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5월 동행축제'가 1조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서 최종적으로 1조 1934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이 6220억원, 온누리상품권 판매실적이 1819억원,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이 3895억원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28일간 진행된 '동행축제'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50개 이상과 전통시장,상점가 1812곳, 백년가게 1346개가 참여했으며 3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 올해 개막식을 처음으로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개최했다. 동행축제 홍보모델인 라비던스는 개막식 무대에서 '흥 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축제 동참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 홍보영상은 조회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동행축제 봄, 가을, 겨울 3회에 걸쳐 매출목표를 3조원으로 잡았는데 첫 출발이 순조롭다'며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행사에서 가치소비를 통해 내수 활성화에 동참한 모든 국민들의 관
싱가포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실버크리스 라운지 서비스를 6월 5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객들에게 지상에서도 월드 클래스의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재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4층(탑승구 29 근처)에 자리한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2019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콘셉트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라운지에는 휴식, 비즈니스 업무 또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전문 바텐더 및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바, 싱가포르 카페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 어메니티 실버크리스 라운지는 개인 업무 공간인 프로덕티비티 포드(productivity pod)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들이 탑승 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늑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 개별 업무 공간은 싱가포르항공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출장 여행객들의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밝기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독서등 및 220V 전원 공급, USB 포트 등이 갖춰져 있다. 또 고급스러운 샤워 시설이 마련돼 있어 비행 전 상쾌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다이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이하 SKT)과 함께 T 멤버십 고객을 위해 월 최대 8만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T 멤버십 라이프 신한카드(이하 T 멤버십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는 T 멤버십 고객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이 선호하는 제휴처에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먼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VIPS·파파존스·도미노피자 등 외식 브랜드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인 경우 20%, 60만원 이상인 경우 3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월 2건까지 결제금액 7만원 이내 적립 가능해 월 최대 4만2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할인점·편의점·커피전문점·온라인몰 등 생활편의 업종에서도 횟수 제한 없이 월 최대 1만포인트까지 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우주패스 구독료 정기 결제 시에는 월 최대 3000포인트를 제공하며, T 멤버십 신한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 후 T 멤버십 결제 바코드를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0% 적립 혜택이 결제 건당 5000포인트까지 월 5회까지 가능해, 2만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T 멤버십 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등과 함께 자산형성 지원사업 및 금융교육 등 서울시 청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개발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지속 가능한 청년 자산형성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금융 데이터 실무 협의'를 대면,비대면으로 상시 운영해왔으며, 공공,복지,신용평가,금융상품 등 데이터 영역으로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가구 특성(혼인 여부, 부모 동거, 1인 가구 등)별 소득,소비 현황 분석 △청년 자산,부채 △금융상품 가입 패턴 등을 분석해 청년 금융 변화 연구, 정책 설계 및 홍보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SK E&S와 협업해 금융권 최초로 총 3000억원 규모의 'RE100 펀드' 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펀드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조성하는 'RE100 론펀드'로 RE100 달성을 추진하는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을 제공해 초기 단계인 국내 RE100 시장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은 금융자문,주선과 투자 역할을, SK E&S는 사업 발굴,운영,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등 양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각 사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기업은행은 최근 SK E&S와 협업해 3년간 총 1.9조원 규모의 태양광 펀드 금융 주선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금융 전 영역을 대상으로 투자를 추진 중이다. 태양광, 육,해상풍력, 수소 분야뿐만 아니라 친환경 SOC사업 등 공공,정책성 높은 사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서산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에 나선다. 롯데관광개발은이 지난 1일 오후 2시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충청남도 서산시(시장 이완섭)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 운항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5~10월 중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를 투입해 서산 대산항을 모항으로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주요 항구도시를 기항하는 6~7일 일정의 국제 크루즈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국제 크루즈 산업의 불모지였던 충남에 크루즈 항만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천, 제주, 부산, 속초, 여수 등 기존의 크루즈 거점도시 일변도에서 벗어나는 시도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우리나라를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가운데 최대 규모(11만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의 매머드급 선박으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카니발 그룹에 속한 코스타 크루즈가 소유하고 있다.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2개의 코스식 정찬 레스토랑과 함께 총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및 1400명이 동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G 모빌리티는 5월 내수 4809대, 수출 5051대를 포함 총 9860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 수출 물량 증가 등 수출이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19.1%, 누계 대비 38.3%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12.5%, 누계 대비 40.8%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달 실내 디자인과 상품성 등을 큰 폭으로 개선한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을 선보인 바 있으며, 1일부터는 소형 SUV NO.1 브랜드 티볼리에 모던함과 강인한 스타일을 더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더 뉴 티볼리를 출시하며 시장공략에 나섰다. 특히 수출은 토레스가 벨기에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1432대가 선적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지난해 10월(5336대) 이후 7개월 만에 5000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6.1%, 누계 대비로도 34.7%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일(목)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 황푸구(區)에서 'HTWO 광저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林克慶, Lin KeQing) 광둥성 정협 주석 겸 광저우시 서기, 리신(李心, Li Xin) 광둥성 정협 부주석, 강상욱 주광저우대한민국 총영사,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파트너사 경영층, 현대차그룹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수소시장 선점과 글로벌 수소사업 본격화 및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HTWO 광저우를 건설했다. HTWO(에이치투, Hydrogen+Humanity)는 현대차그룹이 2020년에 론칭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브랜드다. 인류를 위한 수소, 즉 수소와 인류를 상징하는 두 개의 H가 만나 에너지 이상의 유의미한 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장으로,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