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주요 업종,품목의 올해 수출 목표치를 설정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의 경영활동을 지나치게 위축시키는 경제 형벌 규정에 대한 2차 개선방향을 검토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발표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1차관은 '최근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수출과 투자 중심으로 실물경제 부진이 가시화 되고 있으며,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8일 발표된 지난해 경상수지 298억 3000만 달러 흑자는 무역수지의 상당한 적자에도 불구하고, 소득수지의 구조적 개선과 해외생산 수출 확대 등에 힘입어 당초 전망인 220억~250억 달러 수준을 크게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대외거래 구조가 개선되면서 대외 건전성의 핵심인 경상수지가 외풍에도 큰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흑자를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다만, 방 1차관은 '최근 수출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무역수지 적자도 확대하는 등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수출,투자 활력을 높이기 위해 부처별로 수출,투자책임관을 두고 업종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납품대금 연동제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연동제에 대한 참여,확산의 붐을 조성하기 위한 장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KT 우면연구센터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대,중견기업 실무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KT, 대상 등 대기업 7곳을 비롯해 신진화스너공업, 한호산업, 제이디솔루션, 디엔비, 케이시시정공, 카네비모빌리티, 에스아이 등 중소기업 7곳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등 중소기업 협,단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번 로드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민간 협,단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30회 이상 로드쇼를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을 순회함에 따라 약 40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단체 주관 로드쇼의
KOTRA(사장 유정열)가 9일 염곡동 본사에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기업 사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후간담회는 1월 UAE 국빈 방문 시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상담회에 참가했던 주요 기업들을 초청해 성과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후간담회에서 KOTRA는 UAE 국빈순방 경제외교에서 시작된 중동 비즈니스 기회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원전·에너지, 신산업, 스마트시티 등 양국 주요 협력 분야에서 국내 기업 36개사와 UAE 기업 105개사가 총 257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KOTRA 김태호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1월 UAE 국빈 방문을 모멘텀으로 ‘신(新)중동붐’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KOTRA는 기업별 일대일 밀착지원, 중동시장 진출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UAE 정상 경제외교의 효과가 UAE를 넘어 중동 수출 활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반려동물 전문 쇼핑 플랫폼 소확청이 2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공식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애묘 상품과 결합된 콜라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청소테이프'를 뜻하는 소확청은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 전문 브랜드로, 일반적인 종이형태가 아닌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고밀도 PE & PET 패브릭 직물 원단을 도입해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별도의 절취 선 없이도 원하는 위치에 깔끔하게 분리해 사용할 수 있으며, 모서리나 구석진 곳의 청소가 용이하도록 원단 전면의 점착제 코팅은 물론 일반용과 의류용, 반려동물용 등 각각의 용도에 따라 점착력을 구분하였다는 점 역시 특징으로 손꼽힌다. 또한 용도별 상이한 컬러 구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화살표를 인쇄하여 오사용을 방지하고 무늬 인쇄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관계자는 '소확청 반려동물용 패브릭 테이프 클리너는 침구류나 의류에 깊이 박힌 반려동물 털이나 먼지 등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6가지 중금속 미검출로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라며 '소확청에 보내주시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흩날리는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BESydney)는 2023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시드니에서 열린 기업 회의, 인센티브 행사 및 기업 콘퍼런스에 대해 참여자 1인당 50호주 달러의 지원금을 행사 주최자에게 지급해 다시 시작된 한국 호주 간 기업체 여행을 활성화하려 한다.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 아시아 펀드'는 100명~400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기업 행사를 대상으로 고객들의 최소 체류 기간이 3박 4일일 경우 1인당 50호주 달러를 지원하는 마케팅 펀드다. 401명을 넘을 경우에는 개별 상담 이후 규모, 행사 내용 등에 따라서 맞춤형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지원서는 2월 8일부터 공식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원한 뒤 평가 과정을 거치게 될 예정이다. 린 루이스 스미스(Lyn Lewis-Smith)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 최고 경영자(CEO)는 '비즈니스 이벤트 시드니의 아시아 펀드는 아름다운 항구 도시 시드니에서 만족스럽고 잊을 수 없는 기업 행사와 인센티브 행사 개최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루이스 스미스 CEO는 '우리는 한국에서 시드니로 가는 직항 항공편의 재개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이 8일 에어부산과 제휴해 최고 연 9.50% 여행 연계 금융상품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여행플러스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50%p를 더해 최고 연 9.5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로 매월 1만원에서 30만원까지 불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1인 1계좌까지 가입 가능하고, 7월 31일까지 1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부산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선 적금 가입 즉시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권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월 5만원 이상 불입 시 가입 후 6개월 동안 총 6개의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3월 17일까지 최초 가입금액 5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부산 동남아노선 왕복항공권(1명) △에어부산 일본노선 왕복항공권(4명) △에어부산 국내선 편도항공권(10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원권(2명) △CGV 모바일 예매권(1인 2매, 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2023 CDMO 리더십 어워즈(Leadership Awards)'에서 6개 평가항목 전부문을 수상해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3년 CDMO 리더십 어워즈 이후 10년 연속 수상이며 전부문 석권만 5번째 기록이다. CMO 리더십 어워즈는 미국의 생명과학 분야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더(Life Science Leader)'와 제약,바이오 산업 연구기관인 '인더스트리 스탠더드 리서치(ISR)'가 주관하는 글로벌 시상식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직접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 고객들이 평가에 참여하기 때문에 고객과 업계의 목소리를 가장 잘 반영한 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부터는 CDMO 리더십 어워즈로 명칭이 변경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부문 우수상뿐만 아니라 역량, 호환성, 품질, 안정성 등 4개 부문에서 '챔피언상(Champion Award)'을 동시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챔피언상은 부문별로 고객의 기대치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를 이룬 기업에만 수여되는 시상식 최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많은 국가의 팬데믹 영향이 완화되고 있지만 전 세계 기업은 2023년에도 여전히 상당한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스크 전문가들은 생활비 위기와 어려운 안보 상황 같은 글로벌 위험의 영향으로 임직원 생산성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임직원 안전 관리 전문 기업 인터내셔날SOS는 '2023 글로벌 리스크 전망 보고서(Risk Outlook)'를 발간하면서 올해 5대 리스크 전망을 공개하고, 기업이 이를 완화하고 관리할 방안들을 제시했다. 1. 시기 적절성, 정확성, 신뢰성, 실행 가능성 - 의사 결정 시 인텔리전스와 분석의 힘: 정보 범람의 속도와 폭은 커질 것이며, 뛰어난 인텔리전스 능력의 부재는 이전보다 기업의 더 큰 리스크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직원 건강 및 보안과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위해 잘못된 정보나 허위 정보를 판별하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집계, 분석해 적시에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의사 결정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2. 장기적인 위기(perma-crisis)에 대한 적응 - 지정학적 변화, 사회경제적 문제, 양극화 심화: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트렌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