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 사이언티픽(ALCOR Scientific)이 16일 적혈구침강속도(ESR) 검사와 관련한 획기적인 희소식을 발표했다. 오늘날의 검사실을 가장 끈질기게 괴롭혀왔던 사안으로 손꼽히는 제한적인 혈액 검체 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진단기기 제조업체인 알코 사이언티픽의 iSED ESR 분석기 제품군은 신기술을 활용해 혈액 검체의 안정성을 4시간에서 28시간으로 연장하기 때문에 검사실의 워크플로 간소화, 검사 결과의 정확도 상승, 환자의 채혈 빈도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의뢰받는 혈액 검사법 중 하나인 ESR은 임상의가 감염, 자가면역 질환, 특정 암, 기타 질병을 발견해 모니터링하는 데 효과적이다. ESR 검사에 필요한 혈액 검체는 채혈한 지 4시간 안에 검사하거나, 아니면 냉장 보관을 해야 검사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검체가 냉장 보관을 하지 않은 채 장거리를 이동하고 도착 시간도 종종 지연되는 오늘날의 검사실 여건은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낮출 수 있다. 알코 사이언티픽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검체의 무결성을 기존의 검사법보다 7배 더 연장한다. 이 회사의 완전 자동화된 iSED ESR 분석기는 침강 과
제8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가 다가오면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수입을 테마로 한 세계 최초의 국가급 박람회인 CIIE는 정부, 기업, 국제기구가 협력을 확대하고 중국의 역동적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왔다. 글로벌 호평 속 CIIE 위상 강화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글로벌 개발 이니셔티브 세미나(United Nations Global Development Initiative Seminar)에서 CIIE는 중국과 세계 경제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평가받았다. 유엔 관계자들은 이번 박람회가 글로벌 제품과 첨단 기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주요 플랫폼이라며, 중국의 개방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준비 올해 박람회에는 50개국 이상과 국제기구가 국가관 참가를 확정해 CIIE의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해외 기업들의 참여 열기도 뜨겁다. 현재까지 전시 예약 면적은 33만㎡를 넘어섰다. 특히 170개 해외 기업과 27개 기관은 8회 연속으로 참가하며 CIIE에 대한 오랜 신뢰를 이어가고 있다. 종합 기업관 기업관은 6개의 주요 부문으로
6건의 임상 연구와 2건의 안전성 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된 케리(Kerry)의 LC40®은 영유아와 산모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도록 검증된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로, 영유아와 산모 건강을 위한 자연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모유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는 모유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유익균으로,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등이 대표적이다. 케리는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과 협력해 40여 가지 기준을 적용한 자체 선별법으로 가장 우수한 후보 균주를 선별했으며, 이를 통해 LC40®과 BfM26®을 포함한 모유 유래 프로바이오틱스를 최초로 분리했다. LC40® Infant는 제왕절개로 태어나거나 분유 수유로 인해 자연분만과 모유 수유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미생물 전달을 놓칠 수 있는 영아의 장 건강과 면역 건강을 지원한다. 6건의 임상 연구와 2건의 안전성 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된 LC40®은 위장관 감염을 48%, 호흡기 감염을 27%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으며, 모유 수유 영아와 유사한 마이크로바이옴 형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C40® Breastcare는 산후 초기와 여성 건강에서 흔히 나타나는 문제 중 하나인 유방염 관리에 도움을 준
GS25가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2차 신청·지급에 맞춰 대국민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니, 직전달(동요일) 대비 국/탕/찌개(냉장·냉동) 293%, 김치 75%, 롤티슈 64%, 잡곡 63%, 계란 45% 등 신선식품, 생활용품 등의 매출이 증가하는 뚜렷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 및 소비 심리 회복 효과를 확인했다. GS25는 2차 신청·지급에 맞춘 프로모션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가맹 경영주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근거리 쇼핑 트렌드 속 GS25가 소비쿠폰 사용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며, 단기적인 내수 진작 효과는 물론, 중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 생활과 밀접한 주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리얼프라이스 PB 생필품 10종이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계란, 두부, 우유 및 화장지 등 구매율이 높은 생필품을 비롯해 쿠키류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국민, BC, 삼성,
