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되며 공간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고 20일(월)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심미성·창의성·사용성 등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한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실내건축 디자인 부문)와 ▲주차통합시스템(전기∙전자제품 부문)이다.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23년 준공한 곳으로, ‘숨 쉬는 연구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구소를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의적 소통이 가능한 곳으로 설계하기 위해, 자연채광과 풍부한 조경 요소를 활용해 개방성과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1층 내부의 광장은 다양한 방향의 동선 흐름을 만들어 구성원들의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모아지는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다. 2층 ‘빛의 라이브러리’는 통창과 자연 목재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5일 투르크메니스탄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서 개최된 ‘미네랄 비료 플랜트’의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총 7억 8,4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조 810억 원, VAT 포함)의 이번 프로젝트는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와 10만 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37개월이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5일 투르크메니스탄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서 개최된 ‘미네랄 비료 플랜트’의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총 7억 8,4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1조 810억 원, VAT 포함)의 이번 프로젝트는 연산 35만 톤의 인산비료와 10만 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37개월이다. 정원주 회장은 “이번 기공식은 투르크메니스탄의 풍요로운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미네랄 비료 플랜트가 가스화학 산업과 국가 농업 발전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현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고의 품질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방건설이 ‘제3회 강서 허준RUN’을 협찬한다. 서울 강서구에서 열리는 허준 런은 지역 대표축제인 ‘제23회 허준축제’와 연계해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강서구의 문화·관광 자원과 한강과 서울식물원이 어우러진 강서구의 경관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0월18일 열리는 이 대회는 러닝과 축제를 접목하여 기존 10km·5km·3km 패밀리런 3개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3km 패밀리런 코스가 새롭게 신설되어 가족뿐 아니라 연인, 친구, 동료가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식물원 호수원에서 출발, 습지원 산책로, 마곡나들목, 한강공원 등 강서구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을 지나는 코스로 구성된다. 10km와 5km 코스는 각각 한강공원과 증미산 부근 반환점을 경유해 초지원으로 복귀, 3km 패밀리런은 서울식물원 내 호수원과 습지원을 중심으로 가볍게 달릴 수 있는 단거리 코스로 마련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km와 5km 코스는 각 4만 원, 3km 패밀리런 코스는 2만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해어밴드, 스포츠 양말, 메달, 프로그램북,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이 주어진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집
건축 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이자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투모로우.빌딩 월드 콩그레스(Tomorrow.Building World Congress)가 2025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전시장(Gran Via venue)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전 세계 10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많은 국가의 대도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문제인 주택난 해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회복력, 탈탄소화, 기술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도시 개발 방안을 모색한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하고 '더 나은 건설(Build Better)'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건설 및 도시 계획 분야의 가장 중요한 현안에 초점을 맞춘 종합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다루게 될 주요 주제로는 설계 기술, 혁신적인 디지털 건축 기술, 개보수, 탈탄소화 건축, 주택, 회복력 중심의 도시 계획,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도시 재생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주제가 선정된 이유는 기후 변화, 급격한 도시화, 그리고 주택난에 직면한 상황이라 첨단 기술
사우디아라비아 총리이자 RUA 알하람알마키(RUA AlHaram AlMakki Co.) 이사장인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His Royal Highness Princ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가 이슬람의 성스러운 도시 메카에서 킹 살만 게이트(King Salman Gate)라는 혁신적인 다목적 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연면적(Gross Floor Area)이 최대 12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알마스지드 알하람 인근 지역에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메카와 그 중심부가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현대 도시 계획의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킹 살만 게이트의 도시 개발 및 인프라 혁신 프로젝트는 순례자 체험 프로그램(Pilgrim Experience Program)의 목표에 맞춰 알마스지드 알하람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다방면으로 개선하며, 모든 방문객이 다채로운 여정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마스지드 알하람 바로 옆이라는 최적의 입지를 고려해 선정된 킹 살만 게이트는 주거 시설, 숙박 시설, 상업 시설,
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 Seoul)와 대한건축사협회(KIRA)는 14일 서울 주한영국대사관 아스톤홀에서 「한-영 도시건축 협력 세미나(UK–Korea Joint Architecture Seminar)」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국 정부의 글로벌 홍보 프로그램 'GREAT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사람을 잇는 도시, 함께 만드는 미래(Connecting People, Co-Creating Cities)"라는 주제 아래 한국 내에서 활동 중인 영국 건축기업들이 참여해 스마트시티•도시재생•지속가능 인프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글로벌 건축사무소인 Populous(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및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설계), Sybarite(프라다•지미추 등 럭셔리 브랜드 매장 디자인), Leonard Design (복합도시재생 프로젝트 전문)이 참여했다. 그리고 한국의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와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발표를 통해 양국의 건축문화와 디자인 철학, 도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토니 클렘슨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 상무참사관은 "영국은 도시재생과 디자인 혁신의 오랜 전통을 갖고 있으며,한국은 기술력
건설 현장의 먼지 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브리한뭄바이 시 당국(Brihanmumbai Municipal Corporation, BMC)이 시내 모든 건설 현장에 센서 기반 대기질 모니터와 실시간 LED 디스플레이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BMC의 승인을 받은 오이좀(Oizom)의 AQBot PM 솔루션은 건설업체들이 이러한 규제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규제 준수를 더 스마트하게 AQBot PM은 단순한 먼지 감지 장비가 아니다. 인도의 열악한 건설 환경에 맞춰 설계된 이 제품은 험지나 고농도 먼지 환경에서도 PM2.5와 PM10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BMC의 통합 지휘통제센터 및 현장 LED 디스플레이와 연동되어 건설업체들이 규제를 원활히 준수하고 현장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QBot PM의 가장 큰 차별점은 능동적 접근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먼지 억제 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릴레이 출력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은 별도의 수동 개입 없이도 안전 기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으로 대기질이 안전 수준을 초과할 경우 즉시 대응할 수 있고,
로터스(LOTUS) 개발 프로젝트가 2025년 10월 10일 항저우에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리적 경계를 초월해 정서적 가치를 건축적 정체성에 통합함으로써 올림픽 테마 도시 내 프리미엄 부동산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 또한 세계 주요 도시 사이에서 새로운 스카이라인 랜드마크를 창조할 예정이다. 탁월한 입지와 정서적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로터스는 모든 창문을 세계와 거주자를 연결시키는 통로로 변모시켜 글로벌 엘리트 계층에 동양적 영감을 담은 세련된 삶의 비전을 선사한다. 중안 그룹(Zhong An Group)이 개발한 로터스는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Hangzhou Olympic Sports Center)에 위치하고 있으며, 첸탄강(Qiantang River)을 내려다보고 선월 복합단지(Sun-Moon Complex)를 마주하고 '큰 연꽃(Big Lotus)'과 '작은 연꽃(Small Lotus)'으로 불리는 아시안 게임 경기장들을 조망할 수 있다.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세계적 수준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한다. 로터스는 글로벌 도시 경관의 핵심 동맥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편의시설과 럭셔리 자원을 통합하며, 국제 무대에서 항저우의 현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