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과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이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 변화 당사국 회의(COP26) 연계 문화 사업인 'The Climate Connection' 캠페인의 하나로 '그린버스(Greenverse)'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아트센터 나비와 영국 최초의 미디어 센터 워터쉐드(Watershed)가 주관하는 그린버스는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한국과 영국의 MZ 세대 창작자들과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 신작을 비롯해 각종 강연을 제공하며 11월 10일 론칭된다. 10월 초 5일간의 온라인 캠프를 통해 전문가에게 기후 변화에 대한 강연을 듣고, 서로 간 아이디어를 교류한 7명의 한국,영국 MZ 세대 창작자들은 미세 플라스틱, 해양 생태계 등을 주제로 한 디지털 창작품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MZ 세대의 관점을 공유하고, 소통을 시도한다. 예술과 행동,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인간과 기계 간 선순환을 구축하려는 방앤리의 신작 '액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대 대학생이 아르바이트할 때 가장 관심 있는 업종은 카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맞춤 아르바이트 플랫폼 캐치크루가 20대 대학생 1098명을 대상으로 가장 관심 있는 아르바이트 업종을 조사한 결과, 31.8%의 응답률을 기록한 '카페'가 1위를 차지했다. 캐치크루는 '위드코로나'가 시작되는 시점에 어느 아르바이트 업종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카페 다음으로 사무직(20%)이 2위에 올랐다. 이어 편의점(14.7%), IT 기술(9.3%), 영화관(8.9%), 음식점(4%), 고객 상담,리서치(2%), 생산,건설(1.8%)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은 아르바이트 선택 시에 가장 우선순위로 보는 것에 항목에 대해서도 답했다. 기존에도 중요하게 생각하던 '시급'(47.5%)과 '통근거리'(24%)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으며, '관심 직무 경험'(9.6%)이 그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통근거리는 10명 중 7명이 왕복 30분 이내를 선택했으며, 가까울수록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거리가 멀어도 상관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3.3%였다. 알바 근무 형태에 대해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보험,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의 후원으로 청소년 스스로가 흥미를 느끼고, 주체적으로 생명존중 실천을 유도하는 '생명존중 실천 공모전'을 12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사회적 문제인 학교 폭력, 사이버 폭력, 자살, 자해 등의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교구재를 통해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한 영상을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총 2개 분야로 첫째, '생명존중 교구재 활용 영상' 분야는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중학교 1~3학년의 청소년 4~5명의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상 촬영을 위한 교구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운영하는 생명존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생명존중 프로젝트의 교구재 활용(총 4개)을 통한 생명존중 교육을 하고 있는 영상을 중심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두 번째, '생명존중 아이디어 영상'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명존중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생명존중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영상 공모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청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들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어 조마조마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 열흘째'라며 '도심의 식당과 카페, 상점들은 부쩍 늘어난 손님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고 주말이면 종교시설이나 스포츠 경기장 등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하지만 모임과 활동이 급속히 늘면서 면역이 약해진 고령층과 아직 백신접종이 더딘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아직 의료대응 여력이 남아 있지만 연말 모임이 더 활발해지고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면 지난해 말과 같은 위기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이기에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한발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적극적 진단검사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처음으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즉, '방역패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요소수와 관련해 매점매석 합동 단속을 벌인 지 하루만에 매점매석행위 업체 1곳을 적발하고, 수입업체가 보관중인 요소 3000톤을 확보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요소수 수급관련 범부처 합동대응회의'를 열고 매점매석 합동단속 결과와 국내 수급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 금지 고시 시행 첫날인 8일 단속반 31개조 108명이 전국 73개 업체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판매업체 1곳의 매점매석 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단속반은 조속히 경찰에 위반 업체를 고발할 예정이다. 정부는 합동점검 과정에서 생산과정에 바로 투입하지 않고 민간 수입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요소 3000톤도 확인했다. 이 중 차량용 요소 2000톤 중 700톤은 업체와 협의해 곧바로 국내 대형 생산시설로 이송, 이번주 중 요소수 생산을 마치기로 했다. 나머지 분량에 대해서도 신속히 공정에 투입해 요소수로 전환, 총 600만리터(ℓ)를 추가 공급하고 운송지원을 통해 생산속도도 높일 예정이다. 또 해외로부터 요소,요소수 물량 확보를 위해 8일 홍남기 부총리 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겨울철 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살얼음,폭설에 취약한 도로 구간을 내비게이션으로 미리 운전자에게 안내해 주고 기상 여건에 따라 운행 제한속도도 조정한다. 또 결빙취약구간에는 자동염수분사시설, 조명식 결빙주의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이 같은 내용의 안전관리체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대폭 확대된 결빙취약구간(410개소,840km→464개소,1408km)에 대해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 내비게이션 회사의 협조를 받아 조치할 계획이다. 또 작년 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가변형 속도제한 표지 2194개소를 활용해 눈이 오거나 살얼음 발생 위험이 큰 경우 운행 제한속도를 낮추고 그 내용을 운전자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노면이 젖거나 쌓인 눈이 2cm 미만이면 운행 제한속도를 20% 낮추고, 노면이 얼거나 쌓인 눈이 2cm 이상 또는 폭설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인 경우에는 운행 제한속도를 50% 줄이게 된다. 지정된 결빙취약구간에 대해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생산하는 모든 제조,가공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이하 '해썹')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식품 해썹 인증 의무 영업자가 해당 기간 동안에 인증을 받지 않고 제품을 생산할 경우 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해썹 기준 준수에 필요한 시설,설비 등의 개,보수를 위해 일정 기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한 후 인정받게 되면 의무적용을 1년의 범위 내에서 추가로 유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무적용을 유예받고자 하는 영업자는 오는 18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관할지원)으로 신청하면 서류검토와 조건부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의무적용 기간이 연장된다. 다만 해썹 의무대상 식품제조,가공업체로서 지난 2020년 12월 1일 이후로 신규 영업을 등록한 경우에는 유예신청 대상이 아니다. 식약처는 식품 해썹 의무적용 대상 업체가 차질 없이 해썹을 인증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된 해썹 제도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삼성물산 패션 부문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내용을 담은 동화책 '다르지만 같아' 등 다섯 권을 세트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화책은 작가,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배경으로 시각,지체,청각,자폐성 장애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동화책은 1권 '다르지만 같아', 2권 '서른세 개의 눈', 3권 '모두가 함께하는 시설', 4권 '손으로 말해요', 5권 '다르게 느껴요' 다섯 권이 한 세트로 돼 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동화책에 입체 팝업을 넣어 숨겨진 그림 찾기, 착시 그림에 직접 도형을 대고 크기를 비교할 수 있는 활동과 빨간 PVC를 붙인 꽃 안경으로 책 살펴보며 다른 점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 쉽게 장애를 이해할 수 있다. 책은 초등학교에 장애 인식 개선 자료로 사용하고, 신청 학교에 무상으로 배포한다. 소속 교사가 학교를 대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별 2세트씩 지원한다. 신청은 11월 8일(월)부터 선착순 마감이며,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발표는 신청자에게 개별 연락하고, 11월 배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