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2025년까지 전국의 중소도시 64곳을 '스마트시티'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총 25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다음달 27∼29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중,소규모 도시로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우수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자치단체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혁신 서비스를 실증,확산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통해 전국 64개 도시에서 240여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실증하는 성과를 거뒀으나 대부분의 중,소규모 도시들은 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웠고 지역주민들의 체감도도 낮았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부터는 정부 주도의 보급사업에서 벗어나 계획수립부터 솔루션의 구축,운영단계까지 서비스 이용자가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모델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도시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민이 도시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의 구축계획과 성과목표를 정하면 추진과정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제8회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이 '인권 스탬프 투어'라는 주제로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행사 개막식은 11월 23일 오후 3시에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 인권페스티벌 홈페이지와 제페토 앱 내에 홍보관('인권페스티벌' 월드 검색)을 통해 체험활동 및 이벤트, 인권 스탬프 투어 참가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체험활동은 어린이,청소년의 기본 권리, 노동 인권, 역사 속 인권 등 다양한 주제로 DIY키트 만들기, 교육, 퀴즈, 이벤트 등의 형식으로 운영된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인증샷과 홍보관 포토존 인증샷을 모아 인권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되며,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한 총 12개 기관이 함께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참가 기관은 강동청소년센터, 동대문청소년센터, 중랑청소년센터, 송파청소년센터, 중구청소년센터, 서초유스센터,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사당청소년문화의집, 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금천청소년쉼터, 청소년이동쉼터(여우별)가 참여한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현대차가 지난 22일(월)부터 '2022년 서비스 하이테크 인턴(HMT, Hyundai Mechatronics Traineeship)' 채용을 시작했디. 현대차는 본사 및 전국 22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기능 점검과 데이터 기반의 고난도 진단 및 정비 업무를 수행할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융합공학 계열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기존의 자동차 정비뿐만 아니라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과 사고 예방 등 고난도 진단까지 다루는 인재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로 전공 제한은 없으며, 희망자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8일 오후 2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는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HMAT, Hyundai Motor group Aptitude Test)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사원을 선발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와 학계,공공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TF)'를 구성, 지난 22일 대면과 영상을 병행한 민관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세계 온실가스의 20~30%를 흡수하고 파력과 조력 등 재생에너지의 보고로 불리는 해양의 중요성을 감안하고, 해수면 상승,고수온 피해 등 해양 기후변화의 양상과 영향을 통합적 시각에서 살펴볼 필요성에 따라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 앞으로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는 탄소중립, 관측,예측, 적응,예방 등 세 가지 분과로 구성해 운영된다. 탄소중립 분과에서는 해운항만,수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 저감과 블루카본, 해양에너지 등을 활용한 흡수량 확대 및 친환경 전환 등을 다루며, 관측,예측 분과에서는 해수면,해수온 변동, 극지 해빙 등 해양 기후변화 영향과 수산자원,해양생태계 변동 추이의 관측,예측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적응,예방 분과에서는 연안침식, 수산업 피해 등 기후재해에 대한 해양수산 분야별 적응력 제고와 예방 방안을 논의한다. 협의체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22일 '방역지표가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 그리고 방역패스의 접종 유효기간 설정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정 본부장은 11월 3주 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평가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율이 전체 확진자의 35.7%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60세 이상의 추가접종률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7.5%로 낮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11월 3주차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62.6%였고, 특히 수도권은 77.0%로 병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 및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률 등이 모두 증가 추세인 가운데 수도권에서의 악화 양상이 두드러졌고, 방역망내 관리 비율도 35%로 계속 낮아지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확진자 증가세가 뚜렷한 가운데 신규 위중증 환자수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감염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대부분의 민원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신용불량 등으로 은행 통장이 압류된 수급자는 '취업이룸' 압류방지 전용 통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직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편해 지난 22일부터 신규 취업지원전산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누리집(www.kua.go.kr)은 기존 취업지원신청 및 구직촉진수당 신청 2종만 가능하던 온라인 민원 서비스를 참여수당,훈련참여지원수당,취업성공수당 신청 등 총 15종으로 확대했다. 또한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고, 본인인증 방식도 기존의 휴대폰,아이핀인증 외에 공동인증 및 간편인증인 카카오톡,페이코,삼성패스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나의 참여현황' 메뉴에서 취업지원서비스 진행단계별로 수행해야 하는 활동 및 진행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비회원도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리' 메뉴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참여자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취업지원신청 이전에 국민취업지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지난 15일 전면 재가동한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을 22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17일부터 5일 연속 3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청사 내에서도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자 입주직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자는 차원에서 나온 조치다. 이에 따라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겨울철 입주직원들의 실내활동 증가가 예상되고, 청사 방역강화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얼굴인식 출입을 중단한다. 아울러 정부청사 출입 편의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얼굴인식이 가능한 프로그램 보완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우리나라 대졸 청년 취업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OECD 국가의 청년(25~34세) 고등교육 이수율 및 고용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청년 대졸자 고용률은 75.2%로 37개국 중 31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우리나라 청년 대졸자의 고용률이 낮은 이유로 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가 많은 것에 주목했다. 우리나라 청년 대졸자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은 20.3%로 OECD 37개국 중 세 번째로 높았다. 2020년 기준 청년 대졸자 비경제활동인구의 주된 활동상태를 살펴보면 10명 중 3명은 취업준비생이며, 10명 중 2명은 그냥 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 대졸자의 노동력 유휴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청년 대졸자의 취업이 지연되는 이유 중 하나로 전공과 일자리 미스매치를 꼽았다. 우리나라 전공과 직업 간 미스매치율은 50.0%로 OECD 22개국 중 1위였으며, '21년 통계청 조사에서도 일자리와 전공과의 불일치율은 52.3%로 취업자의 절반 이상은 전공과 무관한 일자리에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미스매치가 심한 이유로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