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코리아둘레길 플로깅 이벤트'를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코리아둘레길은 선선한 날씨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동해안의 해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 △남해안의 남파랑길 △DMZ 접경 지역의 DMZ 평화의 길로 이뤄져 있다. 이번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쉽게 여행 갈 수 있는 해파랑길, 서해랑길, 남파랑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플로깅은 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초래할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확산된 탄소 중립 자원봉사 활동이다. 이번 이벤트는 코리아둘레길에서 플로깅을 한 뒤 활동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 #자원봉사, #플로깅, #볼런투어, #코스명(해파랑길, 서해랑길, 남파랑길)과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올리면 된다. 자원봉사 시간 인증을 원하는 참여자는 코리아둘레길에서 '데이터플로깅' 웹 앱과 함께 플로깅 후 활동 경로 사진(지도)을 해시태그 #자원봉사, #플로깅, #볼런투어, #코스명(해파랑길, 서해랑길, 남파랑길)과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글로 올리면 된다. 사단법인 이타서울이 서비스하는 데이터플로깅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1월 4일(금)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소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남진국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이하 조종사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종사노조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은 이번 임단협 조인식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 운항 체제를 더욱더 공고히 하기 위한 결의도 다졌다. 노사 양측은 이번 임단협을 통해 △임금 10% 인상 △미주노선 휴식 시간 확대 △연간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 2석 제공 △매년 해외체류비 인상 등의 사항에 합의했다. 특히 10% 임금 인상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항공 산업 위기 상황에서도 아홉 분기 연속 흑자를 내온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겠다는 경영층의 의지가 반영됐다. 우기홍 사장은 '회사는 제로베이스에서 안전 운항 체계에 대한 재점검과 쇄신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직원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노동조합도 회사와 고객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 확보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조종 사노조 임단협 과정이 순조롭지는 않았다. 3월과 6월 두 차례 합의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충청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보통의 혁신가' 캠페인 확산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보통의 혁신가는 우리 동네 골목길, 버스 정류장, 학교, 일터 등 일상을 보내는 공간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주민이 주도해 해결 방법을 찾고, 실행해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 6월 마무리된 보통의 혁신가 1기에서는 반려동물 산책 에티켓, 흡연 매너 당부, 육아 고충 지원, 청소년 근로법 안내, 버스 정차 문제 해결, 동전 사용 권고, 지역 고충을 나누는 네트워크 생성 등 9개의 불편함을 발견하고 실제 현장 실험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해안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를 똑똑하게 모으는 '담꼬' 캠페인 △쓰레기 배출 시간 안내로 동네 미관을 살리는 '당부의 말풍선' 캠페인 △부당한 근무 조건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알게 해주는 '당당' 캠페인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 문제를 인식시켜주는 '이왕이면' 캠페인이 확산 대상으로 선정됐다. 충남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산 대상 4개 캠페인 가운데 진행을 원하는 캠페인을 신청하면, 활용 방법과 캠페인 물품이 들어 있는 솔루션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충남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자재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용 식자재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174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수입 김장 재료에 대해서는 통관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 재료인 ▲고춧가루, 젓갈 등 가공식품 ▲배추, 무, 양파 등 농산물 ▲생식용 굴, 조기, 갈치 등 수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한다. 수입되는 김장 재료인 ▲배추, 무, 마늘, 민물새우 등 농,수산물 12품목 ▲천일염, 액젓, 고춧가루, 다진마늘 등 가공식품 10품목 등을 대상으로 통관 때 잔류농약,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정밀검사도 강화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한다. 수입식품의 경우 수출국 반송 또는 폐기 등 조치를 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지난 7일 '이번 12월에 변이가 없어도 어느 정도의 유행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 브리핑에 나선 정 단장은 '겨울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바이러스는 훨씬 더 많이 창궐하는 시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방역과 의료 현장에서 조금 더 적극적이고 치밀한 대처가 필요하다'면서 '지자체 방역당국은 지역주민들에게 동절기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특히 '아시는 바와 같이 접종예약률이 매우 낮다'며 '전체적인 유행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접종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최근에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4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유행 과정에서 보면 새로운 변이가 없더라도 유행을 겪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12월 3차 유행을 주도한 것은 2차 때와 같은 바이러스였고, 지난해 12월 확진자가 급증할 당시에도 같은 델타 바이러스가 새로운 정점을 이뤘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감염으로 인해 면역을 갖추었다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립공원공단은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을 위해 전국 19개 국립공원의 115개 탐방로를 오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115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으로, 총 길이는 449km이다. 아울러 28개 일부 탐방로 구간(총 길이 253km)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부분 통제한다. 지리산국립공원은 노고단고개에서 장터목까지와 치밭목에서 천왕봉까지 등 총 26개 탐방로가 통제된다. 북한산국립공원은 다락원입구에서 은석암까지 이어지는 탐방로를 지날 수 없게 된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2개 구간(길이 1307km)은 평상 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통제되는 국립공원 탐방로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산불감시카메라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이용, 산불 발생 및 감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화차량과 산불신고 단말기를 산불취약지역 등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앙합동점검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시,도에서 실시한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된다. 먼저 겨울철 교통사고 및 고립에 대비해 주요 도로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 등 상황관리와 비상 연락체계 점검이 이뤄진다. 또 지자체,경찰청,길도우미(내비게이션) 회사 등 재난정보 전파,공유 및 긴급 복구 지원체계 구축 상황도 점검한다. 도로경계, 터널, 고갯길 등과 같은 제설 취약 구간에서 제설작업이 신속,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염화칼슘, 비식용 소금 등 제설 자재의 관리,보관 상태도 점검하고 염수분사장치,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가 실제로 가동되는지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한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도나 이면도로 주위의 제설 자재 비축 등 제설함 관리 상태도 점검한다. 특히 염화칼슘비식용 소금 수입 가격이 지난해 폭등 이후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수급에 애로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제설제 확보현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파리협정의 본격적인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지난 6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세이크에서 개막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198개 당사국이 참석하는 이번 총회에 우리나라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지난해 제26차 당사국총회에서 파리협정 이행에 필요한 규칙(Paris Rulebook)이 완성됨에 따라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의 실질적인 이행 노력이 더욱 강조될 예정이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의장국인 이집트는 파리협정 이행에 대한 정상들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7, 8일 '샤름 엘 셰이크 이행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감축, 적응, 손실과 피해, 재원 등의 분야에서 총 90여개 의제를 다루며 각 분야에서 그동안의 노력들과 이행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들이 논의된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서는 '글래스고 기후합의'에서 약속한 사항들의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감축 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