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역량 있는 공무원이 공직 내 경쟁을 통해 핵심 직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공모 직위 대상이 5급 사무관까지 확대된다. 또 승진소요최저연수 등 승진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공모 직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이 완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직 내 경쟁을 통해 적격자를 임용하는 공모 직위가 현재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과장급에서 5급(이하 '담당급 직위')까지로 확대된다. 또 승진요건에 관계 없이 바로 아래 직급도 지원가능 하도록 직급 제한이 완화된다. 현재 공모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과장급 직위에서 운영 중이며 동일 직급 또는 승진요건을 갖춘 바로 아래 직급의 공무원만 지원이 가능하다. 개정안은 승진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바로 아래 직급의 역량 있는 공무원 누구나 과장급,담당 공모 직위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때 승진임용이 가능하게 된다. 공모 직위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발 절차도 개선된다. 각 부처에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코로나19와 관련 '다음주 월요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5주째 확진자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전 유행에 비해 확진자 증가 속도는 비교적 느린 양상이지만 낮은 백신 접종률 등이 변수로 작용해 유행의 폭이 커질 위험성도 있다'며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하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라며 '60세 이상의 경우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2차 접종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62.6%, 중증화 위험이 69.6% 낮으며 2가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배에서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8세 이상 우리 국민의 동절기 접종률은 대상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생활불편과 재난안전 등의 제안이 가능한 '국민안전제안' 창구가 15일 안전신문고에 개설됐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국민 누구나 안전신고와 생활불편신고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과 관련된 제안 등을 이 곳에 제출할 수 있다. 국민안전제안은 제도개선, 안전문화교육, 과학기술기반 재난관리,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제도개선은 재난안전 법령 개선과 대응 매뉴얼 개선 등, 안전문화는 대국민 안전교육 확산 및 안전문화 저변 확대 등, 과학기술기반 재난관리의 경우 재난 예측 및 예방과 상황별 위험분석 등이다. 특히 이번에 국민으로부터 접수된 제안은 '재난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제안의 처리 결과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알림톡 등으로 안내되며, 안전신문고 누리집 '나의 안전신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안전신문고 앱에서는 시스템 개편 후 12월부터 확인 가능하다. 제안을 하고자 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비바챔버앙상블 4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2015년 5월에 창단한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로 정기 연주회를 비롯 교향악 축제, 뮤직칼타 페스티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입지를 넓히고 있다. 모집 대상은 14세 이상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며, 모집 분야는 7개 파트(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플루트,클라리넷,피아노)다. 신청은 2022년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서약서(소정 양식), 장애인등록증 사본 1부와 심사용 연주 동영상(4분 내외, 용량 100MB 미만)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동영상 심사에서 합격 후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선발된 단원에게는 활동 기간 전문적인 교육과 유명 음악가와의 마스터클래스,연주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장)는 올해 진행된 '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 가능성 평가(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GDS-I)'에서 고양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 세계에서는 취리히에 이어 18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GDS-I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 가능 마이스 목적지를 평가하는 도시 협의체 '글로벌 목적지 지속 가능성 운동(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Movement, 이하 GDSM)'이 진행하는 평가로 매년 환경, 사회, 마이스 인프라, 도시 마케팅 조직(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 이하 DMO) 총 4가지 영역에서 마이스 목적지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한 뒤 매년 11월 국제컨벤션협회(ICCA: International Congress & Convention) 총회에서 그 결과와 도시별 순위를 발표한다. 현재 GDS-I의 회원 도시는 유럽, 북미, 아시아 지역 90개 마이스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올해는 총 78개 도시가 평가에 참여했다. 마이스 목적지로서 고양시를 국내외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평가가 실시되는 오는 17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이 전면 통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영어듣기평가 시간대에 비상,긴급 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제선 18편과 국내선 59편 등 모두 77편의 운항 시간이 조정됐다. 해당 항공사는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기 이용객도 당일 항공기 운항시간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공무원 인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국민의 참신한 생각을 듣는 공모전이 열린다. 인사혁신처는 인사제도 분야의 새로운 혁신방안을 발굴하고 기존 제도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국민 '공무원 인사제도 혁신방안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공무원 인사제도 혁신과 적극행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공직문화 혁신을 위한 인사 운영방안 ▲정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사혁신 방안 ▲저출산,고령화를 대비한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방안 등 공무원 인사제도 전반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상(인사혁신처장상), 우수상, 장려상 등 5명의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생각(아이디어)은 공무원 인사정책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 등 공모전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사처(www.mpm.go.kr) 누리집과 온국민소통(www.onsotong.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을 통해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한 고등,평생교육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대학의 자율적 혁신 촉진, 지방대학 집중 육성, 교육,연구 여건 개선, 초,중등 미래교원 양성 고도화 등에 집중 지원해 국가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내년 11조 2000억 원 규모의 '고등,평생교육 지원 특별회계'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미래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의 거점으로서 대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나 학령인구 급감 등에 따른 재정난으로 대학은 한계에 이른 상황이다. 또 그간 교육재정 칸막이와 교육 분야 간 투자 불균형 등으로 고등교육에 대한 투자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정부는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고등,평생교육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를 위해 지난 7월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 추진을 발표했다. 관련 법안도 국회에 발의돼 있다. 정책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열어 지방교육재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