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8일부터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및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최항도)과 함께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규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2년 1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회장이 은행장 시절 우리 삶에 중요한 먹거리를 연결고리로 고객과 소상공인, 라이더 모두에게 이로운 비금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출시했다. 땡겨요는 ‘너도살고 나도사는 배달앱’이란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광고비 무료, 사장님 지원금 등 가맹점 사장님의 성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 가맹점주에게 금융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금융 혜택도 제공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6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했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200억원 규모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대출금리 연 2.0%p 이자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낮추는 등 다양한 금융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서 음식점업을 운영하고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최대 1억원까지이며, 서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을 찾아 현장의 피해상황을 살피고, 복구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남 아산지역은 16~17일 양일간 373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 570ha의 벼 재배면적 침수와 축산시설물 60동이 전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날 수해 피해를 입은 농기계 수리 및 판매기업인 ㈜농업지킴이와 아산원예농협, 염치농협의 경제사업장, 침수된 농경지 등을 찾아 피해현장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표한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복구를 위한 전사적 일손돕기와 실질적 금융지원을 적극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8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하고, 종합금융그룹 체제 완성에 따른 그룹 시너지 계획과 전사적 AX(AI Transformation) 추진을 기반으로한 하반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편입 이후 처음 열린 그룹 경영전략 행사로, 은행을 포함한 보험, 카드, 증권 등 전 계열사 임직원 약 400여 명이 참석해 그룹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AI 특별강연 △상반기 그룹 우수직원 시상 △하반기 그룹 주요 아젠다 발표 △CEO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우리금융이 AX 원년을 선포하며 서울대 이재진 교수의 AI 특별강연, 지주 AX 전략 발표 및 실무자 소개 등을 더해 AX 추진력을 속도감있게 결집하는 자리로서 의미를 더했다. AI 특별강연에 나선 이재진 교수는“AI 시대의 도래를 맞이해 선제적으로 AX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인재 양성 및 양질의 학습 데이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옥일진 디지털혁신부문장도 무대에 올라 AX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그룹 차원의 AX 현주소를 진단하고 AX 추진계획을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오픈한 의료인 전문 디지털 플랫폼 ‘HMP(Health & Medical Platform)’의 2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HMP 25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는 의료인과의 25년 동행을 기념하며 그간의 신뢰와 성장을 돌아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오는 31일까지 한미 의료 전문 포털 HMP(Health & Medical Platform)에 가입된 전국 의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HMP 회원이라면 누구나 HMP 공식 사이트 내 ‘25주년 히스토리’ 페이지에서 지난 성장 여정을 돌아보고, HMP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나 에피소드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HMP는 한미약품이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선보인 의료 전문 포털로, 제품·질환 정보부터 최신 의학 트렌드, 업계 뉴스, 지식 커뮤니티, 사회공헌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영향력은 수치로도 입증된다. HMP는 국내 최대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가 실시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선호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신 지견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좁쌀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겔이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광고 영상은 깨끗한 세안과 꾸준한 피부관리로도 지속 발생하는 좁쌀여드름을 보여주며 좁쌀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고 전한다. 이어 애크린 겔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를 통한 각질 제거 및 여드름균 증식 억제 효능을 강조하며 “좁쌀여드름 치료에는 애크린 겔”의 나레이션으로 마무리한다. 광고에는 신예 모델인 최희진이 브랜드 모델로 출연해 광고의 몰입도를 더했다. 최희진은 최근 방영된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고양이 ‘쏘냐’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번 광고는 TV, 디지털, 극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3년 출시된 애크린 겔은 살리실산 2% 성분을 주성분으로 함유했으며 여드름 피부 진정 효과의 티트리 오일을 첨가했다. 특히, 살리실산은 각질제거 및 좁쌀여드름을 치료하며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튜브타입 겔 제형으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은 애크린 겔 광고를 시작으로 애크린·애크논 듀오 편도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7월 17일 제주LNG본부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항만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공 합동 해양 클린 캠페인‘플로씽(PLOTHING)’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로씽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와 영어 ‘BERTHING(접안)’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벤치마킹해 새롭게 만든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가스공사 제주LNG본부와 해양수산부, 제주시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대한해운, 애월리 어촌계 등 9개 기관에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제주 해역은 버려진 어구를 비롯한 각종 해양 폐기물이 매년 1만 톤 이상 발생하고 있어 심각한 선박 안전사고 위험과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특히, 제주LNG본부가 있는 애월항은 지역 최대 복합 연안 물류항이자 도내 유일의 천연가스 수급 통로로, LNG선 접안 과정에서 폐그물 걸림 사고 등을 유발할 위험이 컸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JEJU PORT, ALL is CLEAN’이라는 구호를 걸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선박 입항 전에 선제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치는 이 캠페인을 전격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
미래에셋증권이 프라이빗뱅커(PB)를 위한 고객자산 관리 지원 솔루션 ‘AI자산관리비서’에 ‘WM Daily Brief’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PB에게 △ 매일 아침 반드시 알아야 할 시장 주요 이슈 △ 고객 자산 현황 △ 리스크 정보 등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PB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드는 정보 탐색 대신, 고객 자산 가치를 높이는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최근 금융권에서는 AI를 단순 업무 자동화보다 직원의 전문성과 고객 응대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하고 있다. AI가 방대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정제·요약하고, 이를 기반으로 직원들이 고객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중이다. 일례로 싱가포르 DBS은행은 AI 자산 관리 지원 시스템 ‘iAdvise’를 도입해 PB가 고객 상담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도 AI자산관리비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으며, 그 연장선상에서 WM Daily Brief 솔루션을 선보였다. PB들이 고객의 자산 현황을 더 깊이 이해하고, 중요한 순간에 빠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시니어 케어 플랫폼 기업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시니어 산업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시니어 주거 상품 공급 ▲시니어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포괄적 금융자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 은평 시니어 레지던스’의 금융주관을 담당했던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력을 통해 시니어 산업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먼저, 노인복지주택 개발은 물론 어시스티드 리빙(Assisted Living)에 필수적인 요양 및 양로시설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계열사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니어층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주거·돌봄이 결합된 새로운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케어닥은 노인 돌봄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니어 하우징 개발 및 운영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인베스코(Invesco)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