대상의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한식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타정형 조미료 ‘국물내기 한알(Coin Broth)’ 3종을 출시한다. 대상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고자 하는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복잡한 조리 과정을 줄이면서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간편 조미료를 선보이게 됐다. ‘국물내기 한알’은 다양한 재료를 손질해 장시간 끓이는 번거로움 없이 조미료 한 알만으로도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제품은 ‘멸치(Anchovy)’, ‘채소(Vegetable)’, ‘청양(Green Chili)’ 등 총 3종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한 알씩 개별 포장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3분 만에 육수 베이스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국물내기 한알’은 한식 국물요리는 물론 수프, 스튜 등 현지 국물요리에도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감칠맛이 풍부한 ‘멸치’는 오일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깔끔한 맛의 ‘채소’는 야채 수프나 쿠스쿠스 등에 적합하다. 국산 청양고추를 사용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을 모델로 탈모 치료제 ‘판시딜’의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이번 광고는 탈모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한다는 점에 착안해, ‘탈모 효과를 생각한다면? 판시딜’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새로운 광고에서 김성주와 안정환은 “탈모, 효과를 생각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약효를 따져봐야죠”, “판시딜!”이라고 외치며 탈모고민에 판시딜을 선택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이어, ‘약용효모 복합성분이 모근부터 탄탄하게’라는 내레이션으로 제품의 핵심 효능을 전달했다. 특히, ‘약효’를 약의 효험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더불어 ‘약용효모’의 줄임말로 중의적으로 재치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안에서부터 굵어지니까 덜 빠지겠죠”, “풍성해지겠죠”, “안에서 지켜야 탈모를 지킨다”라는 대사를 속도감 있게 주고받으며, 판시딜이 탈모 관리의 효과적인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또한, 판시딜의 약용효모 복합성분을 통해 모근부터 모발이 굵어지는 과정과 남녀 소비자가 풍성해진 모발을 확인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통해 판시딜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8년째 판시딜 모델로 함께하며 안정
CGV는 다큐멘터리 필름 ‘처음 듣는 광복’ 상영을 통해 모인 수익금 5,540,370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처음 듣는 광복’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빙그레가 기획·제작하고 CGV와 협력하여 상영한 8분 15초 분량의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해방 당시의 함성과 “대한 독립 만세!” 외침을 AI 기술로 구현해 담아낸 작품으로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6개 CGV 상영관에서 단독 상영됐다. 관객들은 “울림과 전율이 있는 프로젝트”, “광복 80주년이 뜻깊은 만큼 감동적이었다”, “의미 있는 작품이고, 기부도 된다니 뜻깊다”, “아이와 함께 그날을 되뇌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소름 돋고 벅차오르는 8분 15초” 등 다양한 관람평을 남기며 영화의 의미에 공감했다. 상영 기간 동안 ‘처음 듣는 광복’을 관람한 관객은 총 6,798명으로, 티켓가 1천원 중 광복절을 기념하는 의미로 815원이 적립돼 총 5,540,370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의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많은 관객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
대만의 선구적인 위스키 주조업체인 카발란(Kavalan Distillery)은 오늘 지난 10년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에서 9개의 '세계 최고(World's Best)' 상을 휩쓴 위업을 자축하면서 위스키 세계 챔피언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WWA(World Whiskies Awards)와 TWSC(Tokyo Whisky & Spirits Competition)부터 IWC(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에 이르기까지 여러 위스키 대회에서 카발란은 독창적인 싱글 몰트 위스키를 내세워 꾸준히 세계 1위를 차지해 왔다. 이와 같은 수상의 원동력으로는 카발란의 장인 정신과 혁신, 그리고 이란현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위스키 주조 환경에 대한 애정이 손꼽힌다. 카발란의 파죽지세는 2015년에 이제는 전설로 남은 솔리스트 비노 바리끄 싱글 캐스크 스트렝스 싱글몰트 위스키가 WWA의 '세계 최고의 싱글 몰트 위스키(World's Best Single Malt Whisky)' 상을 차지하는 숙원을 이루면서 시작되었다. 최고의 위스키를 시음한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인상적이다. "즉각적이면서도 은은한 독주의 풍미. 아련한 향, 향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