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글로벌 가전 브랜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현대백화점 미아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삼성스토어 현대 미아점과 특별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서울 동북권 핵심 주거 권역을 아우르는 중심 상권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 특히 올 하반기에 4천여 세대 규모의 ‘이문 아이파크자이’ 입주가 예정돼 있어 이사 및 혼수를 준비하는 다양한 고객층의 유입이 기대된다. 이에 발맞춰 최근 7층 리빙관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시몬스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들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시몬스 침대는 기존보다 넓어진 매장에 다양한 제품을 비치하며, 소비자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프리미엄 침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6년 만에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한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폰을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시몬스와 삼성전자는 매장 리뉴얼을 기념하고, 혼수 및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혜택을 선사하고자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사 및 혼수에서 ‘카테고리 킬러’로 꼽히는 두 브랜드의 제품을 합리적으로 만날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정식출시 500일을 맞아 3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500일 축하! 출석 선물’ 이벤트가 23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전설] 스킬 룬 선택 상자’, ‘500일 기념! 스킬 룬 초월석 선택 상자’, ‘골드’ 등 각종 성장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아티팩트 재구성 이벤트’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전설 등급 이상 및 5강화 이상 아티팩트를 선택하여 강화를 0단계로 초기화할 수 있다. 0단계로 초기화된 아티팩트는 다시 강화가 가능하다. ‘아티팩트 제작 이벤트’도 같은 기간 개최된다. 이용자들은 원하는 메인 옵션과 서브 옵션을 직접 선택해서 아티팩트를 제작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 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문화센터에서 진행한 ‘제6회 강남복지포럼’에서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이 사회복지 유공 부문 강남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남복지포럼은 사회복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에서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강남구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복지 증진에 힘쓴 사회복지종사자에게 매년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에 수여하던 유공 표창을 사회복지법인까지 확대했다. 이번에 사회복지법인 1호 유공 표창을 수여 받은 현대백화점사회복지재단은 2006년부터 지속해 온 강남구 결연 아동 생계비 지원 및 지역아동센터 후원 활동을 통한 강남구 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은 ‘리그린(Re.Green), 위드림(We.Dream)’을 그룹의 ESG 슬로건으로 삼고, 환경보호와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 시설 퇴소 청소년을 지원하는 ‘꿈날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관련해 사과하고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T는 이번 사건을 고객 신뢰와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인식하고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고객 피해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정부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조사 결과에 따른 합당한 보상 절차 및 제도 개선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T는 고객들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비정상 결제의 자동 차단 및 본인인증 수단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하여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24시간 전담 고객센터를 개설해 개인정보 악용이 의심되는 전화나 메시지 등을 수신하거나 소액결제 관련 문의 및 피해 신고가 필요한 경우 고객들이 즉시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일부 고객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유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11일 목요일 오후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
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가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회사는 청년 중심의 채용 확대와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복지제도 강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도 으뜸기업에 올랐다. 셀트리온은 최근 3년간 총 94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하며 청년과 지역사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는 513명을 채용해 임직원 수를 전년 대비 15.1% 늘렸다. 신규 채용자 중 92.4%가 청년층으로 청년 일자리 확대에 적극 기여했으며, 회사가 위치한 인천 연고의 인재 채용도 확대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차별 없는 일터 조성 및 경력 단절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인재 채용 확대와 공정한 평가제도 이행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여성 채용률은 평균 50%에 달하며, 타 제조업체 대비 높은 수준의 여성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 생활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 휴직을 적극 장려한 결과, 지난해 여성 육아 휴직자는 전년 대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진행한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2021년 출범한 국가 K-테스트베드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750건의 과제를 선정해 실증을 지원해왔다. 현재 73개의 공공·민관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가 K-테스트베드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 연구·개발 ▲ 단순 실증 ▲ 기술 및 제품 성능 확인 등의 세 가지 분야로 전 산업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이번 공모는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공신력 있는 실증과 성능 검증을 통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유망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정된 ‘혁신제품 구매운영규정’에 따라, K-테스트베드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LG생활건강은 자극 걱정 없이 화장품의 피부 흡수력을 증대하는 ‘비침습적 음압 패치 기술’을 보유한 미메틱스(Mimetics)와 업무협약을 맺고 ‘바늘 없는 홈뷰티’ 시장을 공략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1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메틱스와 비침습적 ‘음압 패치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 및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생활건강 강내규 최고기술책임자(CTO), 미메틱스 박형기 대표, 미메틱스 방창현 CTO 겸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미메틱스는 성균관대학교 교원 창업기업으로, 생물 기능을 모사(자연모사)한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MOU의 핵심인 ‘음압 패치 기술’은 문어의 빨판처럼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일반 화장품 대비 5~6배, 기존 마이크로니들 제품 대비 2~3배의 흡수력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ACS 나노(ACS Nano)’에도 게재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은 MOU를 통해 전문적인 피부관리 효과를 집에서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바늘 없는 뷰티’ 시장을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Vale)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 운송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이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이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2030년까지 벌크 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요구된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