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6-1번지 일원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3993억원이다. 연희2구역은 홍제천과 안산이 인접한 사업지다. 내부순환로와 서부선 경전철(예정),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등 탄탄한 교통 인프라가 강점이다. 신촌 현대백화점과 AK프라자 홍대, 서울 대표 상권인 홍대입구역, 연남동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홍연초와 연희초, 연북중, 명지고와 충암고, 명지대, 연세대 등 초중고와 명문사학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DL이앤씨는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만큼, 오랜 세월 담아온 본연의 기품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DL이앤씨는 기존의 단조로운 아파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입면에 수직적 패턴의
현대건설이 제안하는 미래 주거 모델과 공동주택에 적용한 작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공간·건축 부문에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THE H All Life Care House)’로 ‘골드 위너(Gold Winner)’에 선정됐으며, 웨이파인딩 시스템, 티하우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놀이터 등 6개 작품으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4(월)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25개국, 1,600명 이상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골드 위너’로 선정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K-디자인과 웰니스 기술의 융합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 등 창의적인 공간 솔루션으로 공간 활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며, AI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과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등을 도입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전 출품작 상위 3%에 해당하는 ‘
서울시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 12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꿀벌 서식지 및 밀원 정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해 꿀벌 서식지 조성과 밀원정원 조성 등을 통해 꿀벌 개체수를 늘리고 수분 매개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도심 공원의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시 소유 공원에 꿀벌 서식지를 제공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꿀벌 서식지 및 밀원정원 조성 ▴시민 대상 체험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계선지능인의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꿀벌은 생태계 건강을 가늠하는 척도이다. 지난 2022년 4월 국내에서 약 78억 마리가 폐사했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는 이러한 꿀벌 감소 현상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꿀벌 개체 수 감소는 도심 녹지의 과실수 생산량에도 영향을 미쳐 꿀벌 서식지 보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꿀벌 살리기 프로젝트는 민간 기업의 ESG 경영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지만, 최적의 꿀벌 서식 장소 마련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일반분양 1675세대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어려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이 완판을 기록한 것은 지역 미래가치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 덕분이라고 분석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사직동 일대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사직3구역) 2330세대를 포함해 총 1만5000여 세대가 넘는 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직동은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고 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이미지 개선 등으로 청주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은 2330세대의 매머드급 신축 아파트로 특화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점이 이번 흥행에 주효했다. 실제 단지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측향 위주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채택했다. 또한 일부 세대는 무심천 조망이 가능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총 233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구성했다. 단지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건의 송전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전력망 건설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태양광 발전 연계 380㎸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메디나와 젯다 지역에 각각 건설하는 송전선로로, 총 공사금액은 약 3억 8,900만 달러(한화 약 5,125억원) 규모다. 메디나 지역에 구축하는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 내륙의 후마이지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디나 인근의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311km의 송전선로다. 젯다 지역에 건설하는 ‘쿨리스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 해안 쿨리스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카 인근의 기존 전력선로를 연결하는 180km의 송전선로로, 두 프로젝트 모두 202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공사 선정은 발주처인 사우디 서부 전력청이 초청한 일부 기업의 경쟁입찰을 통해 이뤄졌다. 50여 년간 40건의 사우디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사우디 전력청과 오랜 신뢰관계를 구축해온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 또한 턴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임직원 모두가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으쓱(ESG)워킹그룹을 창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ESG경영 선포 이래 대우건설은 내부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이 대응해왔다. 2025년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ESG 경영의 괄목할 성과창출 및 지속경영이 가능한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하기 위해 으쓱(ESG)워킹그룹 발대식을 진행했다. ‘으쓱(ESG)워킹그룹’은 지속가능성 공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편입 등 대외규제 대응을 포함해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ESG 관련 사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회사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고 참여하는 기부문화 정착에 고민을 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국내외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를 도입하여 생활 속의 ESG를 정착시켜나갈 예정이다. 함께으쓱(ESG) 걷기챌린지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의 걸음 수 집계를 통한 기부 챌린지로, 휴대폰 어플로 직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어플을 활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 제약
현대건설이 우수 협력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화), 이한우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5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는 현대건설과 협력사 간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협력사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우수 협력사 ‘H-Leaders’ 200개 사와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H-Prime Leaders’ 42개 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H-Prime Leaders’ 대표에게는 인증서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안전·품질·공정·협력·기술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낸 8개 우수 기업에게는 포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외에도 종합평가 가점, 입찰제한 면제 등의 추가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H—Leaders’와 ‘H-Prime Leaders’는 현대건설의 우수 협력사 선발 제도로, 2,000여 개 협력사 가운데 분기별 현장 평가와 연간 본사 평가를 종합하
대방건설 소속 노예림 프로가 2025년 L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오른 그는, 2020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6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지난 주 대회와 달리 시즌 첫 풀필드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 120명이 참가한 치열한 경쟁에서 우승한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평균 270야드를 넘는 장타력과 새로운 퍼팅 스타일로 안정감을 더하며 LPGA 투어에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입증하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 예상된다. 우승 후 노예림은 "대방건설 구교운 회장님과 구찬우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믿고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한 보답을 한 것 같아 더욱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최선을 더해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라며 각오를 밝혔다. 노예림은 그동안 대방건설의 든든한 후원 속에서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이번 우승으로 그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 대방건설은 "이번 우승은 시즌 첫 풀필드 대회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노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