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경남 사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로운 금융환경下 그룹의 Level-up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KB금융 계열사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하여 고객, 효율, AI, 포용의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객 세션에서는 개별 계열사 관점이 아닌 그룹 관점의 고객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 방안 모색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의 시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니어 고객 등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객군에 대한 그룹 공동의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효율 세션에서는 지주 CFO가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는 자본 효율을 고려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AI 세션에서는 금융 AI 1·2 센터장이 그룹의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무 적용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실행 계획과 변화관리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KB금융은 PB 에이전트와 RM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영업 현장뿐만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서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많은 기업들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선정위원회로부터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본인 확인, 운전자격 확인,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2026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하고, 7월부터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첫 단계이다”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3년부터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우리 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룹사 직원간 친밀감,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환영사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 △비즈니스 키트 수여식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합창단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만찬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환영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동양·ABL생명 직원들을 향해“여러분 모두 우리금융가족이 되셨으니 이젠 서로가 서로의 피보험자다”라고 말하며 새 가족이 되었음을 환영했다. 이어“오늘은 두 보험사가 우리금융이라는 든든한 터전 위에서 진정한 한 가족이 된 날”이라며 “각사의 전
NH농협생명(대표이사 박병희)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되며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 첫 선정 이후 10년간 고객상담 서비스의 높은 품질을 꾸준히 유지해온 NH농협생명은 이로써 고객 서비스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했다. NH농협생명은 이러한 성과를 기념해 7월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고객센터에서 KSQI 플래티넘 콜센터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패 및 인증서 수여와 함께, 우수 상담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박병희 대표이사와 임도곤 부사장은 일일 상담사 체험에 나서 상담사와 동석해 고객 응대에 참여하며, 현장에서 실시간 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NH농협생명 박병희 대표이사는 “직접 고객 상담을 체험하며 고객의 입장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의 나침반으로 삼아,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의 '내맘같은 고객센터'는 연간 150만 건 이상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고령층 고객을 위한 느린말 ARS △금융약자 우대서비스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 코퍼레이션(0763.HK / 000063.SZ)이 추이리(Cui Li) 최고개발책임자(CDO)가 제네바에서 열린 'AI 포 굿 글로벌 서밋 2025(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환경 및 에너지의 교차점 탐색(Navigating the Intersect of AI, Environment and Energy for a Sustainable Future)' 워크숍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이 세션에서 추이리 CDO는 'AI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SDGs를 향한 진전 가속화(Accelerating Progress Towards SDGs with AI-powered New Paradigm)'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AI를 추진하고 AI와 ICT 기술 및 제품의 통합을 강화해 AI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의 저탄소 전환을 가속하려는 ZTE의 노력을 공유했다. 리 CDO는 대규모 언어 모델로 촉발된 최근 AI 급증이 놀라운 속도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이러한 급속한 발전은 급증하는 컴퓨팅 수요와 에너지
7월 11일, 2025년 일본 오사카 엑스포 중국 국가관의 날 이벤트가 오사카 엑스포 파크에서 진행되었다.중국 무역촉진회 런훙빈 회장이 이벤트에 출석했다.중일 양국의 정계, 상업계, 우호 단체, 언론 및 각 국가관의 대표 등 400여 명이 현장 행사에 참석했다. 당일, 중국관에서는 "아름다운 중국•미래를 함께"를 주제로 한 문예 공연이 열렸다. 산시성의 공연팀은 민족 가무, 악기, 전통극, 무술, 서커스, 스트리트 댄스 등의 공연 형식을 활용하여 유구한 역사와 심후한 문화적 내포를 자랑하는 중국 전통 문화를 멋지게 선보였다. 이는 중국의 생기발랄한 고품질 발전과 중국식 현대화의 청춘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현장을 방문한 내빈들은 중국관을 참관했다. 오사카 엑스포는 2025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주제는 "생기발랄한 미래 사회에 대한 구상"이다.중국 무역촉진회가 중국 정부를 대표하여 출전한 중국관은 "인류와 자연의 생명공동체의 공동 구축- 그린 발전을 향한 미래 사회"를 테마로, 중국의 전통 생태 지혜와 중국의 그린 발전 이념을 보여줬다. 4월 13일 개관 이래, 중국관에서는 77만 명 이상의 각국 관광객을 맞이했다.75개국/지역의 정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상담실 및 고객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운영되며 은행 업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고객의 쾌적한 휴식을 위해 시원한 생수 등 편의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전국 564개 영업점이 이번 무더위 쉼터에 참여하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 속에 고객과 지역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아이퀘스트 본사에서 ‘ERP 내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퀘스트(대표이사 김순모)는 ‘얼마에요 ERP’·’AI얼마경리’ 등 기업정보화 솔루션의 개발 및 보급을 통해 20만여 기업의 업무 파트너로 혁신적인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얼마에요 ERP 내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 연결 구축 ▲양사의 플랫폼 경쟁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의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은 아이퀘스트의 ‘얼마에요 ERP’ 및 핑거의 ‘파로스 ERP’로 확대됐으며, 신한은행은 아파트관리소·관세법인·물류전문 기업 등 다양한 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아이퀘스트와 협약을 통해 기업뱅킹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인 플랫폼’ 서비스는 기업고객이 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