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년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DL이앤씨 박상신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DL이앤씨는 매년 협력회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 올해는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9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선정된 회사에는 입찰제한 면제권, 계약이행 보증 요율 인하 및 수수료 지원, 복지 포인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협력회사 소장 및 근로자를 위한 포상도 신설됐다.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회사 중 DL이앤씨 현장에서 근무한 우수 소장과 근로자 14명을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DL이앤씨는 올해 경영 현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력회사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DL이앤씨의 통합 업무 매뉴얼 자료를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서로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품질과 안전, 공정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숲 파트너스로 선정된 ㈜남양계전 민강기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
이랜드건설(대표 정승훈)은 본격적인 혹한기를 앞두고 현장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능성 지난 13일 보온 이너웨어 2천벌을 전 근로자에게 지원하고, 전국 11개 현장에서 혹한기 대응 캠페인을 일제히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온용품 제공을 넘어, 겨울철 작업환경에서 실제로 필요한 보호 조치를 파악하고 즉시 반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랜드건설은 근로자·협력사 관리자·감리원 등으로부터 사전에 혹한기 작업환경 개선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중에서도 보온성과 활동성을 갖춘 이너웨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게 확인됐다. 이에 회사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성 보온 이너웨어 2천벌을 전 근로자에게 지급했다. 보온용품 지원과 함께 혹한기 대비 점검도 병행했다. 대표이사와 CSO(Chief Safety Officer, 안전보건최고경영자)는 천안 성정동 현장과 서울 묵동 현장을 방문해 난방 준비상황, 결빙 우려 지점, 보온 조치 적용 여부 등을 직접 살피고 근로자들에게 보온 이너웨어를 전달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랜드건설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난방휴게소 운영
대방산업개발이 지난 19일(수) 시흥거모공공주택지구 내 S-2BL, B-2BL 일원에 들어설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Ⅰ·Ⅱ’ 를 개관하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거모지구는 약 1만여 세대의 주거와 상업, 업무지역이 어울린 공공택지 대규모 신도시로 '대방 엘리움'은 1, 2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총 682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84㎡, 실속 높은 △122㎡ 중대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거모지구 내에서도 희소성 높은 타입 구성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지난 10월 15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조치에서 제외된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대출, 전매, 청약 자격 등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 수요가 모두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가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되었다. 이러한 제도가 적용된 단지는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 만큼 희소성이 높고 실질적인 가격 메리트가 커, 초기 청약 경쟁률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제기천 수변공원(예정)과의 직접 연결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
대우건설은 지난 11월 18일 정원주 회장이 태국 정부청사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Anutin Charnvirakul) 태국 총리를 예방, 신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방에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대우건설의 52년 건설 노하우와 최근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부동산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서도 현지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디벨로퍼로 적극적인 역할을 희망한다”며, “한류에 기반한 다양한 산업을 개발사업에 접목시킨 K시티를 조성하여 관련 한국 업체의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현지 사업 진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정회장은 “K컬쳐를 공연할 수 있는 아레나를 건설하게 되면 K팝 뿐 아니라 K뷰티, K푸드, K클리닉 등 연계 사업을 확장 유치하여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대우건설이 마스터 디벨로퍼가 되면 타 한국 업체들이 대우건설을 믿고 추가 투자를 하게 되는 이른바 더블, 트리플 외화투자로 이어지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누틴 찬위라꾼 총리는 “한국의 베트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우건설이 태국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희망
런던에 상장된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 다르 글로벌(Dar Global)이 런던증권거래소(London Stock Exchange, LSE)에서 개장 벨을 울리며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다르 글로벌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통주(상업 기업)' 카테고리로의 성공적인 이전을 기념했다. 이로써 다르 글로벌은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기업으로는 최초로, 나아가 중동 지역 전체를 통틀어 처음으로 LSE 메인 마켓에서 해당 전환을 완료한 기업으로 기록됐다. 다르 글로벌은 이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면서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리브 올 인(Live All In)'을 함께 공개했다. 이 슬로건은 글로벌 고객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경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대담함과 야망을 보여주며,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아드 엘 샤르(Ziad El Chaar) 다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LSE에서 "오늘은 다르 글로벌이 글로벌 자본시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우리 회사를 정의하는 대담한 정신을 상징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런던의 정교한 시장은 높은 가시성과 신뢰성, 그리고 강력한 거버넌스 기준을
현대건설이 12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830-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수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가구 ▲168㎡ 2가구 ▲172㎡ 1가구 ▲176㎡ 1가구다. 소형평형 없이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등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상층에 자리하는 전용 168·172·176㎡ 펜트하우스 타입은 단 4가구 뿐인 희소성과 차별화된 상품 완성도, 선암호수공원 파노라마 조망까지 갖춘 만큼 단지의 상징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울산 시세를 리딩할 핵심 타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피스텔 타입별 호실수는 소가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됐다. ■ 신흥 고급주거타운 떠오른 야음동, 생활·자연·교육 등 인프라 두루 갖춘 탁월한 입지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울산을 대표하는 고급주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으쓱(ESG)투게더 기부챌린지’는 대우 가족이 하나 되어 참여한 챌린지로,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휴대폰 어플로 참여자들의 걸음수를 집계해 목표 누적 걸음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진행하는 참여형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대우 가족은 대우건설 임직원, 대우건설 자회사 임직원, 최우수협력회사 임직원,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 입주민들로 구성됐다. 대우 가족은 약 50일간 누적 걸음수 8억보를 달성했는데, 이는 당초 대우건설이 목표했던 7억보 대비 115%를 초과 달성했으며 상반기에 실시한 ‘함께으쓱(ESG) 기부 챌린지’ 대비 160%를 초과 달성한 결과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은 8곳의 기부처에 총 5,000만원을 기부하고 챌린지에 동참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입주민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단지 내 푸른도서관에 도서 기증을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에 함께한 협력사 영신디엔씨의 경우 추가로 500만 원의 기부를 결정하여 대우건설과 함께 이를 하남시에 전달하기도 했다. 기부처 또한 대우 가족이 직접 선정했다. 지난 9월 임직원 기부처
DL이앤씨는 박상신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부산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최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면담에선 필리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및 인프라 사업에 대한 DL이앤씨와의 협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탄소 중립과 급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필리핀 정부는 원전 건설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환영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이에 앞서 필리핀 최대 전력회사 메랄코(Meralco)와 업무협약을 맺고, 필리핀 내 SMR(소형모듈원전) 도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SMR은 대형 원전에 비해 크기를 10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차세대 원전이다. 기존 원전처럼 대규모 부지가 필요하지 않고, 안정성이 높아 산업단지 등 전력 수요처 인근에 지을 수 있다. 최근 AI 시대를 맞아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무탄소 에너지원인 SMR이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와 필리핀의 인연은 1993년 필리핀석유공사의 가스 탈황 설비 공사를 수주하며 시작됐다. DL이앤씨는 필리핀에서 업계 최다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