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례 없는 팬데믹으로 2년간 세계 실업률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프리랜서 비율은 증가하며 전 세계 고용 시장에 변화가 나타났다. 불확실한 시기의 노동 시장에서 '유연함'과 '민첩성'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원격근무에 익숙하고 유동적인 업무가 가능한 프리랜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 코리아가 '2022년 전 세계 프리랜서 수입 현황 보고서'를 발간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 프리랜서 동향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페이오니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세계 100여 개국에 걸친 프리랜서 2000명 대상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번 보고서에서 응답자의 32%는 팬데믹 이후 수요가 증가했다고 답했고, 45%는 수요가 유지됐다고 답변했다. 2년간 프리랜서 수요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프로그래밍(21%), 금융(19%) 및 마케팅(14%) 순으로, 고객 지원 분야 수요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20%). 프리랜서 수요 전망에서도 73%가 프리랜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응답하면서 향후 프리랜서 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프리랜서 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2년 3월 16일부터 4월 29일까지 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22년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장애 이해 및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 자유주제'로 '영상 창작물'과 '슬로건' 2가지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 거주 중인 청소년과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이라면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 및 동의서를 다운로드받아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올바른 인식을 함양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최소화를 통해 서로가 이해할 수 있는 사회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3월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코야나라' 플랫폼을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야나라'는 다양한 청소년의 관심사와 니즈를 반영한 활동 콘텐츠를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지역, 교급, 테마별 등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애플리케이션)이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학교에서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단원으로 가입해야만 참여할 수 있었던 체험 활동을 올해부터 개인, 소그룹, 가족 단위로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신청해 즐길 수 있다. 이상익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이 위축, 또래 간의 교류 활동 부재로 청소년들에게 발달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한국청소년연맹의 노하우와 전문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을 되찾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스트레스와 욕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을 제공, 철저한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을 적용해 안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위험도평가 결과에 대해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9일 국내 연구진이 수행한 향후 유행 예측 전망에서 16일 일평균 32만 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오는 23일 전후에는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행의 정점 시기는 16일부터 22일까지 폭넓게 예측됐으며, 유행 규모 또한 30만 명에서 37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주차 주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간 입원,중환자,사망자가 역대 최다로 발생하며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했다. 특히 3주 연속 10만~20만 명대 발생이 지속되는 가운데 60세 이상 발생 및 중환자 병상가동률이 상승하고 있으며, 미접종자 비율이 높은 18세 이하 확진자 수와 비율도 증가 추세다. 또한 꾸준한 병상 확충에도 재원 위중증 환자 증가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전국 및 수도권, 비수도권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농번기를 앞두고 인력수요가 많은 25개 중점관리 시,군을 선정하고 이들 지역에 적합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운영한다. 또 숙박시설 등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 '체류형 영농작업반'을 12개 지자체에서 570명 규모로 새롭게 도입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부터 본격화되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역별 인력수급 여건과 품목,시기,농작업 난이도별 특성을 고려한 이 같은 내용의 '선제적 인력수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도시지역 구직자와 국내 체류 외국인력의 농작업 참여 활성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시범사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사과,배,고추,무 등 연간 인력수요가 많은 상위 10개 주요 품목의 농작업 인력수요는 재배면적 등을 고려할 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외국인력 활용 여건은 다소 나아졌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변동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25개 중점관리 시,군을 선정, 해당 시,군별로 농작업에 적합한 인력을 공급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최근의 산업,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729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선정하고,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일센터에서는 단순 직무역량 교육에 더해 ▲취업상담사의 심층 상담을 통한 자신감 고취 ▲진로상담 및 희망직종 직업교육훈련 제공 ▲동행면접 등을 통한 취업연계 및 인턴십 등 일경험 제공 ▲취업 후 직장적응을 위한 사후관리 및 경력단절예방 지원 등 통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가부는 올해 전국 새일센터 158곳에서 디지털 전환, 4차 산업혁명 등 최근의 산업,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한 ▲고부가가치 과정 62개 ▲기업맞춤형 과정 177개 ▲전문기술과정 83개 ▲일반훈련과정 407개 등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 1만 4000여 명이 참여하며, 훈련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이 빅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제약품질관리 등 직종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고숙련,고부가가치 훈련을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단위로 확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월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455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56만 5000명인 4.0% 증가했다.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지난 14일 '2022년 2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며 '2월 기준으로 2001년 60만 6000명 이후 가장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월 54만 8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50만 명대로 증가, 코로나19의 대확산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은 회복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고용부는 이번 발표에서 고용보험 가입자는 내수 개선과 수출 호조 및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에 힘입어 모든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비대면,디지털 일자리 확대와 정부 일자리 사업, 두루누리사업, 고용유지지원금, 채용장려금 등 고용안전망 강화 노력을 지속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먼저 제조업 가입자수는 365만 8000명으로 내수 개선 및 수출 호조로 전자통신, 식료품, 금속가공, 전기장비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다. 또한 서비스업도 보건 및 비대면 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면서비스업 개선에 힘입어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 휴,실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 3000명을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으로 모집해 전국 주요 관광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 일상 시대에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1차 추경으로 396억 원을 투입해 시,군,구별로 조사한 수요에 맞게 방역 인력을 모집한다.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여행업계 대표, 관광통역안내사 등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구별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1인당 월 210만 원(4대 보험 기관부담금 포함), 최장 6개월 동안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관광지 방역에 더욱 힘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일자리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추경 일자리 사업이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업계 종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