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2월 14~15일 센터 유튜브 채널로 '서울 사회적경제 보따리 토크 2021 : 협력 해'를 개최한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급격한 경제,사회 변화 속 사회적경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일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에 혁신적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마련하고, 쇠퇴해 가는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을 협동 방식으로 견인하면서, 사회적경제 조직과 연대한 커뮤니티 케어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등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이웃의 경제, 친구의 경제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라는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된 서울 사회적경제 활동,성과를 깊이 있게 공유한다. 17개 사업에 함께한 70여명의 사회적경제 관계자와 시민이 온라인으로 만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지향한다. 조주연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여는 말'을 통해 2021년을 마무리하고 2022년을 준비하는 이번 행사의 포문을 열며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작한 '협력이란?' 영상 상영 △'노동 시장 양극화', '기후 위기' 등 주요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몰입감 있는 사경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최근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9월 387건에서 10월 474건, 11월에는 702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해액도 9월 112억원에서 10월 135억원, 11월에는 148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전화로 금융,개인 정보는 물론 현금 출금,이체,보관도 요구하지 않는 만큼, 전화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으라고 알렸다. 아울러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찰청 112번, 검찰청 1301번, 금감원 1332번 등 해당기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하고 범죄 의심 전화 및 문자 수신시에는 반드시 112 신고 및 스팸 등록 조치를 해달라고 전했다. 최근 검찰과 금감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범죄 등에 연루되었다며 피해자를 속여 금원을 편취하는 '기관사칭형'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수사상황실'에서 전국 발생사건 데이터를 분석해 확인한 결과로, 기관사칭형 범죄는 9월 387건에서 11월 702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범행의 주요 기망 수법이었던 '저금리로 대출해 주겠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국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준비가 충분하다고 자신한다'며 '기업이 주역이다. 정부는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며 탄소중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경제인들을 초청해 주최한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에서 '우리에게는 저탄소 경제를 주도할 수 있는 친환경 디지털 역량이 있다. 탄소중립 대전환을 이끌 세계 최고의 우수한 인력이 있고 기술이 있으며,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열정과 지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미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정책을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요국들은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고탄소 산업을 첨단 저탄소 산업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소비자들 역시 가격이 비싸더라도 친환경 상품을 선택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은 거래업체와 협력업체까지 탄소중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기업들도 저탄소 신산업으로 기업구조를 전환하며 탄소중립에 대비해 왔으며, 기업들의 혁신 노력들이 곳곳에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기업의 담대한 도전과 혁신에 과감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는 현재 2차 접종 완료 4~5개월 이후로 권고 중인 3차 접종 간격을 18세 이상 전체를 대상으로 3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3차 접종을 보다 신속하게 하기 위해서 접종기간을 3개월로 통합 단축해 적용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3개월이 도래한 18세 이상 모든 국민들께서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는 접종을 받으실 수 있다'며 '다만 얀센백신 접종자와 면역저하자는 현행대로 2개월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 및 18~59세 고위험군은 4개월 이후, 18~59세 일반국민은 5개월 이후로 접종간격을 권고했었다. 다만 해외출국과 질병치료 등 개인사정이나 감염취약시설 및 의료기관 등의 단체접종 일정상 불가피한 경우, 또는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은 각각 3개월과 4개월로 1개월 단축해 접종이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델타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3차접종 간격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 현장역량을 키우고 실무형 교육 강화를 위한 예비교원 '교육실습 학기제'가 도입돼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된다. 또 앞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공통과목을 교육하는 교원 양성이 사범대와 사범계 학과를 통해 이뤄지고,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은 양성 규모를 축소하되 선택과목,전문교과,첨단 및 신규 분야 등의 교원 양성을 담당하도록 한다. 교육부는 지난 10일 미래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며 교원의 현장성과 미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중등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이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미래 교원의 역할 변화에 대한 국가교육회의를 통한 사회적 협의와 대국민 토론회 등을 거쳐 기존 교사 양성체제의 우수성을 살리면서도 미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학교 현장 이해 제고 ▲미래 대응 전문성 확장 ▲교원 양성규모 적정화를 이번 '발전방안'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 개선과 법령,제도 정비, 점검,환류 체계 강화 등 관련 세부 과제를 추진해 교원 양성과정을 통한 현장 이해와 변화 준비에 대해 지원한다. ◆ 교원양성 교육과정 운영 개선 먼저, 교원양성기관과 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1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월악산 등 국립공원 3곳에서 탄소중립 야영장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야영장이 운영되는 곳은 월악산 닷돈재(충북 제천시), 소백산 삼가(경북 영주시), 설악산 설악동(강원도 속초시)이다. 총 13개 야영지가 탄소중립 야영장으로 운영된다. 탄소중립 야영장은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와 자가발전 자전거를 갖추고 4인 기준 야영객이 하루에 필요한 전기(약 10kw)를 공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야영장마다 전기를 제공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월악산 닷돈재는 180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에는 태양광,풍력,자가발전 자전거가 설치됐으며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발전량,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백산 삼가는 45개 야영지 중 3개(총면적 168㎡)가 탄소중립 야영지다. 이곳에서도 태양광과 풍력을 통해 전기를 공급하고 소형화면으로 전기사용 가능량,발전량,탄소 저감량 등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다. 설악산 설악동은 232개 야영지 중 5개(총면적 200㎡)가 재생에너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 OGP(Open Government Partnership, OGP) 사무국과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1 열린정부파트너십 글로벌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초 OGP 주요 회원국에서 장관급 인사들이 방한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증가에 따라 국내인사 중심으로 현장을 운영하되 온라인 중심 현장 플랫폼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지난 9월 6일부터 사전 안내 누리집을 열어 운영해왔는데, 이번에 새로이 다양한 온라인 영상회의를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연사들을 포함한 참가자 간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해 보다 현장감을 높였다. OGP 글로벌서밋에는 주요 회원국의 정상급 인사와 함께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마티아스 콜만 OECD 사무총장 등을 비롯한 국제적 저명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해당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한 참가자는 유명 연사 및 전세계의 다양한 참가자들과 온라인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현장 플랫폼은 개,폐회식과 전체회의 등 다양한 세션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토교통부는 하남 교산, 과천 주암 등 올해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 결과 총 4167가구 모집에 6만 8302명이 신청해 16.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30.6대 1(1995가구 모집에 6만 1111명 신청), 신혼희망타운은 3.3대 1(2172가구 모집에 7191명 신청)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이 1056가구 공급에 5만 5000명이 신청해 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1∼3차 사전청약 지구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하남 교산 전용면적 59㎡는 706가구 모집에 4만 7575명이 몰려 67.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심지역인 과천 주암 지구도 114가구 공급에 3944명이 신청해 34.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토부는 과천 주암의 경우 해당지역(과천시) 100% 공급임을 감안할 때 이례적으로 높은 경쟁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혼희망타운도 당해지역 거주자 대상 접수 이후 수도권 거주자 추가 접수를 진행, 7191명이 신청해 최종 3.3대1 경쟁률로 마감됐다. 신혼희망타운은 과천 주암이 4.3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