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373 일원에 위치한 ‘푸르지오 오셔니티’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오셔니티는 지하 6층 ~ 지상 41층 총 4개동, 447세대의 공동주택과 50실의 오피스텔을 재건축하는 가로주택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305억원 규모이다. 대우건설은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에「푸르지오 오셔니티」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광안 바다를 품고 있다는 의미의 ‘Ocean’과 무한 주거 프리미엄을 연다는 뜻인 ‘Infinity’를 합한 명칭이다. 광안 373BL에 부산의 자부심이 될 또 하나의 명품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대우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푸르지오 오셔니티는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입주민이 더 여유롭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방 드레스룸, 침실 붙박이장, 파우더룸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그리팅가든, 그린 라운지, 플레이파크 등의 조경 설계도 단지 내에 녹아낼 계획이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갖춘 명품 커뮤니티를 도입하기 위해 골프클럽, 그리너리 라운지,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자녀들이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현대건설이 ‘AI 기반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 기술’을 공개하며, ‘케어리빙(Care-Livin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의 스마트 수면환경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은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조도·습도·환기·차음 등 다양한 수면환경 요소를 통합 제어한다.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학습해 가장 이상적인 조건으로 자동 조정되며, 개개인의 생활 습관과 생체 리듬에 따른 맞춤형 수면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헤이슬립’은 숙면을 넘어서 삶을 활기있게 설계해 준다. 수면 전에는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명상 콘텐츠, 수면 유도 음악과 호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상 시에는 긍정적인 메시지, 명언, 동기부여 오디오 등이 재생되어 하루를 편안하게 시작할 수 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능동적인 케어 시스템 또한 주목할 요소이다. 수면 중 뒤척임이 잦거나 이상 패턴이 감지되면, AI가 이를 분석해 해당 시간대의 습도나 환기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이 수면 데이터는 축적되어 개인별 리포트로 제공되거나, 가족간에 건강을 위한 기초 정보로 공유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헤이슬립’을 통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상업용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키논 로보틱스(KEENON Robotics) 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클린코리아쇼 2025'에서 스마트 청소 솔루션 'KLEENBOT' 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한국 청소 로봇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 KLEENBOT 시리즈는 운영 효율, 유지보수 편의성, 공간 최적화 등을 고려해 상업 공간의 실사용 환경에 맞춰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는 시설관리 및 위생 운영 담당자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했으며, 제품 시연을 통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대표 모델인KLEENBOT C40은 키논의 최신 플래그십 모델로, 독자 개발한 '3롤러 통합 구조'를 적용해 흡입, 스위핑, 브러싱, 먼지 밀기 등 복수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바닥 재질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기존 장비 대비 청소 효율을 2배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KLEENBOT C30은 119kPa의 고흡입력과 무수 청소 기술을 결합한 모델이다. 자동 충전 및 복귀 기능, 저소음 설계를 갖춰 백화점, 쇼핑몰, 전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환경에서도 운영 중단 없이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지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LH 서울지역본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두산건설 김홍재 건축사업본부장과 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주도하는 도시 재생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도심 지역에 주거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으며 공공 주도로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고 인허가 절차의 신속성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도심복합사업은 급등한 공사비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었다. 두산건설은 그동안 다수의 도심 역세권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할 리스크 분석을 통한 사업성 분석과 고급 주거브랜드 ‘위브더제니스’를 통해 사업을 수주하며 서울 도심복합사업의 물꼬를 텄다. 서울 1호 도심복합사업지인 ‘방학역 도심복합사업’은 서울 도심 내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중
주요 특징 바르티 엔터프라이지즈(Bharti Enterprises) 계열사인 바르티 리얼 에스테이트(Bharti Real Estate)가 인도 최초로 경계 없는 통합 비즈니스 지구 월드마크(Worldmark)를 건설 중이다. 글로벌 비즈니스 지구(Global Business District•GBD)의 필수 기준에 대한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짓고 있는 이 GBD에는 국제공항과인접한 1700만제곱피트의임대공간이 갖춰진다. 월드마크 GBD 안팎에서 매일 20만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월드마크는 100km를 1시간 이내에 이동 가능한 고속 교통망 덕분에 전 세계 GBD의 핵심 요소인 '풍부한 인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월드마크 GBD에는 2027년 말 인도최초의엔터테인먼트기반쇼핑몰인 '더몰앳월드마크(The Mall at Worldmark)'가 개장한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 실내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함께 독점적인 럭셔리 쇼핑 구역인 '더 오뜨 지구(The Haute District)'가 조성된다. 구르가온, 인도, 2025년 6월 17일 -- 바르티 그룹(Bharti Group)은 통신, 디지털 인프라, 우주 통신, 금융 서비스, 부동산, 호텔업,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함께 능동형 진동제어(Active Vibration Control)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착수했다. 롯데건설과 세이렌어쿠스틱스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을 출원했다. 진동센서와 신호처리 장치, 진동제어 장치인 ‘뮤터(Muter)’로 구성된 시스템은 슬라브의 하부에 설치된다. 층간소음은 천장이나 벽을 타고 위층에서 아래층에 전달되는 충격으로 인한 진동에 의해 발생하는데, 위층에서 충격이 발생하면 진동센서가 이를 감지하게 된다. 신호처리 장치는 진동센서로부터 받아들인 충격을 전기신호로 바꿔 ‘뮤터’에 전달하고, ‘뮤터’는 그 충격을 상쇄하는 진동을 발생시켜 층간소음을 저감한다. 이번 시스템은 천장 마감 내부에 간단히 시공할 수 있어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에 취약한 구축 아파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롯데건설이 올 여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친화경영 실천에 나섰다. 올해로 31회차를 맞은 가족여행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해 회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해 1박 2일간 직원과 그 가족들이 함께 여행하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86명의 직원과 그 가족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숙박하며 롯데워터파크 김해에서 다양한 테마의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 등의 물놀이를 즐겼다. 롯데건설이 시공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김해관광유통단지 일대에 객실 250실을 갖춘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은 “그동안 가족과 함께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겁고 다양한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기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가족도 회사를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입찰보증금 중 현금 150억원을 입찰 마감 3일 전인 16일 납부하면서 적극적인 입찰 의지를 보였다. 개포우성7차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할 업체는 입찰 제안 마감일인 19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300억원 (현금 150억원과 이행보증증권 150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설계사인 아르카디스와 협업을 통해 개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완성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사업초기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보답하겠다”면서, “개포의 정점에 서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위한 특별한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포우성7차는 1987년에 준공해 올해 38년차를 맞은 단지로 전용면적 68~84㎡ 802가구로 이뤄져 있다. 용적률이 157%로 낮은 편이라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영희초, 중동중∙고,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삼성서울병원 등이 위치해 교육과 교통, 의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춘 핵심 입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