부상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과도 같다. 제인 스트리트는 안티테시스의 투자자이자 고객이다. 제인 스트리트 외에도 앰플리파이 벤처 파트너스(Amplify Venture Partners), 스파크 캐피탈(Spark Capital), 타마락 글로벌(Tamarack Global), 퍼스트 인 벤처스(First In Ventures), 팀워시 벤처스(Teamworthy Ventures), 하이페리온 캐피탈(Hyperion Capital) 같은 법인과 패트릭 콜리슨(Patrick Collison), 드와케시 파텔(Dwarkesh Patel), 숄토 더글러스(Sholto Douglas) 등 개인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에 재차 참여하는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도 다수 있다. 조성된 자금은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안티테시스의 제품 혁신을 앞당기고 시장
글로벌 트레이딩 브로커 FXTRADING.com(본사: 시드니)이 오늘 아담 로버트 필립스(Adam Robert Phillips)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며, 회사의 전략적 확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아담 필립스는 25년 이상 기관 트레이딩, 프라임 브로커리지, 멀티 자산 투자 운용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그는 AFSL 및 CTA 자격을 기반으로 FX•선물 분야 기관 위탁 거래를 통해 7,400만 달러 이상의 운용 자금을 확보했으며, UBS,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토론토도미니언뱅크(Toronto Dominion Bank), 소시에테제네랄(Société Générale) 등 글로벌 1티어 프라임 브로커를 통해 월 20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집행한 경험이 있다. 또한 옐로우핀 자산운용(Yellowfin Asset Management Pty Ltd) 총괄 이사로 근무하며 외환•파생상품•증권 시장의 도매 및 기관 고객들에게 전문 포트폴리오 및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 이전에는 블루 핀 캐피탈(Blue Fin Capital Pty Ltd) 총괄 이사로 재직하면서 토론토도미니언뱅크, 포윈즈 캐피탈(4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28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창권 KB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신 디지털·AI 기술을 논의하는 '제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를 개최했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그룹 최대 기술 공유 행사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이날 포럼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의 테크·AI·디지털 부문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마이크로소프트, AWS, LG CNS 등)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업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AI와 함께 실행하고(Play) 학습하며(Learn) 발전하는(Advance) 당신(You)'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신 AI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하여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됐다. KB금융에서는 'KB Agent 시연', '바이브코딩 체험 Zone', 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파트너사인 마이크로소프트, AWS, LG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신한 20+ 뛰어요’ 서비스가 출시 1개월만인 지난 28일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30일 ‘달릴수록 커지는 혜택’이라는 콘셉트로 ‘신한 20+ 뛰어요’를 출시했으며, ▲일/주/월별 러닝거리 리포트 ▲러닝거리 1km당 러닝캐시 마이신한포인트 2포인트(일 최대 마이신한포인트 10포인트) ▲20+ 뛰어요 전용 적금(최고금리 연 6.6%) ▲가입고객 경품 이벤트 등 운동 참여형 콘텐츠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 20+ 뛰어요’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러닝거리 1km이상부터 실시간 러닝캐시를 수령할 수 있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20+ 뛰어요 콘텐츠 출시와 함께 12월 31일까지 ▲신한 20+ 뛰어요 참여 고객 ▲20+ 뛰어요 적금가입 및 ‘25년 달리기 대회 ‘완주증’ 등록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와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뛰어요 러닝 누적거리 상위 1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만~50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러닝시간, 심박수, 페이스 등 추가 러닝 정보 제공과 러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생산적금융 전환을 위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연내 출시하고 ‘모험자본 투자’도 올해 안에 개시해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이에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월 29일 생산적·포용금융을 위한 총 80조원 규모의‘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향후 5년간 △그룹 공동투자펀드 1조 △모험자본 투자 1조 △생산적금융 펀드 5조 등 7조원의 그룹 자체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그룹 공동투자펀드’ 조성의 첫 걸음으로, 우리자산운용은 은행·증권·보험·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가 직접 출자하는 2천억원 규모의‘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사모펀드(가칭)’를 연내 출시한다. 이 펀드는 외부 투자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전액 출자하는 펀드로서, 미래성장을 이끌 K-첨단전략산업이자 정부가 제시한 10대 전략산업인 △반도체 △2차전지 △AI △바이오·백신 △항공우주·방산 △디지털콘텐츠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해 우리금융은 지난 10월, 그룹 내 증권·자산운용·은행 IB·PE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발족해 그룹 내 기업금융·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폴란드 등 유럽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3억 유로 규모의 K-방산 수출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과의 협업은 대규모 방산 수출 사업에 민간금융과 정책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며,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 발표한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다. 하나은행 글로벌IB금융부 관계자는 “방위산업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전략 기술 산업’ 중 하나이다”며, "한국수출입은행이 K-방산제품을 구매하는 국가에 제공하는 금융지원에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참여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3년 국내 기업들의 폴란드 2차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 컨소시엄을 구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시중은행의 지원에 힘입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K-방산 기업들이 폴란드 2차 사업계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은 지난 8월 폴란드의 1차 수출 사업에도 1억 유로를 별도 지원하는 등 K-방산 수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하나은행은 방위산업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