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와 상생을 다짐하는 교류의 장 ‘GWP AWARDS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GWP(Great Work Partners) AWARDS’는 파트너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파트너사를 포상하는 등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행사다. 대상은 이번 행사에서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했다. 지난 24일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파트너사 관계자 등 약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경영 성과와 내년도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GWP AWARDS 2025’는 임정배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식품과 소재 부문의 2026년 주요 비즈니스 메시지 공유에 이어 우수 대리점 및 파트너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총 3개 부문에서 10곳의 파트너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매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 대리점을 평가하는 ‘밸류 세일즈(Valu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KCGS ESG 평가’에서 직전 대비 1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3개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 부문의 정량적 성과 개선 및 정보 공개 강화, 지배구조 부문의 제도 정비 등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반영돼 종합 등급이 상향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 및 이행 전략, 이사회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구축했다. 특히, 정량 지표 기반의 환경성과 확대가 등급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에 대한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세웠다. 더불어, 불공정거래·부정경쟁 방지 정책을 정립하고 직무별 준법 교육을 해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감사위원회 설치를 통해 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하고 투명성을 강화한 것이 긍정적으로
SPC 배스킨라빈스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공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날 ‘홀리데이 판타지(Holiday Fantasy)’를 테마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18종을 선보였다. 토끼·다람쥐·고양이·산타·루돌프 등 귀여운 캐릭터를 케이크 디자인과 패키지에 적용해 동화 같은 판타지 세계를 담아냈다. 이번 시즌 제품은 제조 공정에서 디저트 요소를 접목해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인기 디저트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만드는 다양한 기술로 디자인·맛·식감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적용된 기술은 영하 40도 온도에서 아이스크림을 원하는 형태로 굳히는 ‘초저온 성형 기술’, 아이스크림 안에 아이스크림을 넣는 ‘이중 충진 공정 기술’, 냉동상태에서도 광택과 투명감을 유지하는 ‘글라사주 코팅 기술’ 등이다. 대표 제품인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케이크 상단에 브륄레 질감의 화이트 초콜릿을 올려 톡톡 깨먹는 재미를 살렸다. 케이크 옆면에는 머랭 조각을 더해 파블로바(머랭 베이스로 만든 디저트 종류)의 바삭한 식감을 재현했다. ‘초코 스모어 판타지’는 화이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건강 전문 온라인몰 ‘닥터유몰’에서 ‘블프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12월 8일까지로, 이번 블프위크 기간 동안 닥터유몰을 방문한 고객은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닥터유의 대표 건강 제품인 제주용암수, 단백질바, 에너지바와 전문가를 위한 브랜드 닥터유PRO의 단백질 파우더, 드링크, 단백질바 등이다. 특히, 마켓오네이처의 오!그래놀라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 밖에도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배송을 제공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가입 포인트를 두 배로 지급하는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닥터유몰은 ‘맛있는 건강’이라는 철학 아래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닥터유 브랜드의 모든 제품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몰이다. 정기배송 할인, 전용 상품,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정기배송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블프위크는 기존 닥터유에 더해 마켓오네이처까지 할인 제
