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에 마오타이 싱가포르 오픈(Moutai Singapore Open)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일본의 요스케 아사지(Yosuke Asaji)가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종료 후 구이저우 마오타이(Kweichow Moutai Co.,Ltd.)가 주최하는 갈라 행사가 열려, 업계 관계자들이 교분을 쌓고 문화를 나누는 역동적인 만남의 장이 마련되었다. 연회에는 아시안 투어(Asian Tour) 대표단, 전 세계 유수의 기업인, 언론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쉬(Zhang Xu) 구이저우 마오타이 부사장 겸 구이저우 마오타이 세일즈(Kweichow Moutai Sales Co., Ltd.) 회장은 행사 연설에서 "마오타이의 근간을 이루는 중국 문화는 구이저우 마오타이의 세계화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다. 다문화 도시인 이곳 싱가포르에서 골프를 매개체로 삼아 세계에 마오타이의 장인정신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초 민 탄트(Cho Minn Thant) 아시안 투어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홍콩 특별행정구, 싱가포르 등지
신세계백화점이 이른 한파에 겨울 고객 선점을 위한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연다. 특히 정기세일 초반인 14일부터 19일까지는 '시즌오프&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올가을은 10월부터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고객들이 서둘러 겨울 옷 장만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 10월 한 달간 패션을 포함한 백화점 대부분의 장르에서 전년 대비 20~30%가량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훈풍을 정기세일로 이어가며, 겨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시즌오프&세일 행사에서는 300여 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파격 할인·신세계백화점 단독 상품 등을 내세워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세일의 초반부를 이끌 선봉장은 슈즈 컬렉션이 맡는다. 추워진 날씨에 방한 구두나 부츠 등 겨울용 슈즈 수요가 급증했다. 10월 슈즈 카테고리의 고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5% 신장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벌였다. 이에 14일부터 닥스 구두, 미소페, 바바라 구두, 소다, 탠디 등 5개 브랜드가 신세계와 협업한 '윈터 슈즈 컬렉션'을 단독 공개한다. 닥스 구두의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정부포상 2위)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성통상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제품안전 행사로 매년 제품의 생산에서 유통,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국민의 안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한다. 탑텐(TOPTEN10), 지오지아, 앤드지, 에디션, 올젠 등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신성통상은 2022년 5월부터 약 3년간 유아복 이중 안전검사(200% 검침) 시스템, 무형광 안전검사 등 법적 기준을 뛰어넘는 안전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신성통상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선제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온 결과다. 현재 신성통상은 전 의류 생산 공정에서 철저한 금속 검침 검사를 통해 잠재적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유아용 제품에서는 이중 안전검사(200% 검침)를 시행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1일 기업은행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IBK포인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IBK 카드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석체크 ▲포인트 뽑기 ▲쇼핑적립+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방식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평일·주말·특별미션 등으로 세분화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최대 월 6백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 뽑기’는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뽑기권이 랜덤 지급되며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뽑기권 횟수가 늘어난다. 뽑기권 사용 시 1회당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또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에는 60여 개 온라인 제휴사에서 구매 시 결제금액의 최대 4.72%의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쇼핑적립+' 이벤트도 운영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카드이용대금 납부 시 3% 재적립, 현금 캐시백, 항공마일리지 전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혜택이 모두 강화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의 일상 속 금융 혜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SK네트웍스가 불확실성이 높은 산업 환경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립하며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입지를 강화한 3분기를 보냈다. 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는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매출 1조 9,726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세전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신제품 출시 비용 반영으로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이 22% 감소했으며, 차입금 및 이자비용 감소 등에 따라 세전이익은 149% 증가했다. (※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년 3분기 SK렌터카 매각차익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한 것임) SK네트웍스는 3분기 보유사업 전반에 걸쳐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정보통신사업은 네트웍 관리 강화 및 단말기 판매 증가 효과가 나타났으며, 워커힐은 호텔 객실과 식음료 매장, 대외 사업 고객 증가에 따라 매출이 한층 증가했다. SK스피드메이트의 경우 정비·부품·ERS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됐으며, 엔코아 또한 솔루션·교육 사업 중심의 매출 확대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실리콘밸리 기반 AI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은 지난 8월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3일 모집을 시작한 ‘한국밸류 코리아 기업가치포커스펀드’가 이달 14일 모집 마감을 앞두고 6영업일 만에 5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시장 고점 우려가 반영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분산 투자 전략을 통해 자금을 배분한 결과로 해석된다. 이 펀드는 7개의 하위 사모펀드(한국밸류 K-컬처 트렌드, 한국밸류 K-AI 소프트웨어&디바이스, 한국밸류 K-바이오, 한국밸류 K-에너지 인프라, 한국밸류 K-모빌리티, 한국밸류 K-지배구조, 한국밸류 K-지속성장배당)에 자산의 20% 이하 범위 내에서 동일 비중(약 14%)으로 분산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다 또한, 이 펀드는 손익차등형 구조로 운용된다. 고객은 선순위 투자자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 구조에 따라,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개별 하위 사모펀드 기준 -15%까지는 후순위 투자자가 손실을 우선 부담하며, 이익이 발생하면 10%까지는 선순위와 후순위가 동일한 비율인 85%(선순위) : 15%(후순위)로 이익을 배분한다. 이후 10%를 초과하는 구간에서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그랑프리를 수상했다. ‘DX서비스어워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우수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KB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월드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KB국민은행의 외환매매 플랫폼인 ‘KB Star FX’를 통해 외환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금융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KB Star FX’는 개인과 기업 고객이 실시간으로 외환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외환거래 플랫폼이다. 기존의 영업점 방문이나 전화 주문 중심이던 외환거래를 웹과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해, 환전, 현/선물환, 스왑 등 다양한 거래를 한곳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실시간 환율 정보와 전문가 분석, AI 기반 환율 전망 기능을 제공해 고객이 보다 능동적으로 시장 변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적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거래 목적과 선호도에 따라 세부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를 갖춰 외환거래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한
올겨울에도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 점주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제7차 상생음료로 ‘안동 찐 사과’를 개발하고, 11월 12일부터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개소에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하 카페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스타벅스의 전문화된 음료개발 노하우를 발휘한 상생음료를 개발해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하며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상공인 카페와 지난 3년간의 성공적인 상생활동을 바탕으로, 스타벅스는 11월 11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기관 관계자와 소상공인 점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위, 카페조합과 ‘카페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다시 한번 맺으며 제7차 상생음료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는 동반위, 카페조합과 함께 ▲상생음료 개발 및 전달 ▲자연재해 피해 소상공인 점주에 대한 복구 지원 ▲농가 방문 봉사활동 및 지역 특산물 활용한 음료푸〮드 벤치마킹 등 상생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제7차 상생음료로 선정된 ‘안동 찐 사과’는 경북 안동 사과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