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지난 4일 서울시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진행된 ‘2025년 사랑나눔의 장’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와 ‘제17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및 노인보호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호사각지대의 독거노인에게 상시적 안전확인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동국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부 전화 서비스와 자원봉사를 통한 방문 서비스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제약 OTC사업본부 박혁 상무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 문제가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존에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앞으로 취약 어르신 돌봄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2016년부터 ‘인사돌과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참가자 수만큼 칫솔과 치약, 가글이 담긴 ‘효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해 왔다. 또한,
이디야커피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의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쌍화차 ▲유자차 ▲생강차 등 전통차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예년보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초겨울 한파로 체온을 따뜻하게 높여주는 차류 메뉴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의 전통차류는 겨울철에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메뉴지만, 올해는 기온 하락 시점이 예년보다 약 1~2주 앞당겨지며 12월 첫째 주부터 매출 상승세가 확연하게 나타났다. 쌍화차·생강차처럼 보온감을 주는 음료는 물론, 유자차처럼 상큼한 과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메뉴까지 고르게 인기를 얻으며 카테고리 전반이 성장했다. 또한 지난달 선보인 지역특화 액상 차 2종(▲제주 레몬차 ▲제주 생강차)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산 원물을 활용해 풍미를 높였으며, 액상 스틱 타입으로 휴대성·편의성을 강화해 따뜻한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초겨울 강추위로 따뜻한 전통차류 메뉴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며 전반적인 판매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계절감과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
콘텐츠 제작 AI 에이전트 캐럿(운영사 패러닷)이 농심과 함께 '너구리 AI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심의 너구리 캐릭터 리뉴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식 이벤트 페이지와 캐럿 앱에서는 자신의 사진으로 20종의 'AI 너구리 포토카드'를 생성할 수 있다. 리뉴얼된 너구리 캐릭터와 함께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2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너구리 AI 영상제'도 함께 공개된다. 광고, 뮤직비디오, 스토리, 쇼츠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주재학 패러닷 비즈니스팀 리드는 "너구리 캐릭터와 AI 기술의 결합으로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AI 콘텐츠 체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캐럿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5 APEC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의 국내 공식 제작툴로 선정됐으며, 5월에는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AI 프로필 생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5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선발된 167명의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 가운데 100여 명이 직접 참석해 각 학교 학장 및 교수가 시상하는 뜻깊은 장학증서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저녁 시간까지 이어진 만찬을 즐기며 서로의 값진 학업 성취를 축하했으며 앞으로도 학문에 정진해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를 다짐했다. 또 국내 최초의 치과 분야 상설전시장인 ‘오스템임플란트 제품 전시관’을 함께 견학하기도 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예과 1학년 신예음 학생은 “치과대에 입학해보니 실습재료를 준비할 일이 많은데 이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치과대생이 되기 전부터 익히 알고있었던 오스템임플란트로부터 영광스러운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학업에 더욱 열중해 환자를 세심하게 돌볼 수 있는 멋진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국내 치의학 발전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오랜 기간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2003년부터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
셀트리온은 피하주사(SC) 제형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SC 제형화 기술 내재화를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기점으로 향후 더 많은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신약 파이프라인에 SC 전환 기술 적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내재화한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화 기술은 피부 아래 조직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을 일시적으로 분해해 약물 확산을 용이하게 하는 방식이다. HA 분해를 통해 주사 부위의 조직 공간이 넓어지고 흡수성이 높아지며, 분해된 HA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재생해 안전성 문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런 특성을 활용하면 상대적으로 고농도·고용량의 제품을 SC 형태로 개발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 기술을 적용한 허쥬마 SC(개발명: CT-P6 SC)에 대해 올해 2월부터 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환자 투여를 모두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국내외 규제기관에 허쥬마 SC 제형 추가 허가를 제출할 계획이다. 기존 정맥주사(IV) 제형에서 약 90분(유지요법 30분)이 소요되던 투여 시간은 SC 제형으로 전환할 경우 약 5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로 발굴한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후보물질)’ 과제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JWave를 활용해 구조 기반 모델 고도화와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적용함으로써 단기간에 유효물질(hit)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기전의 선도물질을 확보했다. 해당 물질은 현재 후보물질 단계에서 최적화가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회사는 24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비임상 진입을 위한 선도물질 구조 최적화, 기전 연구, 예비 독성시험 등을 순차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선도물질은 기존 대사질환 치료제와는 전혀 다른 신규 기전을 갖춘 경구용 First-in-Class 후보물질로, 향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 영역에서 혁신신약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AI 기반 신약연구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JWave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10월 30일 겨울 음료로 선보인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200만 잔을 돌파했다.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는 음료 위에 얹어진 부드러운 버터 스카치 커피 크림과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의 조화가 돋보이는 음료로 라떼의 계절인 겨울에 제격이라는 호평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윈터 스카치 바닐라 라떼’는 출시 2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달성한 데 이어, 겨울 스테디셀러로 알려진 ‘토피 넛 라떼’보다도 빠르게 200만 잔을 돌파하며 새로운 겨울 음료로 자리 잡았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은은한 단맛의 스카치 커피 크림이 마치 디저트를 먹는 것 같다’, ‘쌀쌀한 아침 출근길에 딱이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8일 새롭게 선보인 향긋한 와인향과 달콤한 과일의 풍미가 돋보이는 ‘클래식 뱅쇼 히비스커스 티’와 은은한 캐모마일 티에 달콤한 꿀을 더한 ‘캐모마일 허니 티 라떼’ 등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할 다양한 겨울 음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크리스마스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홀리데이 딜라이트 기획
국가대표 1등 슈 홈런볼이 연말을 맞아 두 가지 맛을 한가득 즐길 수 있는 메가 사이즈로 돌아왔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초코와 소금우유 맛을 한 번에 즐기는 ‘홈런볼 초코&소금우유 2MIX 메가’를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오리지널 제품 여섯 개 반을 한 봉지에 담은 300g 메가 사이즈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심비’ 제품이다. 두 가지 맛을 담은 2MIX는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조합이라 대용량으로 돌아온 것. 달콤한 초코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고, 고소한 소금우유는 어른들도 가볍게 집어먹기 좋다. 단맛과 짠맛이 어우러져 손이 계속 가는 맛이라 연말 파티에서 와인, 탄산음료와 함께하기 딱이다. 소금우유는 담백한 프랑스산 우유크림에 국내산 청정 소금을 더해 풍미가 깊은 것이 특징. 두 가지 맛을 취향에 맞게 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먹으면 입속에서 어우러지는 ‘단짠’이 일품이다.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즐길 수 있도록 용량도 키워 다같이 나눠먹으면 맛도 두배, 만족감도 두배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메가 사이즈라 색다르게 즐기기 좋다. 홈런볼을 층층이 쌓아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