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교사와 학습자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능을 탑재한 전자칠판 신제품(모델명: TR3DQ)을 내달 출시하며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시한다. LG 전자칠판의 새로운 AI 기능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AI 요약(Video Summary)’ 기능은 수업에 사용되는 영상 자료의 요약을 제공해 학습자의 이해를 돕는다. ‘AI 실시간 번역(Live Subtitle/Translation)’은 외국어를 모르는 학습자도 외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이해할 수 있게끔 수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자막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칼큘레이터 프로(Calculator Pro)’는 터치 기능을 통해 손 글씨로 적은 수식을 AI가 빠르게 계산해 줘 효율적인 수업을 돕는다. 이 밖에도 LG 전자칠판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질문에 답해주는 ‘AI 챗봇(Ask LG)’ ▲이미지나 텍스트를 분석해 마인드맵 형태로 주제를 제시해 주는 ‘AI 마인드맵(AI Topic/Mind-map)’ ▲화면에 원을 그리면 그 안의 텍스트나 이미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등 다양한 AI
전문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 스파이록스 코퍼레이션(Spirox Corporation, TWSE:3055)이 업계 최초로 SpiroxLTS(Spirox Laser Tomography Scanning) 기술을 선보였다. 다수의 비선형 광학 통합 특허 기술을 결합한 이 혁신 솔루션은 TGV(Through Glass Vias) 내부의 레이저 개질 단면에 대한 비파괴•무접촉•무손상 직접 이미징을 가능하게 한다. SpiroxLTS는 레이저 개질 효과에 대한 정확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유리 내부의 개질 연속성과 균일성을 완전히 시각화해 공정 품질이 엄격한 설계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보장한다. 이 혁신 기술은 TGV 제조 과정의 파라미터 제어에 획기적 발전을 가져오고 TGV 제조업체의 대량 생산 일정 단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능 컴퓨팅(HPC), 고주파 통신, AI 가속기, 고성능 서버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TGV 기술은 고급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 공정으로 부상했다. 낮은 유전율, 우수한 열 안정성, 고밀도 I/O 통합을 제공하는 TGV는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에 사용되는 유리 코어 기판 및 2.5D/3D 인터포저 아키텍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TGV에 대한 업계
해태아이스는 대표 브랜드 바밤바의 신제품 ‘바밤바이트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밤바이트 미니는 지난해 출시한 ‘누가바이트 미니’를 잇는 미니 제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바밤바를 한 입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바밤바의 밤 맛 크림이 주는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밤 맛 코팅을 더해 진한 밤 맛을 구현했다. 또한 밤 모양의 제품 형태와 귀여운 표정이 담긴 개별 패키지 디자인도 특징이다. 바밤바이트 미니는 낱개로 포장된 10개 제품이 한 박스에 구성됐다. 해태아이스는 누가바이트 미니, 바밤바이트 미니를 잇는 다양한 미니 사이즈의 멀티 카톤류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해태아이스크림 관계자는 “바밤바이트 미니는 바밤바를 앙증맞은 크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바밤바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ETF(0067V0)’, ‘TIGER 차이나AI소프트웨어 ETF(0067Y0)’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ETF’는 TOP3 기업인 ‘알리바바’, ‘샤오미’, ‘BYD’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의 아이콘이 될 중국 리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Solactive-KEDI China Global Leaders TOP3Plus 지수’로, 반도체, 스마트폰, 전기차, 로봇, 바이오텍 등의 기술 업종 내에서 10종목을 선별한다. AI모델부터 클라우드 인프라까지 중국을 대표하는 AI 기업 ‘알리바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중국 대표 IT하드웨어 기업 ‘샤오미’, 수직계열화와 기술력으로 글로벌 전기차 매출 1위를 달성한 전기차 기업 ‘BYD’는 대표적인 중국의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TIGER 차이나글로벌리더스TOP3+ ETF’는 이들 TOP3 기업에 각 20%씩 투자한다. 전체 투자 비중의 60%를 차이나 리더 기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중국의 성장스토리에 투자할 수 있다. 나머지 7개 기업은 배터리, 바이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17일(화) 그룹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 김승연 회장은 석유화학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분투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R&D 경쟁력, 안전 경영의 ‘Back to Basic’을 강조했다. 또 김승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 절감과 공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과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유 정제부터 석유화학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330만㎡ 규모 단일 공장 김승연 회장은 먼저 홍보관을 방문해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으로 이동해 주요 생산설비를 점검했다. 이후 대산공장 방재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맵 방재 시스템과 RMS(Remote Monitoring System) 기반 실시간 출동 훈련 시연을 지켜봤다. 330만㎡(약 100만 평) 규모의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은 국내외 석유화학기업 중 유일하게 단일 단지 내에 원유정제설비CFU(
LS전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인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S마린솔루션도 6월 12일 같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설계부터 생산, 시공까지 전 공정을 통합 수행하게 된다. 해송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 504MW급 해상풍력 단지 2기를 조성, 총 1GW급 규모로 추진되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다. 이는 국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가 투자 및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인 COP(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가 인허가·기술 개발 등 프로젝트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LS전선은 CIP·COP와 협력해 대만 창팡·시다오(Changfang·Xidao, 595MW), 종넝(Zhong Neng, 295MW) 해상풍력과 국내 전남해상풍력 1단지(96MW)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대만 펑미아오(Fengmiao, 500MW), 국내 태
문화유산은 한 국가의 전통과 문화, 나아가 문명을 들여다보는 창이다. 중국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국과 외국 문명이 서로의 가치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은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토요일 랴오닝성 차오양에서 열린 홍산 문화 및 비전 차이나 국제 교류 콘퍼런스(International Communication Conference on Hongshan Culture and Vision China)에서 나왔다. 왕신웨이(Wang Xinwei) 랴오닝성장은 홍산 문화를 보다 잘 보호하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새로운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6500년에서 5000년 전 신석기 시대 대표 문화인 홍산 문화는 오늘날의 랴오닝성과 허베이성, 내몽골 자치구 일대에 걸쳐 형성됐다. 그는 "새로운 시대 문화적 사명을 더욱 충실히 이행하고, 홍산 문화에 관한 연구를 보다 깊이 있게 이어가며, 랴오닝성 차오양에 위치한 뉴허량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홍산 문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이해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최고 등급(tier 1) 태양광 모듈 공급업체인 아스트로너지(Astronergy)가 국제 태양광 발전•에너지 저장 콘퍼런스인 'SNEC 2025'에서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산업계의 지속적인 인정을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획기적인 혁신적 제품 아스트로너지는 SNEC 2025에서 ASTRO N7와 N7s 시리즈 등 자사의 첨단 제품군을 공개했다. 모두 최첨단 TOPCon 5.0 셀 기술이 탑재된 풀라인(full-line) 제로 버스바(Zero-Busbar•ZBB) TOPCon 모듈이다. ZBB 구조는 셀의 미세 균열 위험을 최소화해 기계적 내구성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스마트 제조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아스트로너지의 강력한 기술력을 잘 보여줬다. 이러한 혁신이 합쳐져 뛰어난 변환 효율, 더 높은 출력, 탁월한 장기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는 유틸리티 규모나 상업용 프로젝트에서 균등화 발전 비용(levelized cost of energy•LCOE)을 낮추는 핵심 요소다. 아스트로너지는 이 라인업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첨단 하프컷 셀 구조와 멀티 버스바 기술을 적용한 초고출력 ASTRO N7 Pro와 ASTRO N8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