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의 나라 , 몰도바 올해 세계 포도 및 와인 총회(World Congress of Vine and Wine)가 사상 처음으로 몰도바 공화국에서 개최된다. 몰도바는 전 세계에서 1인당 포도밭 면젹이 가장 높은 나라로, 100명당 포도밭이 4헥타르에 달한다. 몰도바의 총 포도밭 면적은 약 11만 헥타르에 이르며, 세계 20대 와인 생산국이자 14번째로 큰 와인 수출국이다. 2024년 몰도바는 1억 4400만 리터의 와인을 수출했으며, 수출액은 미화 2억 3400만 달러에 달한다. 몰도바 와인은 73개국으로 수출되며 전체 수출의 절반은 유럽 시장으로 향한다. 몰도바에서 와인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국가의 정체성이자 역사, 경제의 일부다. 지난 몇 년 동안 와인 부문은 높은 품질과 개선된 와인 관광 인프라 덕분에 크게 성장했다. 몰도바에는 현재 25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있어 전 세계 방문객에게 훌륭한 와인과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몰도바는 진정한 '떼루아'와 오랜 전통뿐만 아니라 최근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인지도 덕분에 세계 와인 업계에서 확고한 명성을 구축했다. 지난 5년 동안 몰도바 와인은 베를리너 와인 트로피(Berliner Wine Troph
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배송기사의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과 CLS는 지난 22일 인천 남동구 소재 인천2캠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인천시청, 남동구청, 인천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졸음운전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시간대(오후1시~4시)에 맞춰 진행됐다. 쿠팡과 CLS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배송기사에게 졸음 예방을 위한 △졸음껌 △지압봉 △음료 △예방 안내 책자 △에코백 등을 제공했다. 캠페인을 통해 배송기사들은 배송캠프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교육받았다. 이번 활동은 쿠팡과 CLS가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앞서 지난 3월에도 인천6캠프 배송기사 대상 ‘우회전 일시정지’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교차로 보행자 사고예방 교육, 안전수칙 안내 및 예방물품 지원 등이 함께 이뤄졌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밀착형 안전 캠페인을 분기별로 정기 운영하며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배송기사의 안전 확보와 더불어 지역 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시 일자리센터와 함께 대규모 단독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CFS는 지난 22일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물류사원과 현장 관리자를 채용하기 위한 ‘인천권역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권역에 위치한 쿠팡 풀필먼트센터(이하 FC) 중 11개 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현재 쿠팡 FC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채용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채용’으로 진행되어 많은 구직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전 방문 신청을 하지 못한 일부 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제 이날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30대 박 모씨는 “지인이 쿠팡에 만족하며 오래 잘 다니는 것을 보고 이번 채용박람회에 사전 신청해서 참석했다”며 “오늘 현장에서 면접을 봤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기현 인천시 일자리센터장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수년 전부터 인천에 안정적인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함께한 'KDX 2025'(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주최측 추산 1만여명이 방문했다. KDX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00여개 업체가 참여, 800여 부스 규모의 전시회장을 가득 채우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 역시 참여 기업 중 최대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전시회 네임텍 등을 후원하며 파트너 역할을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력 제품들의 풀라인업을 공개해 다수의 참가자들이 몰렸다. 각 구역은 △임플란트 △유니트체어 △CT △재료 △의약품 △소프트웨어 △디지털 장비 △인테리어 △치과계 종합 포털 사이트 덴올 등으로 세분하고 핸즈온 및 체험이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구분했다. 의미가 깊은 100주년 행사라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이 기억할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한 것도 호평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코막힘, 코손상 케어가 가능한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일로메타졸린과 D-판테놀(덱스판테놀)을 복합 함유한 비강스프레이로 코감기, 비염, 부비동염, 코막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코막힘 현상은 감기나 알레르기로 인해 비강 내 혈관이 확장되며 발생한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의 주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코막힘의 원인인 비충혈 제거제로 확장된 비강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100ml당 덱스판테놀 5,000mg을 함유해 비염으로 인해 건조해진 코 점막에 보습을 유지해주며 손상된 비강 점막 재생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는 실리콘 보호캡을 사용해 외부로부터 세균 유입을 방지하고 세밀한 분사력으로 코 점막 안쪽까지 도달이 가능하다. L-멘톨을 함유해 사용 후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막힘과 비점막 손상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코앤원큐나잘스프레이가 코감기와 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이 사단법인 온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과 함께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SK매직 노원지국에서 열렸으며, 박미영 SK매직 중부4총국장, 조현식 온기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SK매직은 온기우편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600만원을 전달하고, 전국 단위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을 연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온기우편함’ 손편지 답장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온기가 운영하는 비영리 정서돌봄 프로그램이다. 전국 85개 지점에 설치된 우편함을 통해 익명으로 접수된 고민 편지에 자원봉사자들이 손글씨로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SK매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24개 지역, 총국장과 지국장으로 구성된 조직장 총 240명과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방문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MC(Magic Care)로 구성된 봉사단이 복지시설 퇴소 후, 독립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 선도기업인 하이센스(Hisense)가 23일 구글(Google)의 새로운 홈 API(Home API)를 자사의 커넥트라이프(ConnectLife) 앱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올가을부터 타사 스마트 홈 기기를 커넥트라이프 생태계에 연결해 쓸 수 있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커넥트라이프 앱 사용자는 하이센스의 TV, 냉장고, 에어컨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다른 다양한 타사 스마트 홈 기기까지 원활하게 연결해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통합된 스마트 홈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발표는 구글 주최로 5월 20~21일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구글 I/O 2025'에서 구글의 새 스마트 홈 발표와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하이센스는 구글의 새로운 홈 API의 출시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통합은 구글 홈 API가 스마트 홈 기기용 통합 표준인 매터(Matter) 기반 기기, Works with Google Home 인증 기기, 구글 네스트(Google Nest) 기기 등 7억 5000만 대 이상의 기기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활용한다. 확장된 연결성으로 기기의 호환성과 첨단 자동화 기능이 강화됨으로써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22일 국내 증권사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청주공장 PFS(Pre-Filled Syringes,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 투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이 유럽,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알리고, PFS 및 펜(Auto Injector)형 트레이닝 키트를 직접 시연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해당 PFS 생산라인은 지상 3층, 연면적 2,315㎡(약 700평) 규모로 원료의약품(DS)을 공급받아 조제, 충전, 이물검사, 조립, 라벨링 및 포장까지 전 공정이 이뤄지며,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Syringe)까지 생산할 수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에 있는 4,100평의 여유 부지에 추가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창고를 증설할 계획이며, 생산시설 증설이 마무리되면 생산 규모는 3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주요 생산 제품은 PFS형 2종과 펜형 등 총 3가지 유형의 피하주사(SC)제형 완제의약품(DP)이다. 특히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조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