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린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에서 영국은 자국 대표 해상풍력 기업 8곳과 함께 전시관을 구성하고, 한국과의 실질적인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전시는 영국 정부의 글로벌 국가 브랜드 캠페인인 GREAT Campaign의 일환으로, 첨단 기술과 협업 중심의 산업 파트너로서 영국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영국 정부는 최근 발표한 '현대 산업전략(Modern Industrial Strategy)'에서 청정에너지(Clean Energy)를 8대 핵심 성장 부문 중 하나로 지정하고, 향후 10년간 정책 일관성, 민간 투자 유치, 기술 혁신을 통해 '클린에너지 수퍼파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영국관의 구성은 이러한 전략적 방향과 궤를 같이하며, 실질적 기술 협력과 공급망 구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영국관에는 ▲해상풍력 설계•설치 종합 서비스 기업 벤테라그룹(Venterra Group) 및 소속의 해상 그라우팅 전문 기업 파운드오션(FoundOcean), ▲엔지니어링 솔루션 전문 기업 액티언(Acteon), ▲지질•지반 기술 컨설팅 기업 EPI그룹(EPI Group), ▲해저 케이블 보호 및 부력 모듈
광둥 브룬프 리사이클링 테크놀로지(Guangdong Brunp Recycling Technology)의 자회사 닝보 컨템포러리 브룬프 라이젠드(Ningbo Contemporary Brunp Lygend Co., Ltd, 이하 '브룬프')가 인도네시아 배터리 통합 프로젝트(Indonesia Battery Integration Project)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은 인도네시아 아네카 땀방(PT Aneka Tambang Tbk) 및 인도네시아 배터리 코퍼레이션(Indonesia Battery Corporation)과 협력해 일요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카라왕 신산업 도시(Karawang New Industry City)에서 열렸다. 브룬프는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의 자회사다. 총면적 2000헥타르에 걸쳐 추진되는 인도네시아 배터리 통합 프로젝트는 배터리 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젝트로, 약 6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북말루쿠주 동할마헤라의 FHT 산업단지에서는 니켈 채굴과 가공, 배터리 소재 생산, 배터리 재활용이 진행되고, 서부 자바주 카라왕에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SEHK: 2727, SSE: 601727)가 2285억 6500만 위안(약 318억 달러)의 기록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브랜드 컨설팅 기관인 월드브랜드랩(World Brand Lab)이 발표한 '중국 500대 브랜드 가치 순위(China's 500 Most Valuable Brands)'에서 10년 연속 상위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브랜드랩은 재무 성과, 브랜드 파워,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순위를 정한다. 상해전기는 고부가가치 제조업, 친환경 에너지, 글로벌 저탄소 발전 분야에서 해온 중대한 역할을 인정받아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혁신으로 이끄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 하드 테크놀로지와 시스템 솔루션의 이중 전략 에너지 혁명과 지능형 제조가 만나는 지점에서 상해전기는 '하드 테크놀로지 + 시스템 솔루션(hard technology plus system solution)' 모델을 통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한 주요 혁신을 이끌어왔다. 친환경 메탄올로 탄소 중립 연료 공급망을 재정의하고 있고,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은 심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또 대형 가스터빈으로 효율성의
토탈에너지스는 한국의 제약회사인 대화제약 주식회사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운영 임대 계약(Solar Power Operating Le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약 1.8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이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대화제약의 최첨단 생산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초구에 위치한 대화제약 서울 사무소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20년 계약에 따라, 토탈에너지스는 대화제약의 사업장 내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전액 투자하여 설치하고,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다. 본 시스템은 2,800개 이상의 태양광 모듈로 구성되며, 연간 약 2,300메가와트시(M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대화제약의 현재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20%에 해당하며, 연간 약 1,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장의 전력 사용량 중 일부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공장 전력 사용의 일부를 청정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탄소 배출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인 위통버스(Yutong Bus, 이하 '위통', SHA: 600066)가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UITP 서밋 2025(UITP Summit 2025)에서 '싱크 에코, 무브 그린(Think Eco, Move Green)'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대중교통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 전기 시외버스 IC12E와 프리미엄 도시형 버스 U12 등 주력 모델이 소개됐다. Yutong IC12E: 유럽 시장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사양 표준 배터리 전기 시외버스 Yutong IC12E는 유럽의 도시 간 운행을 위해 특별히 설계 및 제작됐다. 이 모델은 긴 주행 거리, 강력한 동력, 대규모 수용력, 우수한 품질 등을 자랑한다. 6월 19일, IC12E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출발해 덴마크 코펜하겐, 스웨덴 예테보리를 거쳐 노르웨이 오슬로까지, 유럽 4개국을 횡단하는 전 구간 주행 챌린지에 나섰다. 이 코스는 도심 도로, 고속도로, 교량, 해안선, 경사로 등 다양한 도로 조건을 포함하며, IC12E의 탁월한 성능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완벽하게 증명했다. 테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1272km의 거리에서 평균 에너
글로벌 전자담배 업계의 선도기업인 헤븐 기프트(Heaven Gifts)가 지난 한 해 동안 5가지 핵심 분야에서 이룬 유의미한 진전을 담은 '2024 지속 가능성 보고서(2024 Sustainability Report)'를 발표했다. 5가지 핵심 분야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와 윤리적 지배구조 ▲제품 안전성과 사용자 만족도 ▲기후 변화 대응 ▲직원 복지 ▲지역사회 참여를 말한다. 보고서에서 헤븐 기프트는 2024년 12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첫 번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70점을 얻어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 드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헤븐 기프트는 세계 최고의 전자담배 브랜드인 엘프바(ELFBAR)와 로스트마리(LOST MARY)를 소유•운영하고 있다. 규제 준수와 자율 규제에 대한 확고한 의지 헤븐 기프트는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윤리적 완전성(integrity)'를 최우선으로 삼으며, 산업의 자율 규제를 지지한다. 회사는 2024년 10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규제 준수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전략적 지침을 제공할 '영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LRQA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에너지 아시아 2025(Energy Asia 2025) 및 에너지•자연 포럼 (Energy and Nature Forum)에서 중요한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미래를 위한 아시아의 전환을 가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에너지 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투자자, 지속 가능성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행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경로 개척(Charting Pathways for a Sustainable Energy Future)'을 주제로, 넷제로 목표, 에너지 안보 및 산업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중추적 플랫폼 역할을 했다. LRQA는 행사장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존 파트너 및 잠재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또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지식 공유를 통해 보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에너지 부문 리스크 관리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산업 및 규제 전문성을 선보이며, 통합 서비스가 복잡한 에너지 전환 여정을 헤쳐 나가는 조직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행사의 주요 내
이륜차 산업의 선도기업 루위안 그룹(LUYUAN Group) (02451.HK)이 사용자 중심과 기술 혁신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 전략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회사는 2025년까지 루위안(LUYUAN)과 리바(LYVA) 브랜드를 해외 시장, 특히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라틴 아메리카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에는 유럽과 북미 전기자전거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스마트 디자인과 친환경 콘셉트를 접목한 제품 개발도 포함되어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전 세계에 고품질 제조와 혁신을 제공하는 미션을 실현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륜차 분야에서 28년 동안 경험을 쌓아온 루위안의 제품은 현재 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판매되며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전략적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제품 라인 확장이 아니다. 루위안은 현대 사용자들 사이에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시나리오에 맞는 액티브 모빌리티 솔루션(Active Mobility Solutions for All Scenarios)'을 새롭게 선보였다. 루위안은 통합된 제품 포트폴리오 및 생태계 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게 종합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