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 활동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안녕! 산해진미(山海眞美) 함께할게' 범국민 자원봉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 행동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기후 위기 대응 자원봉사 캠페인 '안녕! 함께할게'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활동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 활동과의 결합을 통해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캠페인은 사단법인 이타서울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플로깅 웹 앱 '미션클리어'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며,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SK이노베이션 사업장으로 발송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등 폐플라스틱에 선순환 구조를 더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플로깅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생분해성(PBAT) 봉투와 집게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앰배서더 1500명을 추가로 모집해 플로깅에 필요한 다양한 키트를 제공한다. 키트 구성은 현장에서 직접 플로깅을 진행하는 와이퍼스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구성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함께 추석 연휴기간 최대 8명까지 가족 모임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추석 연휴기간에는 요양병원,시설의 방문 면회가 가능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일 추석 연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특별방역대책을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 4단계, 가정 내 모임만 8인 허용 추석 연휴에 4단계 지역의 가정 내 가족 모임은 3단계 사적모임 기준을 적용해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최대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1차 접종자, 미접종자는 4인까지 포함하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8인까지 가정 내 가족 모임이 가능하다. 적용 기간은 추석 연휴를 포함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간 적용한다. 적용 범위는 4단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은 적용되지 않고, 가정 내 모임으로만 국한된다. 고향 방문 전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방문을 취소,연기하며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하는 등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고향 이동 시 가급적 자가용을 이용하고 휴게소 체류 시간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내주 진행되는 18∼4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모더나 백신도 활용된다. 지난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6∼12일 접종이 예약된 18∼49세 연령층 대부분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지만 일부는 모더나 백신도 접종하게 된다.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백신별 배송 시기, 당일 접종 기관의 백신 보유 상황 등에 따라 대상자별로 사전 안내된 것과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다'며 '접종 기관의 안내에 따라 접종을 받아주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추진단은 18∼49세 최종 접종률이 해당 인구(약 2241만명) 대비 약 83.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앞서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다른 대상군으로 예약한 사람을 반영한 수치다. 해당 연령층의 접종은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돼 3일 0시 기준으로 약 102만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여기에 지자체 자율접종, 우선접종 대상군 및 잔여백신 접종 등을 포함한 18∼49세 연령층 전체 1차 접종자는 현재까지 약 982만명으로 집계됐다. 18∼49세 일반 청장년층의 사전 예약률은 현재 69.4%다. 접종 예약은 오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디지털포렌식(디지털과학수사)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은 ISO/IEC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분야의 조직, 시설, 인력 등을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역량이 있음을 국제적으로 공인하는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운영한다. 최근 디지털 범죄의 증가와 각종 범죄의 첨단화,고도화 등으로 디지털 증거가 형사사법 사건의 주요증거로 사용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디지털포렌식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국과수는 범죄수사 및 재판에서 감정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분야 인정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KOLAS 인정 획득으로 국과수는 전문인력, 품질시스템, 감정기법 및 시험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게 된다. 아울러 ILAC-MRA 국제상호인정협정에 따라 전 세계 104개국 수사 및 법정기관에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3일 기준에서 미달한 52개 대학을 일반재정지원에서 제외하는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가결과와 동일하게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따라, 2021년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일반대학 136개교, 전문대학 97개교 등 모두 233개교(진단 대상 대학의 73%)다. 2018년 진단부터 도입된 권역별 배정 방식에 따라 전체 선정대학의 90%(일반대학 122개교, 전문대학 87개교)를 배정하고, 나머지 10%를 전국 단위로 선정했다. 10%인 일반대학 14개교, 전문대학 10개교는 권역 구분 없이 점수가 높은 순서에 따라 선정됐다. 이번에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고, 이와 연계해 자율혁신 및 적정 규모화를 추진한다. 해당 대학들은 내년 3월까지 여건 및 역량, 발전전략 등을 고려해 적정 규모화를 포함한 자율혁신계획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적정 규모화 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는 우리 정부가 열린정부파트너십(Open Government Partnership,OGP) 운영위원회 정부위원으로 재선출됐다고 지ㄴ 2일 밝혔다. OGP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기반으로 정부의 투명성 및 시민참여를 증진하기 위한 국제민관협의체이다. 현재 미국,영국,캐나다 등 78개국을 비롯, 76개 지방정부 및 수천 개의 국제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OGP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는 11개국 정부와 11개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우리나라와 함께 영국, 에스토니아, 모로코, 나이지리아가 운영위원으로 선출됐다. 우리 정부는 지난 2017년 OGP 운영위원회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 OGP 제11대 의장국으로 선출되는 등 현재 열린정부 분야의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4년 9월 30일까지 OGP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OGP 출범 10주년인 올해는 OGP 사무국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2021 OGP 글로벌서밋'을 서울에서 개최할 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토교통부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이달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주간을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기간은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특별관리기간 동안 종사자들이 장시간 무리하게 작업하지 않도록 택배 현장에 1만명의 추가 인력이 투입된다. 우선 지난 6월 22일 택배업계의 사회적 합의에 따라 사업자들이 투입을 약속했던 분류 전담인력 3000명이 이달부터 투입된다. 이에 더해 허브 터미널 보조인력 1770명, 서브 터미널 상,하차 인력 853명, 간선차량 2202명, 동승인력 1570명, 택배기사 1346명 등 7000명 수준의 임시 인력이 현장에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택배 종사자의 쉴 권리도 보장하기로 했다. 주요 택배 사업자가 추석 연휴 3일 전부터 배송 물품의 집화를 제한하기로 함에 따라 대부분 택배기사는 올 추석 연휴에 5일간(9월18∼22일) 휴식을 보장받게 된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또 종사자가 과로로 쓰러지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방송인 김나영, 연기자 조윤희,채림, 개그우먼 김현숙.' 최근 혼자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관찰예능으로 방송에 공개해 화제가 된 이들이다. 한동안 뜸했던 새로운 형태의 육아예능에 연예계 돌싱스타들의 등장이라는 점이 시너지를 내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방송이 종료되면 온라인 댓글에 용기를 내 출연을 결심한 패널들에 대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가 이어진다. 이혼을 하면 과거 숨기기 급급했던 연예인들도, 이들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연예계로만 국한되지 않는다. 주위를 둘러보면 비혼출산, 1인가구, 미혼부모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일반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 발표한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방안에서 '세상 모든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기반 구축'을 제1번 정책과제로 정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형태의 가족에서 벗어나 가족의 개념을 다양화하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혼인,혈연으로 맺어진 관계가 아니더라도 동거 및 사실혼 가정이나 학대 아동 위탁가족도 법률상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건강가정기본법 제3조와 민법 제799조를 개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사실상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