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2025 글로벌 해양 개발 포럼(Global Ocean Development Forum)이 최근 개막했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기구, 정부 기관, 기업, 학계 등 71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약 700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해양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 경제, 기술, 거버넌스, 문화 등 핵심 분야 협력에 집중됐다. 개막식에서는 유엔 해양 10년(UN Ocean Decade) '해양도시 플랫폼' 사무국이 칭다오 서해안 신구에서 공식 출범했다. 또한 2025 중국 해양 개발 지수를 비롯한 주요 성과들이 발표됐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산둥성의 해양 총생산은 1조 8000억 위안을 넘어섰다. 15개 주요 해양 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는 5년 연속 중국 1위를 기록했으며, 해양 수산업과 해상 운송을 비롯한 7개 산업이 전국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개막식과 본 포럼, 해양도시 시장 대화, 4개의 분과 세션, 5개의 주제별 행사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근 몇 년간 산둥성은 해양 강국 건설을 핵심 전략으로 통합해 추진해 왔다. 또한 해양 산업 과학기술 혁신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2025년 10월 17일~21일에 체리 국제 사용자 서밋(Chery International User Summit)'이 '공동 창작•공동 정립(CO-CREATE•CO-DEFINE)'이란 테마를 통해 제품, 커뮤니케이션 및 생태계 공동 창작용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첫선을 보인다. 체리 그룹(Chery Group)은 자사의 새로운 글로벌 신에너지 브랜드인 LEPAS에 중점을 두고 제품 전시, 기술 공개, 안전 시연, 사용자와의 소통을 통해 에코시스템 2.0(Ecosystem 2.0)에 관한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LEPAS는 전 세계 사용자와 함께 우아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글로벌 엘레강스 라이프스타일 파트너 프로그램(Global Elegance Lifestyle Partner Program)도 추진한다. '우아한 모빌리티 생활에 선호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확보한 LEPAS는 '우아함을 운전하다(Drive Your Elegance)'라는 철학을 지향한다. LEPAS는 22년 연속 승용차 수출 중국 1위 기업이자 전 세계 1744만 명의 고객을 보유한 체리의 위업에 편승하여 국제 무대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Indone
글로벌 자동차 부품 회사 넥스티어 오토모티브(Nexteer Automotive)가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미국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Huntington Place)에서 열리는 '무브 아메리카(MOVE America)' 행사에서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 후륜 조향 시스템(Rear-Wheel Steering),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Brake-by-Wire) 및 모션아이큐(MotionIQ™)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포함한 혁신적인 '모션 바이 와이어(Motion-by-Wire™)' 신기술을 선보인다. 넥스티어 전문가들은 행사 부스 #529에서 승용차 및 인접 시장을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섀시(software-defined chassis)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OEM)가 개발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더 안전하고 더 스마트하며 한층 흥미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정의 섀시란 차량의 섀시 기능을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제어•발전시키는 개념을 말한다. 방문객들은 몰입형 스티어 바이 와이어 주행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다음과 같은
전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기술 행사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고 매해 개최하고 있는 미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이하 'CTA')가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한국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조명하고, 다가오는 CES 2026에 대한계획과 전망을 소개하기 위해 24일(수) 서울 조선팰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CTA는 이번 간담회에서 최첨단 기술 전시를 위한 글로벌 허브로서의 CES의 비전과 CES 2026의 주제 'Innovators Show Up'을 소개했다.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글로벌 테크 리더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기술과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행사다. 이 날 CTA의 CEO겸 부위원장인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한국은 세상을 재편하는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다. 수백 개의 한국 기업들이 CES 전시장과 스타트업 전시존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참가하며 매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다시 한국을 방문해 중대한 글로벌 과제들을 함께 논
화웨이 커넥트 2025(HUAWEI CONNECT 2025) 둘째 날, 장 핑안(Zhang Ping'an)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CEO가 '올 인텔리전스: 산업용 AI 선도기업을 지원하다'(All Intelligence: Empowering AI Pioneers for Industries)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장 CEO는 기조 연설에서 AI 컴퓨팅 서비스과 기반 모델, 임바디드 AI, AI 에이전트 등에서 화웨이 클라우드가 어떤 혁신을 하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밝혔다. AI 컴퓨팅 서비스의 무한 혁신: 인텔리전트 시대에 돋보이는 컴퓨팅 올해 화웨이 클라우드는 CloudMatrix384 기반 AI 컴퓨팅 서비스를 발표했다. Huawei CloudMatrix 슈퍼노드의 사양은 384개 카드에서 8,192개 카드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슈퍼노드는 카드 50만~100만 개로 실행되는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를 지원해 지능형 시대 귀중한 자원인 강력 AI 컴퓨팅을 뒷받침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또 자사 탄력 메모리 서비스(EMS)를 이용한 혁신적인 메모리 스토리지도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비디오 RAM을
뉴욕 기후 주간의 일환으로 란자제트의 CEO가 카자흐스탄 대통령에게 연설하고 KMG 회장을 만나, 공동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후 카자흐스탄의 첫 SAF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차세대 연료 기술 및 지속 가능 연료 생산의 선도 기업인 란자제트(LanzaJet, Inc.)가 오늘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아스카트 카세노프(Askhat Khasenov) 카자흐스탄 국영 석유·가스 기업 KMG(카즈무나이가스, KazMunayGas) 회장 겸 CEO가 참석한 자리에서 자사의 지미 사마르치스(Jimmy Samartzis) CEO가 연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뉴욕 기후 주간과 맞물려 진행됐으며, 란자제트와 KMG는 카자흐스탄 최초의 지속 가능 항공유(SAF)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에 서명했다. 이는 란자제트가 해당 지역에 자사의 혁신적인 '알코올-투-제트(Alcohol-to-Jet, ATJ)' 기술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사례다. KMG와 란자제트는 최근 공동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프로젝트 개발의 다음 단계인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 및 설계(FEED, Front-End Engine
CFS의 전략적 투자자 에니,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건설될 CFS의 첫 ARC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청정 핵융합 전력 구매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구매 계약 체결 이번 계약으로 에니와 CFS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에너지 지형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진 핵융합 에너지 상용화에 공동 노력 에니, 2018년부터 CFS 주주로 참여…이번 계약으로 기술 협력에서 상업적 협력까지 관계 확대 에니(Eni)와 커먼웰스 퓨전 시스템즈(Commonwealth Fusion Systems, CFS)가 22일, 미화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전력 구매 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핵융합 발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PPA에 따라 에니는 CFS가 미국 버지니아주 체스터필드 카운티에 건설 중인 400MW 규모의 ARC 핵융합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탈탄소 전력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된다. 이 발전소는 2030년대 초반 전력망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의 세부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이는 CFS가 지난 3개월 내 체결한 두
수상 경력을 지닌 카타르의 허브 공항 하마드 국제공항(DOH)이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PKX)과 자매 공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카타르와 중국 간 협력을 증진하고, 도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베이징 다싱 터미널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카타르항공(Qatar Airways)과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의 파트너십, 카타르 민간항공청(QCAA)과 중국민용항공국(CAAC) 간 양해각서를 보완하는 성격을 갖는다. 이러한 움직임은 항공 산업이 경제 성장과 문화 교류,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부각한다. 양해각서에 따라 카타르 공항 관리•운영사인 MATAR와 베이징 다싱공항 운영사인 베이징 캐피탈 국제공항 그룹(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Group Co., Ltd.)은 승객과 화물 흐름을 최적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측은 운영, 기술, 서비스 디자인,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허브 공항 글로벌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하마드 국제공항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충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