쭐랄롱꼰 대학교 수의학부 소속 수의사들이 태국 최초로 고양이 심박동기 삽입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성과는 태국이 고도화된 수의 심장학 분야에서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의학적 이정표다. 수술은 생리학과의 아누삭 키짜원랏(Anusak Kijtawornrat) 부교수가 이끌었다. 이번 성공으로 태국의 정밀 동물 의료 역량이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환묘인 '펩시(Pepsi)'는 8세의 집고양이로, 심각한 부정맥으로 인해 하루 최대 네 차례 실신을 반복해 왔다. 심박동기 삽입 후 펩시는 완전히 회복했으며, 이후 평소의 활력과 식욕,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되찾았다. 아누삭 부교수는 펩시의 상태가 심장 각 방 사이에서 전달되는 전기 신호가 차단돼 혈액이 뇌로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는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유형의 부정맥은 고양이에게 매우 드물며, 전체 고양이 심장병 사례 중 약 0.03%를 차지하고 주로 노령묘에서 발생한다. 펩시의 최종 진단은 표준 심전도(ECG) 검사보다 정확한 24시간 홀터 모니터링(Holter monitoring)을 통해 확정됐다. 고양이의 신체 구조가 매우 작은 탓에 수술에는 뛰어난 정밀성이 요구됐다. 개의
롯데웰푸드는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컵밥 브랜드 ‘식사이론 진국’을 선보인다. 컵 형태 용기에 즉석밥과 소스를 넣어 데우는 기존 컵밥과 차별화된 조리의 간편성을 높인 컵라면 형태의 국밥 제품이다. ‘식사이론 진국’은 ‘진심을 담은 국밥’의 줄임말로, 소고기미역국밥·북어국밥·사골곰탕국밥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끓는 물을 부어 3분만 기다리면 식감이 살아있는 풍부한 고명과 시원하면서도 깊고 진한 국물을 조화롭게 만끽할 수 있다. 회식 다음날 해장이 필요한 직장인, 요리는 물론 조리도 귀찮은 1인 가구, 취사도구 휴대가 불편한 나들이족 등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적합한 제품이다. 식사이론만의 FD(Freeze-Drying) 공법 및 MPS(Multi Pore Structure) 공법을 사용하여 원재료의 맛과 영양소부터 식감까지 그대로 살렸다. 기존 파우치 형태의 레토르트 소스, 건더기 스프, 즉석밥 등의 구성이 아닌 진짜 국을 끓여 만든 블록 스프와 건강한 3중 잡곡(현미, 보리, 백미)으로 진심을 담아 구성했다. 컵라면만큼 간단한 조리법으로 건더기가 풍성한 진한 국물에 잡곡밥을 말아먹는 것처럼 건강하고 영양 있는 한 끼
대상 청정원의 장류 전문 브랜드 ‘청정원 순창’이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브랜드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의 장(醬)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며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정원 순창은 우리 장 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환기하고자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지인 순창의 정통성을 토대로, 전 세계가 즐기는 진정한 한국의 맛이 곧 ‘청정원 순창’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지난해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전통 잇-다 : 전 인생 통으로 잇다’에서 순창 지역의 고추장 장인 4인을 조명하며 장 담그기 문화의 가치를 전달했던 안성재 셰프가 이번 캠페인에도 다시 참여했다. ‘모수 서울’ 오너 셰프이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해 온 그는, 이번 캠페인에서 청정원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은 '대한민국 장맛의 중심'을 키메시지로, 전통 장 담그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청정원 순창의 기술력과 진정성을 안성재 셰프를 통해 전달한다. 한국을 넘어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 ‘레오나드(LEONARD)’가 지난 11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S/S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패션쇼는 브랜드의 ‘하이엔드 클래식’과 ‘혁신적 감각’이 조화된 컬렉션을 선보이며, 프랑스 본사가 주목하는 한국 시장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런웨이는 조지 룩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주도했으며, 패션, 무용, 음악, 미식이 결합된 멀티 아트 퍼포먼스 형식으로 연출돼 브랜드의 예술적 세계관과 고급스러운 경험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레오나드의 로열티 높은 VIP 고객을 비롯해 프랑스 본사 관계자, 주요 유통 바이어, 업계 관계자, 패션 인플루언서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브랜드의 정교한 미학과 예술적 장인 정신을 함께 경험했다. 특히 브랜드의 ‘영 럭셔리’ 무드 강화 전략에 맞춰, 모녀 단위의 인플루언서도 참석해 새로운 타깃 확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자리했다. 2026 S/S 컬렉션은 ‘캘리포니아’서 영감을 받아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예술적 상상력을 담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실루엣은 할리우드 황금기의 여배우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우아한 드레스와 볼륨감 있는 라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