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공연예술 기업,단체의 인건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115억 원을 투입해 공연예술 분야 인력 2000명의 채용을 추가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차 추경(288억 원, 3000명)으로 처음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1차 추경(336억 원, 3500명)에 이어 2차 추경(115억 원, 2000명)으로 대상자를 모두 5500명으로 확대했다. 공연단체와 개인 모두 이번 사업에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예술인력 1인당 최대 3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문체부는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와 손잡고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신청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오늘(9일)부터 문체부(www.mcst.go.kr)와 분야별 협회 누리집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수입된 렘데시비르가 델타형 변이 등 변이바이러스 11종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지난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포실험을 통해 델타 변이 등 주요 변이 4종, 기타 변이 5종, 국내에서 발견된 변이 2종 등 총 11종류에 대한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의 효능을 분석한 결과, 항바이러스 효능이 전체 변이종 11종에 대해 유지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가 효과를 보인 변이 바이러스는 주요 변이 4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과 기타 변이 5종(카파, 입실론, 제타, 에타, 아이오타), 국내 G군 2종(B.1.619, B.1.620)이다. 권 부본부장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항바이러스제 등 치료제 효능 평가를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5일 0시 기준 렘데시비르는 133개병원에서 1만839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한편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은 코로나19 관련 연구,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816주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변이 유형별로는 주요 변이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산림청은 지리산 둘레길 등 국가숲길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표(엠블럼)를 마련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상징표는 언제나 우리를 품어주는 풍요로운 대자연과 국민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숲길의 소중함을 담았으며 국가숲길로 하나 되는 우리나라를 표현했다. 산림청은 품격 있는 숲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국가숲길 지정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 5월 처음으로 지리산 둘레길, 대관령 숲길, 디엠지(DMZ) 펀치볼 둘레길, 백두대간 트레일 등 4곳을 지정한 바 있다. 지리산 둘레길은 전라북도(남원시), 전라남도(구례군), 경상남도(산청,함양,하동군)의 지리산을 중심으로 조성한 289km의 둘레길로 지리산자락의 수려한 산림경관과 산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대관령 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103km의 숲길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림,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대관령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디엠지(DMZ) 펀치볼 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73km의 둘레길로 타원형의 분지지형에 어우러진 1000m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달부터 자립수당 지급 대상이 종전 보호종료 3년에서 5년 이내 청년으로 확대된다. 또 지급대상 확대를 통해 올해 7800여 명에서 600여 명이 추가로 자립수당을 지원받게 되며, 내년에는 지원대상이 약 1만여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에게 자립수당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를 말한다. 자립수당은 이같은 자립준비청년에게 매월 30만 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다만, 이미 지급이 종료된 경우 소급 적용하지 않음에 따라 2018년 8월 이후 보호종료된 사람만 대상이다. 자립수당은 자립준비청년 본인이나 대리인이 아동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은 친족(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관계 공무원, 시설 종사자, 위탁부모이다. 보호종료 예정 아동의 경우에는 보호종료 30일 전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아동복지시설은 시설 종사자가 시설 관할 읍,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늘어나는 항공교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관리체계가 도입되고 민,군의 탄력적 활용이 가능한 공역환경을 조성한다.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항행계획(NARAE)'을 지난 5일 '제13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했다. 국가항행계획은 인공지능,빅데이터,도심항공교통(UAM) 등 신기술과 새로운 항공교통 수단의 등장으로 변화하는 항공환경에 대응하고 과학적인 교통관리를 통해 최적의 비행경로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항공교통종합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교통은 글로벌 시대 경제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 교통수단으로 우리나라의 항공교통량은 최근 10년(2009~2019)간 6.3%의 가파른 성장세로 증가했고 2019년 기준 항공운송실적은 세계 7위(여객 13위,화물 5위)를 기록했다. 앞서 국토부는 2015년 '차세대 항공교통시스템 구축계획(국가항행계획 1.0)'을 수립하고 2차례에 걸쳐 이를 수정,보완했지만 달라진 기술 수준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환경여건 변화에 대응속도가 더디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국방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시립강동청소년센터가 청소년프로그램 '2021년 환. 용. 해 E-큐레이터'가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1년 환. 용. 해 E-큐레이터는 여성가족부가 진행 중인 공모사업으로 5월 15일부터 시작돼 총 20회기로 진행되는 청소년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양질의 활동을 취합,선별,조합해 가치를 재창출하는 큐레이터의 역할을 환경과 접목한다. 환경 활동의 직업적 이해 및 지역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목표로 한 청소년들의 지역 참여 활동으로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환경 교육 및 환경을 지키는 CM송을 제작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일회용기를 줄이는 캠페인 활동 및 일회용기를 재사용한 업사이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정숙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E-큐레이터 활동은 지역 내 상가 및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의식을 전파해 일회용기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환(경을 위한 일회용) 용(기 줄이기) 해(보자) E(Eco&onlinE)-큐레이터는 코로나19로 현재 비대면으로 진행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의 분식 취급 음식점 300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잇단 폭염에 식자재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9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김밥 등 분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있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방역과 보건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 당초 4분기에 계획된 점검 일정을 3분기로 앞당겼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조리시설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출입자 명부작성, 주기적 환기,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식품(김밥)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함께 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김밥 등 국민 다소비 분식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토교통부가 항공기 내에서 승객과 승무원의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항공업계에 적용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항공기 안전운항지침'을 강화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전운항지침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권고 및 질병관리청의 방역지침 등을 토대로 항공기 내 감염예방을 위해 필요한 방역기준과 절차 등을 정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와 공항 운영자 등으로 하여금 해당 지침을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동안 항공사 등에서 안전운항지침을 충실히 이행해 항공기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었으나, 최근 국내 및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강화된 국내 방역체계에도 부합될 수 있도록 항공기내 방역기준 및 절차 등을 보다 강화했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내용은 ▲항공기 내 소독주기(국내선 일 1회 이상, 국제선은 매 비행 후/현행은 소독약품의 성능에 따라 항공사 자율설정) 강화 ▲국내선 기내 음료서비스 제한 ▲운항 중 마스크 착용거부 승객에 대한 대응절차 신설 ▲항공권 예약,발권부터 운항종료 시까지 단계별(예약,발권→탑승대기→이륙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