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재취업 박람회다. 특히,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가 각자 진행해 온 채용 박람회를 통합해 공동 개최한 첫 사례로, '하나 JOB 매칭 페스타'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소재 56개 기업이 참여해 ▲영업관리 ▲품질관리 ▲설비 엔지니어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중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에게 즉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트래블로그가 1,000만 회원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 환전 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해외여행 관련 수수료는 당연히 받아야 한다는 편견을 깨며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인출 수수료 무료를 트래블카드 시장에 표준으로 정착시켰다. ■ 1,000만번째 트래블로거는 언제 나타날까? 맞추면 최대 1천만원 행운이 1,000만번째 트래블로거를 맞이 하기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트래블로그는 출시 3년 반만에 서비스 가입자수 1,000만 돌파라는 경이로운 결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 외의 수치들도 놀랍다. 누적 환전액은 5조원을 넘어섰고,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또한 33개월 연속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카운트다운 이벤트로 ▲1,000만번째 트래블로거는 언제 나타날까?를 진행한다. 10.30~11.14일 까지 서비스 가입자 1,000만 돌파 날짜를 맞추는 이벤트로 맞춘 사람끼리는 1천만원을 N빵하게 되며 돌파 다음날 맞춘 사람들에게 적립된다. 또한 ▲응모만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디에스알브이랩스(대표 김지윤, 이하 ’DSRV’)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DSRV 본사 사옥에서 BC카드의 최원석 사장, 김호정 상무, 최민석 상무를 비롯해 DSRV의 김지윤 대표, 서병윤 CSO, 김재홍 CFO, 정지윤 CO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 결제 인프라 및 DSRV 블록체인 인프라 間 상호운용성 구축 ▲페이북 플랫폼 內 월렛 솔루션 연동을 위한 공동 실증 사업(POC: Proof-of-Concept)과 더불어 디지털자산 관련 추가 공동 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국내 제도권 금융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고 투명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 등의 협력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송금이 실물 상거래에 활용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결제 기술의 표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상용화시킨 다음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조기에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고객중심 디지털채널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친화적 고객층 확대와 비대면 거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보험의 가입부터 보상까지 전 과정을 완결형 디지털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전략은 ‘Digital Facilitator(디지털 조력자)’다. 고객이 스스로 보험의 모든 절차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대면·비대면 채널 간 경계를 허물고 끊김 없는 보험 경험을 제공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홈페이지·모바일·CM채널 통합 및 UI/UX 전면 개선 ▲비대면 계약관리·보상청구 서비스 완결성 강화 ▲다이렉트 전용 상품·프로세스 혁신 ▲인증·보안 체계 고도화 등이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전환으로 영업점·콜센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디지털 채널 매출이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은 2026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송춘수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 관점에서 보험 모든 절차를 혁신적으로 재설계하는 전사적 디지털 전환”이라며 “디지털 채널을 전사 고
홀몸노인을 위한 비접촉 디지털 케어 서비스 ‘케어벨’이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전용 페이지를 개설했다. 케어벨 운영사인 제로웹은 지역의 고령자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0일 BNK부산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설된 케어벨 전용 페이지는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라이프’ 메뉴에 탑재됐으며, 케어벨 서비스 소개와 가입, 문의 및 부산은행 고객만을 위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또한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UI/UX로 구성돼 고령자와 가족 모두 편리하게 케어벨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케어벨은 비접촉 IoT 센서로 고령자의 활동과 생활 패턴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감지 또는 긴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지능형 케어 시스템이다.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은 돌봄 방식으로 고령자의 프라이버시와 존엄성을 보호해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케어벨 측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부산은행의 시니어 고객층 접점을 넓히는 첫 단계라며, BNK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손쉽게 디지털 라이프 케어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아이의 성장 단계에 필요한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는 ‘아이 봄’ 플랫폼을 지난 달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 봄’은 임신 단계부터 자녀가 청소년이 될 때까지 성장 주기에 맞춘 금융, 생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산․육아 관련 모든 서비스를 확인하고 누릴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 봄’은 출산을 앞두거나 미성년인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은행 사내 학습조직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산모 맞춤 혜택과 정부의 아이 관련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예정된 일정과 혜택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알림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 봄’은 ▲아이의 자산관리를 돕는 ‘금융라운지’ ▲AI기반 작명 서비스, 산모수첩 등 출산 관련 혜택을 위한 ‘출산 비금융라운지’ ▲영유아 검진 등 육아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육아 비금융라운지’로 구성됐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i-ONE Bank 개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아이 봄은 임신 단계부터 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이하 APEC CEO 서밋)’기간 동안 해외 정상급 기업인과 각국 대표단의 편의 향상을 위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APEC CEO 서밋’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700여 명의 글로벌 기업 리더와 경제 수장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바이오·헬스 등 핵심 의제를 논의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비즈니스 협력 무대다. KB금융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한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푸드 체험존인 ‘KB 푸드트럭 파크’와 KB국민은행의 이동점포를 활용한 ‘KB 환전 버스’를 운영한다. ‘KB 푸드트럭 파크’에서는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8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각국 대표단과 봉사자들을 위해 마련한 음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외국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국식 핑거푸드를 준비했다. 더불어, 유학생 봉사단과 함께 참가국의 언어로 번역한 메뉴도 직접 제작하여 QR코드 형태로 지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총재와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IDB는 중남미 지역 경제, 사회 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됐으며, 총 4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다자 개발은행으로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 일행은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으며,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우리금융과 유일하게 공식 면담 일정을 가졌다. 양측은 △ESG 및 녹색금융 협력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TFFP) 참여 △우리금융의 중남미 진출 지원 등 3대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IDB는 중남미 인프라 및 녹색금융을 위한 공동대출 프로그램(B-Loan) 참여를 제안했으며, 우리금융은 이 제안을 ESG 금융 진출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IDB 보증이 제공되는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TFFP) 가입을 통해 한국과 중남미 간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우리금융은 TFFP 참여를 적극 검토하는 한편, I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