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북핵,미사일 위협 및 주변국 대응을 위한 AI,첨단과학기술 기반 구축 및 첨단기술 분야 국가적 차원의 국방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다. 국방부는 지난 19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2037 국방과학기술혁신 기본계획'을 확정,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목표 달성을 위한 5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이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국방기획체계 상의 기획문서로, AI,첨단과학기술 기반 구축 및 국가적 차원의 국방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정책방향과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수립을 위해 유관부처 및 관련기관과 국방과학기술혁신 업무협력 TF를 구성해 선행연구 및 의견 수렴을 실시했고, 7차에 거친 TF회의 끝에 10대 분야 30개 국방전략기술을 최종선정했다. 국방전략기술이란 국가안보 유지, 미래전장 선도, 국가 과학기술 융합 관점에서 국방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 투자 및 육성이 필요한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전략적 중요성과 기술 혁신성, 개발 시급성, 확보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10대 전략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유,무인 복합, 양자, 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와 미래 발전에 대해 의견과 제언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외교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및 우드로윌슨센터와 공동으로 '한미 정책포럼 :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2년 만에 이뤄지는 한국 정상의 국빈 방미를 일 주일 앞두고 한미 양국의 주요 싱크탱크,학계 인사들이 모여 한미동맹의 70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하기 위한 정책 제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70년 전 태동한 이래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안정,번영은 물론 자유주의 질서 유지를 위한 핵심축이 돼 왔다'며 '우리 정상 방미는 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적 기회이자 확장억제, 경제안보, 인적교류 등 제반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Edgard Kagan 미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대양주 담당 선임보좌관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한미동맹은 현재 역대 최상으로 북한 문제뿐 아니라 경제, 기술 등으로 공조의 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19일 '(코로나19) 신규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는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주간 치명률은 0.06%로 30주만에 최소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0.2% 감소한 1만 691명으로, 2월 말 이후 만 명대의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4주째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하며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를 비롯하여 접종을 희망하는 국민께서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 4월 7일 동절기 추가 접종이 종료되었으나 정부는 여전히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 '엠폭스'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13일 '엠폭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엠폭스는 호흡기로 전파되는 코로나19와는 달리 일상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피부접촉과 성접촉 등 밀접접촉을 통해 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23 WAPA 갈라쇼 & 코리아 퀸 선발대회'(2023 WAPA Gala Show & 5th Korea Queen Contest)가 4월 30일 7시,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023 WAPA 갈라쇼 & 코리아 퀸 선발대회는 마스터 엔터테인먼트(MASTER ENTERTAINMENT)가 기획하고 MK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라이징스타, 진코스텍, 브에노화장품, 메이크스타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 돕기' 등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훌륭한 남편과 훌륭한 자식,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자신의 인생을 바친 어머니들을 위한 '제2회 대한민국 자랑스런 어머니 대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랑스런 어머니 대상' 1회 수상자로는 변호사, 사회 사업가를 키워낸 어머니와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보유자 신영희 명창이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식 행사 메인 사회는 김병찬 아나운서와 정유정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하며, K팝 공연과 2023년 3월 두바이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의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렸던 김정아 한복 라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 지원의 23개 여성미래일자리 직업훈련과정이 중부여성발전센터의 '융복합 콘텐츠(웹툰, 게임) 제작기획자 취업과정'의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운영되는 여성미래일자리 직업훈련과정은 권역별,선도형 교육훈련 5개 과정, 3040 맞춤형 특화프로그램 18개 과정이다. 권역별,선도형 직업훈련과정은 일자리 지형 변화에 맞춘 신기술, 융합 분야 교육 훈련과정으로 교육 기간 3개월 이상의 디지털여성인재 양성과정이다. 융복합 콘텐츠(웹툰, 게임) 제작기획자 취업과정, 클라우드 기반 AI 융합 IOS 개발자, 에듀테크 콘텐츠 설계 전문가, 보건복지 융합서비스 전문가과정, 데이터융합 AI 프로젝트 매니저 양성과정 등 5개 과정에서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트폴리오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 팀별 실전과제 수행, 일 경험을 위한 기업 현장실습 등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3040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은 여성의 생애주기적 특성을 반영하고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하기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평생교육 HRD 전문가 양성과정, 쇼핑라이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 3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가 전국 도로에 설치한 CCTV 영상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차종과 교통량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모델을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18일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인공지능 기반 CCTV 영상인식 교통량 분석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 말부터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CCTV를 통해 확보된 영상을 인공지능이 도로교통량조사 기준인 12종으로 자동분류하고, 차량이 통과하는 차선위치를 파악해 차선,차종별 통행량을 집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차종,차선별 통행량을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업무효율을 높이고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모델개발 과정에는 서울 동작구, 경북 안동시에 설치한 CCTV 51곳을 통해 확보한 20테라바이트 분량(DVD영화 4200편)의 영상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차종 판독 정확도는 94% 수준으로 매우 높았다. 특히 CCTV를 통해 확보한 영상을 바탕으로 17만 대의 차량 이미지를 추출했고, 반복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이 차종을 구분할 수 있도록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대학 안팎,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글로컬대학 집중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1개교당 총 5년간 1000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18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앞으로 10~15년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인식 아래 지난달 16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 시안을 마련했다. 이어 한 달간 공청회, 간담회, 온라인 게시판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대학과 지역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청회 결과, 대학 현장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부여해 혁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숙고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시기를 오는 6월 중으로, 본지정 시기를 9월 말로 조정했다. 공청회 참석자 등은 지역대학의 위기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이미 현장에서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지역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과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공무원 시험뿐 아니라 공공기관 채용시험에서도 공인 어학성적을 최대 5년 동안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달부터 '어학성적 사전등록제도'를 기존 공무원 시험에서 공공기관 채용시험까지 확대하고 등록할 수 있는 어학시험의 종류도 22종으로 대폭 늘린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어학성적 사전등록제도는 공무원 채용시험의 어학시험 성적 인정기간인 5년보다 자체 유효기간이 짧은 토익(2년) 등의 어학성적을 기간 만료 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해 최대 5년 동안 공인성적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공공기관 채용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2년마다 어학시험을 보지 않아도 한 번의 시험을 유효기간 만료 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하면 어학성적에 대한 정부 보증으로 최대 5년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등록해 활용할 수 있는 어학시험 종류와 등록 종수도 확대된다. 그동안 어학성적 사전등록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인정하는 영어와 제2외국어 각각 1종만을 등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공기관 채용시험 시 활용되는 어학성적에 5종이 추가됐다. 영어 9종, 제2외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