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알리바바그룹(NYSE: BABA; HKEX: 9988)이 10월 24일 14번째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개막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9만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에는 판매자의 행사 동안과 그 이후 성공을 돕기 위해 브랜드 로열티 멤버십 프로그램을 성장시키고, 신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툴과 솔루션이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티몰에는 로열티 멤버십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브랜드가 40개가 넘으며, 100만 회원 수를 보유한 브랜드도 약 600개 정도 있다. 추이쉬에(Chui Xue) 알리바바그룹 산하 티몰과 타오바오의 산업개발 및 운영센터장은 '1700만개가 넘는 제품과 10억명 이상의 연간 활성 소비자(AAC)가 참여하는 올해 11.11 행사는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 세계 브랜드와 판매자 덕분에 역사상 가장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11.11 행사는 플랫폼 내 판매자들이 고객 기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를 충성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최고의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며, 브랜드 및 판매자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은 21일 국민 5만 명 이상이 참여한 ESG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5만3000명에게 '다음 중 사회에 필요한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 2022년 7월에는 2500명에게 '다음 중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업'과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해, 모두 사회(S)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질문에 대한 응답 상위 3위에 '일-삶의 균형을 높이는 기업(사회: S)', '근로재해를 예방하는 기업(사회: S)'이 포함됐고 그 외에 '성과평가보상을 합리적으로 하는 기업(거버넌스: G)'이 상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를 분석해 보면, 결과는 더 흥미롭다. 상대적으로 '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는 환경(E)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지만,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질문하면 거버넌스(G)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사회에 필요한 기업'에 대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는 '2022년도 하반기 빅웨이브 IR(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이 11월 4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서울 강남, 인천 송도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빅웨이브(BiiG WAVE, Big wave for Incheon Investment Gate)는 인천 지역 유망기술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하반기 빅웨이브 사업계획 발표회는 11월 4일과 16일 오후 2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지원한 163개사 가운데 약 1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사가 투자유치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빅웨이브 투자유치 IR에 참여하는 10개사는 △스템바이오 △헥사휴먼케어 △비디오몬스터 △럭스피엠 △시안솔루션 △루다큐어 △애즈위메이크 △그로잉세일즈 △윙크스톤파트너스 △아키플랜트다. ◇ 11/4(14시) 서울 강남 IR 발표 기업 △ 스템바이오(대표 이상훈) - 새로운 프리온 타깃의 대장암 항체 항암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이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견조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이 9조4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7% 증가한 1970억원, 당기 순이익은 63.5% 증가한 1128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3분기까지 매출 30조233억원, 영업이익 7337억원을 달성하며 이미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 5854억원을 가뿐히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방산업 위축으로 인한 실적 하락 우려가 있었지만 에너지 부문의 성과를 필두로 트레이딩, 투자법인 등 전(全) 사업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우선 트레이딩 분야에서는 풍력발전용 후판, API강재* 등 에너지 사업 연관 철강제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자동차강판과 건설강재 수요 증가가 이익 상승을 견인하며 58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제조에 사용되는 철강제품 에너지부문은 공급망 위기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원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국내 에너지 기업에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사업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에너지 분야 간담회를 개최해 원전, 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업계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인플레이션 감축법 영향과 대응방안, 하위규정 제정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8월 16일 발효된 인플레이션감축법은 태양광, 풍력, 수소, 원전, 전기차, 배터리 등 청정에너지 분야 지원법으로, 미국 재무부는 최근 6개 분야에 한해 IRA 이행 세부 하위규정 마련에 착수했으며 한 달 동안의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미 재무부는 이번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태양광, 풍력, 원전, 수소 등 청정에너지 발전세액공제, 투자세액공제 및 제조세액공제 등에 대한 요건과 기준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정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미국 행정부, 의회 등과 접촉하며 IRA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 대한 우리측 우려 전달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아울러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도 국내 기업이 차별적인 대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다음달부터 국립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면 처음 적발됐을 때부터 6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내 흡연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발 시 과태료를 상향하는 등의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후속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 공포되면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은 우선 자연공원 내 산불,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흡연, 야영, 음주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에서 지정된 장소 밖에서 흡연하다 적발되면 첫 번째는 60만원, 두 번째는 100만원, 세 번째는 법정 상한액인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과태료가 현재 10만,20만,30만원의 5~6배로 상향되는 것이다. 인화물질 소지 등 '금지된 행위' 적발 시의 과태료도 흡연과 동일하게 조정된다. 지정된 장소 밖 야영과 출입금지 조치를 어긴 경우 과태료는 적발 횟수에 따라 20만,30만,50만원으로 오른다. 현재 과태료는 불법야영이 10만,20만,30만원, 출입금지 위반이 10만,30만,50만원이다. 대피소와 탐방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해외 진출 기업이 공장 신축이나 증축 없이 기존 국내 공장 유휴 공간에 설비를 신규, 추가로 도입하는 경우에도 국내 복귀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해외진출기업복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해외진출기업복귀법은 국내 복귀기업으로 확인받기 위한 요건의 하나로 '사업장의 국내 신설,증설'을 규정하고 있다. 현행 시행령은 '사업장의 국내 신설,증설'을 공장의 신설, 공장의 증설, 타인 소유의 기존 공장을 매입,임차 후 제조시설 설치로 제한한다. 이번 개정령안을 통해 '사업장의 국내 신설,증설'의 범위에 기존 공장 유휴공간 내 설비를 도입하는 경우를 추가한다. 개정 시행령을 활용해 국내 복귀를 확인받는 기업들의 경우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보조금, 고용창출장려금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업계 건의사항을 법령에 반영해 국내 복귀 활성화를 통한 국내 투자,고용 창출, 공급망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새정부 110대 국정과제, 산업부 4대 산업규제 혁신방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JYP Entertainment (이하 JYP)와 함께 '신한카드 JYP Fan's EDM 체크카드'(이하 JYP 체크카드) 2종을 추가 출시했다. 기존 DAY6(데이식스), TWICE (트와이스)를 비롯한 총 4종에 이어 이번에 추가 출시된 상품은 차세대 K-POP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tray Kids (이하 스트레이 키즈)와 ITZY (이하 있지) 2종류로 아티스트 로고와 응원봉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JYP 체크카드는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선순환할 수 있도록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이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부금은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 어 위시 코리아(Make A Wish KOREA)에 JYP 아티스트와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즉 '스트레이 키즈'와 팬덤인 '스테이(SATY)' 또는 '있지'와 팬덤인 '믿지(MIDZY)'의 이름으로 기부돼 아티스트의 긍정적 영향력을 팬으로써 함께 할 수 있다. 이 금액은 난치병 아동의 꿈을 이뤄주는 EDM (Every Dream Matters!)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팬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