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7월 고용률은 63.2%로, 실업률은 2.7%로 7월 기준 역대 최고와 최저를 각각 기록하며 양호한 고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취업자 수는 돌봄수요 증가 등에 따라 보건복지업,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1년 전보다 21만 1000명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지난 2021년 2월(-47만3000명)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통계청이 지난 9일 발표한 '2023년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 1000명(0.7%)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 둔화는 건설경기 부진, 기상악화, 반도체 수출감소 등에 따른 건설업, 농림어업,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 등에 기인한다. 청년층(15~29세)의 경우 고용률(47.0%)은 7월 기준 역대 3위, 실업률(6.0%)은 역대 최저이며, 핵심 취업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은 지속 상승 중이나(+0.8%p), 취업자수는 기저효과와 인구감소(-17만명)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13만 8000명)하고 있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최근 발표한 '2022-2023년 아시아 리츠(REITs) 시장 통찰력(Asia REIT Market Insight for 2022-2023)'에 따르면 아시아 리츠 시장의 총 가치는 2022년 말 2638억달러로 2021년 말보다 14.7% 감소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3대 리츠 시장인 일본, 싱가포르, 홍콩 SAR은 2022년 전체 시장 가치가 각각 18%, 14%, 20% 하락했다. 반면 중국 본토 리츠 시장 가치는 신규 출시에 힘입어 80% 급등했다. 이번 보고서는 또 아시아의 리츠 상품이 여전히 시장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싱가포르 및 홍콩 SAR에 집중돼 있는 반면, 중국 본토 리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21년 아시아 국가 가운데 7위였던 순위가 2022년 4위로 올랐다고 밝혔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투자 자본 시장 리서치 책임자 캐서린 첸(Catherine Chen)은 '2022년 아시아 리츠 시장은 주로 미국의 금리 인상과 지속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위축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부모가 설정한 용돈 내에서 충전 없이 이용하는 후불교통 기능 탑재 선불카드인 '티니 카드'를 출시했다. 티니 카드는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이용한 금액만큼 부모가 결제하면 된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 용돈 지급도 가능하다. 또,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해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맞춰 청소년/어린이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자녀가 이용한 금액은 연결된 부모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된다. 디지로카앱을 활용하면 용돈 관리가 더 편리하다. 부모는 자녀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실시간 승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녀도 로카페이(앱카드)에 티니 카드를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는 물론 남은 용돈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패턴을 분석해주는 '용돈리포트'와 절약한 용돈을 모아 부모에게 요청하는 '소원상자'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없으며, 최초 발급과 재발급 시에 발급비 3000원이 청구된다. 카드를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사명 투게더앱스)이 축산 농가에 사료 등을 납품한 공급사를 대상으로 자금 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대출 상품인 '축산농가매출채권담보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축산 농가에 필요한 사료, 자돈(새끼 돼지) 등 축산물품을 납품한 공급사는 축산 농가가 소나 돼지 등 상품을 출하할 때까지 결제를 기다려야 했다. 이번에 투게더펀딩이 출시한 '축산농가매출채권담보대출'은 공급사가 납품한 축산물품에 대한 매출채권을 담보로 취득하고, 납품 대금을 축산 농가 대신 미리 지급해 공급사가 빠르게 정산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축산물품의 특성상 대부분 만기가 6개월 이하인 채권에 단기간 투자하는 대출 상품으로, 투자자는 만기에 투자금을 회수해 다른 투자를 진행하는 등 자금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투게더펀딩은 축산 농가에 필요한 자돈과 사료 등을 외상으로 공급함에 따라 발생하는 공급자의 매출채권을 양도받고, 축산 농가에 매출채권양도승낙 및 통지를 통해 매출채권을 확보한다.&nb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특별법 및 시행규칙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현재 대구광역시 동구의 군 공항과 민간 공항이 통합 이전하는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통합신공항 건설사업과 종전부지 개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된 바 있다. 정부는 특별법 제정 이후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에 대해 하위법령을 마련했다. 이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위한 입법예고와 차관회의 등을 거쳐 석 달여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국토부는 '국방부, 대구시,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번 하위법령 제정을 계기로 대구경북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원팀'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유숙박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공유숙박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8월 23일(수) 부산에서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시대를 맞이해 관광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유숙박 창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는 센터를 설립해 공유숙박 창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2022년부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서울과 제주에서 개최된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신청자만 각각 500여명, 300여명에 달해 신청 조기 마감 후 선착순으로 참석했을 만큼 성황을 이뤘다. '부산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는 8월 23일(수) 부산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설명회는1부 △공유숙박 시장의 현재와 미래 △합법적 공유숙박 종류와 등록 방법, 2부 △에어비앤비 활용과 성공 노하우 △안전한 숙소 운영을 위해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워케이션 시장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2부부터 실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 모집공고를 래미안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 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의 합성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세대 △55㎡ 173세대 △59㎡ 379세대 △74㎡ 123세대 △84㎡ 182세대 △99㎡ 10세대 △114㎡ 8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중소형 가구는 물론 세대구분형(전용 74㎡C 타입) 등 특화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0억~11억원가량 책정돼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자랑하는 단지다. 먼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내 3D 스타트업 아들러가 한국의 KBS 같은 아랍에미리트(UAE)의 공영방송 '알다프라TV(Al Defrah TV)'에 소개됐다. 지난 6월 23일 압둘 라자크 아들러 중동 컨설턴트는 '아들러의 가상현실 기술은 카메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물리적 장벽을 넘어 현실에 더 가까운 방식으로 상대와 소통이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중동 방송에 소개되는 일이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아들러의 중동 TV 출연이 향후 중동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가져올 전망이다. 아들러가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UAE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1년 3.9%에서 지난해 7.4%에 달했다. 사우디도 2021년 3.2%, 2022년 7.6%였다.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세계경제전망'에서 제시한 올해 성장률을 봐도 사우디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전망을 얻고 있다. 세계 성장률은 2.8%, 선진국이 1.3%, 한국의 경우 1.5%로 전망된 반면 사우디는 3.1%로 상대적으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