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임금체불이 발생한 피해근로자들이 추석 전에 '체당금'을 신속히 받도록 대지급금 처리기간을 오는 9월 8일까지 14일에서 7일로 한시 단축한다. 또 오는 10월 12일까지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 금리는 0.5%p 인하하고, 같은 기간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 금리도 1.0%p 인하하는 등 생활안정지원 방안을 실행한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고,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와 함께 '체불청산 기동반'을 가동하는 등 '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속과 금리인상 영향 등으로 취약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취약업종 및 계층을 세분화하고 현장 중심의 체불예방 집중 지도와 신속한 청산에 중점을 두었다. 고용부는 먼저 조선,건설업, 청년,장애인,외국인 등 업종,계층별로 현장을 세분화해 체불예방 집중 지도를 촘촘하게 실시한다.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집중 지도하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직업훈련 훈련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강좌 콘텐츠는 기업 현장 전문가나 현직자 강의이며, 현재 비대면 훈련 수준은 학습자 요구 수준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난 8월 18일(목) 'KRIVET Issue Brief' 제239호 '비대면 훈련에 대한 학습자들의 인식과 학습행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최근 비대면 직업훈련의 학습행태와 스타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분석은 고용노동부의 특화훈련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Digital Training)과 디지털 기초역량훈련(K-Digital Credit)] 사업을 운영하는 원격기관의 훈련생 69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2021. 11. 8.~2021. 11. 14.)를 바탕으로 수행한 것이다. 주요 조사 결과(KRIVET Issue Brief 239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학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강좌 콘텐츠는 '기업의 현장 전문가,현직자의 강의'(60.1%)로, 이어 외부 전문가(교수, 스타강사 등)의 강의(23.2%), 훈련기관 교강사의 강의(15.9%) 순이다. 이는 학습자들은 비대면 훈련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방위산업 관련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인재 채용의 장이 열린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19일부터 '2022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박람회 홈페이지(defensejobfair.com)에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해 취업전문포털 인크루트와 연계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 입사 지원 및 화상 면접 등을 지원한다. 구직자는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심기업에 이력서 등 서류를 제출해 즉시 지원할 수 있다. 22일에는 방사청 유튜브로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어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전형, 채용조건, 인재상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방사청이 주최하는 '2022 국방과학기술대제전'과 연계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aT센터에서 채용상담관이 운영된다. 기업-구직자 간 채용설명, 취업 노하우 전수 등 대면상담을 진행하며 채용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일자리박람회 누리집에서 오는 29일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등록 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생을 대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법무부는 6월부터 2개월 동안 유흥,마사지 업종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과 취업 알선 브로커 등을 집중단속해 총 88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불법취업 외국인은 총 642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 588명을 강제퇴거 조치하고 16명을 출국명령하는 등 604명을 출국 조치했다. 적발된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태국이 52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어 베트남(49명), 중국(33명), 러시아(12명), 필리핀(11명) 등의 순이었다. 불법입국,취업 알선 브로커는 총 11명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송치했다. 불법 고용주도 234명을 적발해 13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210명은 통고처분 했다. 3명은 고발했으며 8명은 조사 중에 있다. 법무부는 최근 불법체류자 신규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는 사증면제 제도를 악용해 입국한 외국인이 불법취업하고 있는 마사지업소, 오피스텔,출장 마사지, 호스트바 등의 음성적인 성매매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업체들이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밀실을 갖춰 놓고 단속거부 또는 방해하는 경우 현장을 채증해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조선업계의 세계경쟁력 초격차 유지를 위해 인력확충과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 정책에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이창양 장관이 서울에서 '조선 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갖고 조선 업계의 주요 현안 및 애로사항, 조선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조선업계가 선제적,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인력확충,기술개발,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의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선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인력 확충, 설계,엔니지어링 등 전문인력 양성, 외국인력 도입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인력 확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업계가 기술개발을 통해 LNG 운반선,추진선 등 저탄소선박 및 주력선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선박 및 자율운항 선박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이산화탄소 운반선 등 미래 잠재력이 큰 사업영역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조선소 및 기자재업체까지 생산 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수주물량 이행을 위한 금융애로 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권역별트라우마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위한 소진관리 프로그램 '마음쉼표'를 집중 운영한다. 대상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소방,심리지원업무,행정업무 담당자 등으로, 22일부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누리집(https://www.nct.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은 개인 또는 단체 및 기관으로 가능하며, 마음건강평가,소진관리교육,소진관리집단상담,치유요가,숲치료,사이코드라마 등의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의 정신건강 및 소진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의 30%가 우울과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다수 대응인력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관련 업무 종사자의 업무부담은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재난 대응인력이 경험하는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소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하지만 소진관리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하고 신청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 '추석 연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귀성객의 농장 방문 자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신속한 초동 방역과 함께 추가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날 강원도 양구군의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사례가 발견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번 확진은 지난 5월 26일 강원도 홍천군 농장 발생 이후 85일 만이다. 한 총리는 '우선 농식품부는 발생농장 돼지에 대한 살처분, 강원도 전체 농장 이동제한 및 돼지,분뇨 반출 중단, 집중 소독 등 매뉴얼에 따른 초동방역을 신속하게 이행해달라'며 '아울러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조속히 파악해 추가확산 가능성을 차단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환경부는 남쪽으로 확산되고 있는 야생멧돼지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최근 충북, 경북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꾸준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믹스볼데이'가 8월 27일 올림픽공원 농구코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믹스볼데이는 장애 아티스트 전문 엔터테인먼트인 소셜벤처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가 만들고 있다. 믹스볼데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휠체어농구 페스티벌로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프로농구팀, 아나운서팀 등 비장애인에게 휠체어농구를 가르쳐주고 함께 시합을 즐기는 ESG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휠체어농구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특히 비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해외에서는 많은 비장애인도 함께 즐기고 있으며, 특유의 재미와 역동성으로 국내에도 10개의 비장애인 휠체어농구단이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등록됐다. 행사를 기획한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차해리 대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많이 함께 어울리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스포츠는 굉장히 좋은 장이다. 믹스볼데이에서 함께 즐기고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G에 진심인 기업들도 믹스볼데이의 취지에 공감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CJ제일제당은 업사이클링 간식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