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내 유일 다인승 전기화물차 더블캡 모델인 '봉고3ev피스 더블캡'(이하 더블캡 피스)이 오산시청 도로과에 보급됐다. 더블캡 피스 공개 후 두 번째 보급사례로 불법 노점상 단속 등 다양한 공무수행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천시에 이어 오산시청까지 발 빠른 보급을 이어가고 있는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피스는 다수의 업무 인원 이동과 화물 적재가 가능해 각 기관의 (대)민원 지원용으로 현재 수요가 높다. 공무용 승용차의 용도를 충족하고,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소음과 매연이 없어 작업자의 운행환경 개선에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현재 소형 전기화물차 중 더블캡 모델은 파워프라자의 '더블캡 피스'가 유일하다. 메이저 제작사의 더블캡 전기화물차 출시 소식이 없는 가운데, 파워프라자는 한발 앞서 전기화물차 시장의 틈새시장 특수를 노리고 있다. '더블캡 피스'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화물(적재량 700kg)과 인력 운송(6인승)이 가능한 국내 유일 전기화물차라는 부분이다. 또한 기존 섀시를 그대로 유지한 차량 설계로 차량에 장착할 수 있는 특장을 그대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1회 충전 120km 주행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대한전선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한 '2021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부여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해 통합 B+등급에서 향상된 결과로, 전선 업계에서 A등급을 받은 회사는 대한전선이 유일하다. 특히 환경(E)과 사회(S) 부문의 개선이 두드러져 각각 A,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단계 개선된 결과다. 지배구조(G) 부문은 B+에서 한 단계 상승해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 A 이상을 받은 회사는 2021년에 등급을 부여받은 765개 사 중 127개 사로, 이는 상위 16% 해당한다. 대한전선은 ESG 조직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온 노력이 결실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5월 전선 업계 최초로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ESG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왔다. 또한 임직원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P) 실천 서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환경 경영을 구체화한 '그린(Green) 2030'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전선은 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현대자동차 투싼 PHEV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매체에서 실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유럽 대표 경쟁차종을 제치고 3개 비교평가 모두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관심이 높아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비교평가를 각각 시행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이달 발간된 최신호에서 현대차 투싼, 폭스바겐 티구안, 푸조 3008, 오펠 그랜드랜드 등 4개 PHEV 차량을 대상으로 바디,컴포트,파워트레인,주행 특성,친환경성/비용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아우토 자이퉁의 비교평가에서 투싼 PHEV는 유럽식 주행 특성의 표본이라고 평가받는 폭스바겐 티구안, 브랜드 특유의 경쾌한 핸들링 성능을 자랑하는 푸조 3008을 제치고 '주행 특성' 부분에서 평가 차종 중 1위를 차지하며, 비교 차종 중 종합 평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의회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30년: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서울시의회 미래전략'을 주제로 공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중장기적 관점에서 서울의 미래 환경 변화 방향을 점검하고, 시민 주도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미래 핵심 추진 의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통과 등 자치분권 역량 강화 개편이 본격화하면서 서울시 정책 파트너로서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정책토론회는 △유기영 서울연구원 원장 직무대행의 개회사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의 환영사 △채인묵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시민들이 바라보는 서울시의회 영상 시청 △정책과제 발제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된다. 발제를 맡은 서울연구원 신민철 연구위원(도시경영연구실장)은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서울시의회 미래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신민철 연구위원은 서울시의회 역할 기능 및 정책 지원 제도 변화를 살펴보고, 이런 여건 변화에 대응해 시민 주도 자치분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코리아(Humane Society International/Korea: 이하 HSI)가 동물보호법 제정 30년에도 불구하고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개식용 산업 속 개들을 알리는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HSI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동물보호법이 제정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식용견 농장의 개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법적 보호가 보장되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동물보호법 조항에 따르면, 모든 개들에는 △질병 및 부상에 대한 수의학적 처치 제공 △적합한 사료 및 물 제공 △극한 날씨로부터 보호해 줄 공간 보장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금지돼야 한다. 하지만 식용견 농장의 개들은 이에 해당하는 어떤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열악한 환경에서 철저하게 이윤만을 목적으로 길러지고 있다. 철장에 갇혀 자유롭게 뛰놀지 못하고, 비위생적인 사료를 먹거나 혹한의 추위나 무더위를 힘겹게 견뎌야 한다. 이에 HSI는 식용견 농장의 개들과 반려견은 모두 똑같이 동물보호법상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개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 HSI가 국내에서 폐쇄한 개 농장 18곳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사회공헌사업단이 지난 26일 강원도 고성군청(군수 함명준)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 장을 기탁했다. 기증된 연탄은 고성 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3000여 가구에 62만여 장 연탄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총 4만여 장(고성,양구,화천,인제,서울 정릉동)을 기증해 15년간 총 66만6500장의 연탄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26일 고성군청에서 열린 '사랑의 연탄 기증식'에는 고성군 함명준 군수와 김문기 부군수, KMI사회공헌사업단 한만진 단장과 윤선희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올해도 연탄 기증을 통해 겨울철 연탄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드린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연탄 나눔을 꾸준히 진행해 우리 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으로 현재 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와 인공지능(AI) 영어 회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교육 기관으로 아카가 서비스를 납품한 두 번째 사례다. 아카의 대표 모델 '뮤지오' 로봇이 아닌 페퍼를 공급해 설치한 사례로는 이번 도입이 전국 최초다. 교동초는 이번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하는 성장 프로젝트'를 계획, 아이들이 로봇과 친근하게 놀고 대화하며 배우는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페퍼는 일본 소프트뱅크의 로봇 전문 기업 소프트뱅크로보틱스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이번에 도입한 페퍼의 경우 아카가 2020년 7월 발표한 '페퍼용 뮤즈 아카데미 모드'가 탑재돼 있다. 페퍼용 뮤즈 아카데미 모드는 페퍼의 특성을 영어 교육 현장에 최적화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한국,일본,중국 시장에 제공되고 있다. 이번에 페퍼에 적용된 인공지능 대화 엔진 뮤즈(Muse)는 소셜 로봇용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페퍼의 영어 교사 버전은 △뮤즈 AI 자유 대화 △실전 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환경재단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 행사'가 10월 27일 수원 메쎄에서 개최된다. 제1회 탄소공감 행사는 도,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모여 기후 위기 해결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이번 행사에 총 6개국 20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2021 글로벌 탄소제로 포럼과 경기도 소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의 탄소중립 주친 및 이행방안 발표회와 토론회가 진행되며 46개 단체의 탄소중립 실천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된다. ◇2021 글로벌 탄소제로 포럼 환경재단은 2012년부터 아시아환경포럼이라는 국제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했고 올해는 2021 글로벌 탄소제로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포럼에는 환경분야 노벨상으로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을 1995년 수상한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2021년 수상자 기미코 히라타(Kimiko Hirata)의 기조연설과 2020년 수상자인 치베즈 에즈키엘(Chibeze Ezekiel)의 발표와 함께 경기도 박성남 환경국장,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만사회 관계자들이 탄소중립을 위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