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2차 추경의 희망회복자금,국민지원금이 9월 말까지 90% 지급되도록 하고 6조원 규모의 긴급자금도 8월 중 신속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4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홍 부총리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 방역대응이 절박한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가중 및 버팀 한계 등도 큰 우려가 아닐 수 없고, 무엇보다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종합소득세,부가세 납부연장 등 세정지원, 사회보험료 유예연장, 공과금 납부유예 지원 등에 대해서도 8월 중 검토 완료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어제 8월 1~10일간 수출 46.4% 증가와 7월 취업자수 54만 2000명 증가 등이 발표되고, 7월 전체 카드매출액도 증가세를 견지하는 등 아직 실물지표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속에 어렵게 회복흐름을 이어가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8월부터는 4차 확산의 파급영향이 일정부분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기본적으로 방역강화 기조하에 충격 최소화 및 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와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이 오는 8월 14일(토) 오후 2시 미래를 여는 청소년 정책 포럼 '미래 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 포럼은 마포구 청소년들의 요구를 분석하고 청소년 정책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은 마포구에 거주 혹은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정책 참여기구이며,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마포구를 만들기 위해 정책 제안 및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구립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마포구와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청소년 정책포럼 '미래 열음'은 이러한 노력 중 하나로 약 3000여 명의 청소년 요구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활동/봉사/진로/복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청소년 현 실태를 논하고 발전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과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이 함께 '청소년 현재와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청소년 간 소통을 통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낼 예정이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기아 초록여행이 '가을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이벤트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록여행 '가을 여행' 이벤트는 단풍이 물든 여행지로 낭만을 즐기고 싶은 장애인 가정을 위해 기획됐다. 단, 여행 계획 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지 않은 날짜와 장소를 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행 구성원은 집단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거주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시 사연에는 가고 싶은 여행지에 얽힌 낭만과 추억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에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여행 경비(30만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8월 10일(화)부터 8월 29일(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8월 31일(화)에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초록여행 차량은 차량 내 감염 예방을 위해 주 1회 연막 살균 소독과 매일 분무 소독을 시행 중이며, 정부의 생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국내 드론산업 성장을 위해 군용 드론 예산을 대폭 늘리고, 상용드론 소요 로드맵을 만들기로 했다. 또 국산무기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한국산 우선획득 제도'를 마련해 국내 방위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무기체계 운영유지 비용을 절감한다. 이와함께 튀김, 볶음, 국,탕, 취사 등 조리병 애로 작업을 위한 로봇활용 시범사업을 육군훈련소 대상으로 연내 추진하고 향후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가 지난 11일 서울 용상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8회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방 드론 발전전략, 한국산 우선획득제도 도입 방안,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의 국방분야 적용방안 등이 논의됐다. 먼저, 국방부는 드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방 드론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국내 드론 업체의 안정적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내년에 올해 대비 6배 증가(2021년 62억원→2022년 375억원)한 예산을 투입해 군 사용을 위한 상용드론 구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빠르게 발전하는 드론 기술을 적시에 도입하기 위한 신속시범 획득 예산 역시 올해 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16일 이후 mRNA(모더나,화이자) 백신 2차접종이 예약된 1156만 명에 대해 접종간격을 3,4주에서 5,6주로 조정하고, 변경된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을 12일 개별 문자 전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접종기관 예약가능인원 초과 등으로 접종 간격이 6주를 초과하게 되는 175만 명에 대해서는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을 6주로 일괄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이 추석 연휴인 경우 접종일을 5일씩 앞당겨 접종 간격이 6주를 초과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또한 2차 접종 자동예약일이 추석연휴 외 접종기관의 추가 휴진일이면 의료기관은 보건소를 통해 일자별 일괄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개별 접종 대상자는 불가피한 경우 콜센터,보건소,예약된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간격 35~42일 범위에서 변경이 가능하다. 해외출국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보건소는 28∼42일 범위에서 변경할 수 있다. 한편, 추진단은 1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일보다 26만 1380명 늘어 2163만 510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의 42.1%에 해당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전국민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내년부터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평생 교육바우처 지원 대상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11일 제14차 사회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사람투자인재양성협의회를 열어 '전 국민 평생학습체제 지원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한국은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5세 이상 국민이 총 인구의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교교육 이후에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투자 확대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방안에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필요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고, 학습결과를 관리,활용할 수 있는 전 국민 평생학습체제'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평생학습체제는 먼저, 국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민의 평생학습 이용이 실질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바우처'와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을 확대한다. '평생교육바우처'는 중위소득 65% 이하 저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7개 시도 지자체와 함께 관광지 방역 인력 3000명을 모집해 배치한다. 문체부는 관광지 방역을 지원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2차 추경 252억 원을 투입해 각 시도에서 제출한 수요를 반영해 뽑기로 했다. 방역 인력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시,군,구별(일부 시,군,구 미참여)로 이달 중에 공지하는 채용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에서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관광지 방역에 더욱 힘쓰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일자리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11일) 처음으로 2200명을 넘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해 1월 코로나19 최초 발병 이후 처음으로 오늘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가 2200명을 넘었다'면서 '지금 우리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면, 새로운 고비에 들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권 1차장은 '한 달 넘게 고강도 방역 조치를 시행해 확산세를 눌러 왔으나 휴가철 영향으로 지역 간 이동량이 늘고 있다'면서 '현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두가지가 제대로 돼야 방역과 경제,일상 모두를 지켜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 1차장은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선 현 시점에서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않고 즉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최근 경남 창원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 중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