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방역패스' 적용시설에 입장할 경우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이와 같은 내용의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이하 '방역패스') 시행을 안내, 미접종자는 코로나19 PCR 음성확인 또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적용예외 확인 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방역패스는 오는 7일까지, 실내체육시설은 오는 14일까지 계도기간으로 운영된다. 이에 유흥시설은 접종완료자만 이용 가능하고 경마,경륜,경정/카지노와 의료기관,요양시설 면회, 노인,장애인 이용 시설은 접종완료자 혹은 유전자 진단검사(PCR) 음성인 사람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은 미접종자의 경우 코로나19 PCR 음성확인 또는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적용예외 확인 후, 그리고 18세 이하는 예외 인정범위에 포함된다. 특히 방역패스 적용시설 입장 전 접종 완료자는 COOV앱, 누리집, 접종기관 등에서 발급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또한 PCR 음성 결과는 2일 이내로 보건소의 PCR 음성확인 문자 통지서로 확인할 수 있는데, PCR 검사를 받은 의료기관의 PCR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영양학회이하 영양학회)에서는 보건복지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활용연구'의 하나로 실시된 15세 이상 일반인 2141명 대상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대한 인지도 조사'(8월 20일~25일)에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과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은 10명은 7명, 영양표시는 10명 중 9명이 알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에서 나타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나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영양표시에 대한 높은 인지도는 코로나 시대에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았고, 청소년기(15세~18세)와 청년(19~29세)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특히 '식품구성자전거'의 경우 청소년기에는 10명 중 9.7명이 안다고 응답해 학교 교육의 효과가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30세 이상 성인은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 전달 매체를 통해 인지했다는 응답율이 높았고 노인기에서 그 양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응답자들은 이러한 지침들을 '영양 및 식생활 정보'나 '식생활을 점검'하고, '제품 구입과 장보기'에 활용하겠다고 했으며, 특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5월 정기신청 기간에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하면 내년 1월 말에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2020년 소득분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 기한을 놓친 가구를 위해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자동응답전화(☎1544-9944), 인터넷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장려금 대상 가구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배우자,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단독,홑벌이,맞벌이가구로 구분하며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소득요건은 지난해 근로, 사업 또는 종교인 소득이 있고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단독가구는 4만∼2000만원 미만, 홑벌이가구는 4만∼3000만원 미만, 맞벌이가구는 600만∼3600만원 미만이다. 재산요건은 지난해 6월 1일 현재 부동산,전세금,자동차,예금 등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하며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기한 후 신청 가구는 소득,재산 등 요건이 맞는 경우 내년 1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11월부터 경찰,소방,구급차와 같은 긴급자동차에 '998, 999' 전용번호판을 부여해 무인차단기도 정차없이 자동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부터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가 시행됨에 따라 경찰,소방차와 같은 긴급자동차의 번호판을 전용번호판으로 단계적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는 경찰,소방차 등과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로,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행안부는 긴급자동차에 전용번호판제도가 도입되면 신속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아파트와 빌딩, 상가 등의 주차장에 보안을 위해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재난과 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차단기를 통과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가 도입되면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현장에 도착해 사건을 처리할 수 있다. 행안부는 이번 제도가 빠르게 안착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1일 '1000만 명 이상의 미접종 인구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위험요인'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박 총괄반장은 '확진자 발생이 지난주 들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지난주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03으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8주간의 18세 이상 확진자 8만 7273명 중 미접종자는 77.9%로, 접종완료 인구가 훨씬 많은 점을 고려했을 때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전파가 주도되고 있고 유행규모가 크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거리두기 완화,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 또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 활동이 증가되면서 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판단했다. 박 총괄반장은 '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5.3%이며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 87.6%'라면서 '성인 인구의 10명 중 약 9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은 중증화와 사망률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감염을 예방하고, 다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는 연말이면 내가 갖고 있는 각종 국가전문자격증과 면허증을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까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가족관계증명서, 기업확인서, 생활자격,면허증 등 200종을 추가해 총 300종 이상으로 전자증명서 발급을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국민이 민원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발급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24시간 스마트폰을 통해 발급받아 원하는 기관에 제출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전자증명서를 활용해 종이증명서 출력과 제출로 인한 번거로움과 이동에 따른 시간 및 비용부담도 동시에 절감할 수 있다. 행안부는 현재 기존 100종의 증명서에 더해 공인중개사자격증을 포함한 50종의 전자증명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11월부터는 건강검진내역서 등 34종과 국민과 금융기관 등에 수요가 많은 대법원의 가족관계증명서 등 22종이 추가돼 총 56종이 전자증명서로 발급 및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중소기업,벤처기업 확인서, 청소년지도사자격증 등 100종의 전자증명서를 추가로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자증명서는 현재까지 공공,민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찰청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연말,연시 모임 등에 대비해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해 음주운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음주단속은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하는데,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집중 실시한다. 경찰청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과 시간 등 방역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술자리 시간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만큼 심야시간대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음주문화의 변화와 함께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확산, 비접촉 감지가 가능한 복합 음주 감지기 개발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다. 다만 지난 9월 말 기준 음주 교통사고는 전국적으로 1만 건 이상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128명에 이르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여전히 크다. 특히 일 평균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1∼9월까지 309.9건이었던데 반해 10월 들어 361.8건으로 16.8% 증가 추세를 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일정이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일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일정'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5급(행정,기술)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일반외교)은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가장 먼저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1차 시험은 2월 26일로 올해 대비 2주 정도 앞당겨졌다. 2차 시험은 5급 행정직,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일반외교)의 경우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5급 기술직의 경우 7월 1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한다. 면접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직류별로 실시한다. 7급 시험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시간을 거쳐 7월 23일 1차 시험을 치른다. 면접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해당 직류별로 진행한다. 특히 내년에는 7급 공채 1차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2차 필기시험 간격을 올해보다 2주 정도 늘려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기간 확보를 도울 예정이다. 9급 시험은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원서 접수를 시작해 4월 2일 필기시험을 진행, 면접은 6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