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퇴직연금 손님 200여 명을 초청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 은퇴를 앞둔 5060세대 뉴시니어 손님들의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포트폴리오 기반 연금자산 운용 전략 ▲연금계좌 활용 절세 방안 ▲전문 대면 상담 채널 ‘연금 더드림 라운지’ 소개 ▲전문가와의 1:1 개별상담 등 실질적인 맞춤형 연금 자산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세미나’ 컨셉으로 손님들이 바쁜 일정에도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세미나 직후 참석자들에게 연금사업단 소속 세무사 및 IRP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제공해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한 손님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퇴직연금도 체계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퇴직연금 관리와 연금 절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에 대한 손님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사이트솔루션(대표 조영철)과 해외 건설기계 시장을 겨냥한 금융지원 협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파이낸싱 포괄적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식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송희준 영업전략본부장, 배연주 재경부문장과 KB금융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 KB캐피탈 빈중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장비 판매와 금융솔루션을 융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해외 주요 거점에서의 공동 사업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건설기계·중장비 산업 전반에서 판매와 금융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역별 맞춤형 금융상품 기획 ▲공동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해외 현지계열사와의 협업체계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소매금융·재고금융·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판매 과정 전반에서 고객의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공동 개발·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현지 시장의 특성과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구조를 설계하고,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하나은행 본점에서 건전한 공정거래 문화 확산과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기업이 공정거래법에서 정하는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체계적인 내부 준법시스템으로,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불공정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박성범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한승혁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각 그룹을 대표하는 그룹장들이 참석했으며, 하나은행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의미와 방향을 공유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자율적 준수와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 기준을 정립하고,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 행동기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임직원이 법 위반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법 위반 행위의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 단순
글로벌 AI 제품 및 연구 기업 딥엘(DeepL)이 다양한 사내 업무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자율형 AI 에이전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를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으로 인해 딥엘이 자랑하는 품질, 정확성, 보안과 대부분의 기업 워크플로의 기반이 되는 언어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빠르게 성장하는 AI 에이전트 시장에 선보여지게 됐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딥엘의 혁신 프로젝트 허브인 '딥엘 AI 랩스(DeepL AI Labs)'을 통해 제공된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은 첨단 연구에 대한 헌신과 AI의 범세계적 적용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지속해서 AI 혁신을 선도해 왔다. 수년간 최고 수준의 정확도, 맥락 인식, 보안을 요구하는 복잡한 언어 과제를 AI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러한 탄탄한 연구 기반은 다양한 과제를 이해하고, 추론하며, 실행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는 에이전트형 AI 분야에서 강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이유로 최신 제품인 딥엘 에이전트(DeepL Agent)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딥엘
지난 30년 이상 다수의 글로벌 초대형 거래를 자문해 온 알레한드로 G. 프지고다(Alejandro G. Przygoda) 씨가 오늘 글로벌 독립 투자은행 프지고다앤컴퍼니(Przygoda & Co. LLC)의 설립을 발표했다. 뉴욕에 본사를 둔 프지고다앤컴퍼니는 전 세계 CEO, 경영진, 이사회, 사모펀드 및 기타 전략적 투자자들에게 인수합병, 분할매각, 주주행동주의 및 인수 방어, 자본 조달 및 기타 전략적 문제에 대한 고위급 전략 자문을 제공한다. 프지고다앤컴퍼니는 심층적인 거래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해 상충 없는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사는 충성심, 진정성, 신중함, 창의성 및 탁월함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러한 가치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장기적 관계 구축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다. 프지고다 대표는 "고객의 현재 사업, 도전 과제 및 기회에 대한 심층적 이해가 출발점"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여과되지 않은 전략적 자문으로 고객을 지원하는 것이 프지고다앤컴퍼니의 미션"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레버(Christian Reber) 씨는 전략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레버 씨는 금융 서비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개인고객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개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 ‘고객 경험 개선’ ,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먼저 금융 플랫폼 역할 강화를 위해 기업은행 계좌 없이도 금융상품 가입과 타행 계좌 조회 및 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해외주식 및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와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공동 구매하는 커머스 등 서비스를 신설했다. 그리고 고객 중심의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구성했으며, 송금 정보를 사진 촬영으로 불러오는 촬영 송금 및 바이오 인증을 통한 이체 방식 등을 신설해 고객 경험을 개선했다. 아울러 수어 상담 기능,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화면 낭독 및 고령층을 위한 쉬운 뱅킹 서비스 등을 마련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편의를 도모했다. 새롭게 개편된 ‘i-ONE Bank 개인’ 앱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의 기기 및 이용 환경에 따라 오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 중심의 금융생활 전반을 재설계한
미국에 상장된 아시아 기업을 상대로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회계감독위원회(PCAOB)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감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선도적 독립 회계법인 마컴아시아 공인회계법인(Marcum Asia CPAs LLP, 이하 '마컴아시아')이 1일 일본 도쿄에 신규 사무소를 정식 개소했다. 도쿄도 치요다구 오테마치에 위치한 도쿄 산케이 빌딩(Tokyo Sankei Building) 27층에 신설된 사무소는 IPO, SPAC/De-SPAC 거래, 지속적인 SEC 보고를 통해 미국 자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일본 기업, 금융 기관, 자문사를 지원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롱 리우(Rong Liu) 마컴아시아 일본 실무 책임자는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들의 본고장"이라며 "이번 도쿄 사무소 개설을 통해 마컴아시아는 일본 기업들이 미국 IPO 시장의 기회와 투명성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드류 번스타인(Drew Bernstein) 마컴아시아 공동회장은 "일본 시장 진출은 마컴아시아가 아시아 시장 전체에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마컴아시아는 중국, 싱가포르, 미국 사무소와 함께 고객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9월 1일부터 25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250만좌 돌파를 앞두고 ‘SOL트래블 체크 250만의 순간을 함께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SOL트래블 체크카드(SOL트래블 J포함)’ 최초 발급 또는 해외에서 2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250만 포인트(1명) ▲25만 포인트(4명) ▲2만5천 포인트(500명) ▲2천5백 포인트(1,000명) 등 총 1,50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일본 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J 체크카드’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천5백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통해 가능하며, 당첨 포인트는 10월 17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대표 트래블카드로 자리매김한 것은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이용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여행과 일상 모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최근 누적 이용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