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설의 핵심인 초저온 소재 시험 분야에서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KOLAS 인정을 취득했다. 현대제철 포항시험소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초저온 인장 시험(Cryogenic Tensile Test)'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KOLAS 인정은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교정 및 검사 기관의 역량을 인정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KOLAS 인정이 포함된 성적서는 국제시험인정협력기구(ILAC) 회원국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이 있어, KOLAS 인정 취득은 국제적 기술 신뢰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인정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LNG 저장탱크 설계 및 시공 표준의 시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한 국내 최초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단순 시험 수행을 넘어 엄격한 온도 제어 조건까지 포함해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 능력을 입증했다. 초저온 인장 시험은 영하 165℃ 이하의 극저온 환경에서 철근이 충격과 하중을 견디는 능력을 평가하는 필수적인 품질 검증 절차다. 단순히 온도를 낮추는 것을 넘어 ▲시편의 중심부 온도 편차 제어 ▲극저온 도달
SK텔레콤(CEO 정재헌)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로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2일부터 3일간 ‘디지털 안심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SKT는 인천국제공항 제 1, 2터미널에 위치한 로밍센터에서 오늘부터 14일까지 출국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를 신청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SKT는 보안 점검을 원하는 고객에게 스팸 번호를 차단하는 방법이나 미검증 앱을 찾아주는 안내를 할 예정이다. SKT 고객은 물론 타 통신사 고객들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취지에서 시행된다. 고객이 잘 알지 못하는 스마트폰 보안 설정이나 앱 설치 등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원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미검증 앱을 사전에 인지해 앱 설치를 차단하는 기능, 여행 중 휴대폰을 분실했을 때 계정과 기기정보 변경을 방지하는 기능 등을 안내한다. 고객이 동의하면 직접 설정도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SKT는 AI가 통화 중에도 실시간으로 보이스피싱을 탐지하는 SKT ‘에이닷 전화’ 앱 설치를 안내하고 지원한다. ‘에이닷 전화’를 기본 통화 앱으
포스코가 함정용 소재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포스코는 함정용 고(高)연성강과 방탄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지난 1월 한국선급(KR)으로부터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강재 개발부터 용접성 검증, 군함 방호 성능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거쳐 달성한 성과다. 포스코가 이번에 개발한 고연성강은 기존 조선용 후판 강재 대비 연신율을 35% 이상 향상시킨 강재다. 실제 함정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 충격 흡수율은 약 58%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해 선박이나 부유체와의 충돌 시 함정의 변형량을 극대화해 손상을 최소화하고, 함정의 생존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포스코는 함정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동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조선용 후판 강재 대비 두께를 약 30% 줄인 방탄강을 개발했다. 함정 상부의 조타실, 레이더, 첨단 무기체계 집중 구역 등에 방탄강을 적용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방호 성능을 확보하는 한편, 상부 구조 경량화를 통해 선체 흔들림에 대한 저항성도 향상시켜 함정 복원력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열린 ‘2025 국제해양방산전시회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스미싱 시도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 보호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설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12.1% 늘어났는데, 같은 기간 명절이 포함된 월의 보이스피싱 범죄는 32.5% 늘어났다. 특히, 명절에 맞춰 ‘설 선물 택배를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며 택배 회사를 사칭하거나, ‘결제 내역 확인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쇼핑몰을 사칭하는 전화·문자 등으로 악성 앱을 유포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악성 앱이 스마트폰에 설치되면, 범죄 조직은 제어 서버를 통해 스마트폰에 걸려오는 전화를 모두 차단할 수 있고, 범죄 조직이 거는 전화는 112, 1301(검찰) 등으로 표시되도록 조작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에 취약해진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설 명절 기간 악성 앱 서버를 추적·차단하기 위해 서울 마곡사옥에서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신규 콘텐츠 2종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주먹밥쿵야’의 캐릭터 설정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팬 소통 플랫폼 버블(Bubble)에 주먹밥쿵야 공식 계정을 오픈했다. 아티스트 중심으로 운영되던 버블에 캐릭터 IP 세계관을 접목해 ‘주먹밥쿵야’의 일상과 감정선을 1대 1 메시지 형태로 전달하며 팬들과 더욱 밀접하게 교감할 예정이다. 버블 계정 오픈을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와 ‘버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기대평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버블 30일 구독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엠엔비는 향후 국내외 팬들을 대상으로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규 유튜브 애니메이션 <쿵야 오피스>를 공개한다. 오피스를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형 애니메이션으로 사회초년생 ‘주먹밥쿵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직장인들의 일상과 애환을 담은 공감형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기존의 짤(이미지)나 숏폼 중심의 단발성 콘텐츠에서 벗어나 연속 서사형 콘텐츠로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과 지캐시(GCash)의 대출 부문인 퓨즈 파이낸싱(Fuse Financing Inc.)이 필리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MSME) 부문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미화 3000만 달러 규모의 획기적인 대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이는 아세안 핀테크 업계에서 최초로 이루어지는 형태의 파트너십이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이사벨 채터튼(Isabel Chatterton) 민간 부문 운영국장은 "이번 핀테크 파트너십은 아세안 지역에서 ADB가 체결한 최초의 사례로, 필리핀의 금융 포용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2024년 기준으로 등록 사업체는 124만 개이며, 이 중 99% 이상이 MSME에 해당한다. 그러나 자금 조달 접근성은 여전히 주요한 장벽으로 남아 있다. ADB의 연구에 따르면, 신용 및 자본 접근성은 시장 접근성에 이어 MSME가 직면한 두 번째로 큰 과제로 나타났다. 신뢰할 수 있는 자금 조달 수단이 부족해 일부 소규모 기업은 설립 후 12개월 이내에 운영을 중단하기도 한다[1]. 퓨즈 파이낸싱의 토니 이시드로(Tony Isidro)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 BNEF)가 2026년 1분기 에너지저장장치 티어 1 리스트(Energy Storage Tier 1 List)를 발표한 가운데, 데세이 배터리(Desay Battery)가 4년 연속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제품 신뢰성, 프로젝트 수행 역량, 재무적 역량 등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BNEF 티어 1 리스트는 에너지 저장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 중 하나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기업들은 종합 역량, 기술 혁신, 프로젝트 수행 실적, 금융지원 타당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해당 리스트는 국제 금융기관과 주요 투자자들이 재생에너지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핵심 참고 자료로 활용되며, 글로벌 고객들이 장기 전략적 파트너를 선정하는 데에도 중요한 기준으로 사용된다. 4년 연속 선정은 데세이 배터리가 업계 내 기술 리더십과 제품 성숙도를 갖추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복잡하고 역동적인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구축해 온 독보적이고 모방이 어려운 시스템적 경쟁우위를 보여준다. 데세이 배터리의 잭 구오(Jack Guo) 수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2월 11일, 런던에 새로운 고객 경험센터(Customer Experience Center, CEC)를 개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센터는 DXC 전문가들이 고객과 직접 협업하며 AI를 포함한 신기술의 실험 단계를 넘어 전사적 규모의 실행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됐다.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에서 활동하는 시스템 아키텍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산업별 전문가, 서비스 제공 팀 등 6000명의 학제적 DXC 인력의 집단적 경험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 세계 4만 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DXC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더해, 영국과 아일랜드 전역의 고객이 측정 가능한 전사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솔루션을 공동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런던 비즈니스 중심지인 시티 오브 런던에 위치한 이 센터는 자동화, 생성형 및 에이전트형 AI부터 DXC의 컨설팅 및 자문 조직인 어드바이저리엑스(AdvisoryX), 에이전트형 보안 운영,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DXC의 플랫폼, 서비스, 솔루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