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 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의 휴관이 이어지고 여름방학이 시작되며, 급식 제공이 중단된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겨울방학 때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이다. 매주 1회 총 4주간 서울 지역 500명의 아동에게 1억원 규모의 건강 식단을 지원하게 된다. 전문 영양사가 아동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구성한 주 반찬과 밑반찬, 국 등 총 9가지 식단을 아이들의 집 앞으로 새벽 배송한다. 배송 첫날에는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이 서울 용산구 대상 아동들에게 직접 건강 식단이 담긴 상자를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성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에 결식아동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철저한 방역관리를 토대로 응시를 희망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응시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 대학은 대학별평가 시 '대학별전형 운영 안내사항(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자체 방역 관리대책을 수립한 후 응시를 지원할 것을 권고했다. 교육부는 지난 5일 시도교육청과 대학, 감염병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질병관리청과의 협의를 거쳐 이와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대응 '2022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코로나19 감염 또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이를 위해 수험생을 일반,격리,확진 수험생으로 분류해 이에 맞는 대응체계 및 응시환경을 구축하고, 향후 방역상황을 살피면서 수험생과 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 수능이 시행되기 전인 오는 9월 중순까지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1차 접종이 마무리돼 오는 2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50 탄소중립위원회(이하'위원회')는 지난 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공개하고, 이에 대해 대국민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12월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11개 부처 추천 전문가로 이뤄진 기술작업반을 구성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실무작업을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다. 올해 5월 29일 출범한 위원회는 출범 직후, 탄소중립 시나리오 기술작업반(안)을 토대로 본격적인 시나리오 검토에 착수, 약 2개월 간의 검토를 거쳐 세 가지의 시나리오 초안을 제시했다. 시나리오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되었을 때의 미래상과 부문별 전환과정을 전망한 것으로 부문별 세부 정책방향과 전환속도를 가늠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나리오는 미래상에 대한 예측치로 그 내용에 대해 국제법 등 법적으로 구속되는 것은 아니며, 향후 정책 여건의 변화를 고려해 일정 기간마다 갱신이 이뤄진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위원회는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비전을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일상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실천 안내서가 나왔다. 가정편, 학교편, 기업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모두 81개의 수칙을 담고 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를 담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5일 발간한다. 이번 안내서는 국민들이 온실가스 저감 실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칙을 제시하고, 이행 방법을 알려준다. 국내외 사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국민권익위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해 개발됐다. 최종적으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시민단체, 지자체, 교육청, 관계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81개 수칙과 시설개선 등의 부록 내용을 담았다. 안내서는 가정편, 학교편, 기업편 등 3개 부문별로 실천 주체를 나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해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순환, 흡수원 등 5대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수칙으로 구성됐다. '가정편'은 개인과 가정에서의 생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지난 3일 '델타변이 PCR 검사법의 유효성이 확보돼 지난 2일부터 지자체에서 확정검사로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 단장은 '최근 델타변이 증가에 따른 신속탐지 및 감시확대를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델타변이 PCR 검사법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써 알파,베타,감마 등 주요 변이 3종에 이어서 델타까지 총 4종의 주요 변이에 대해 지자체에서 신속 판정과 추적관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각 지자체별로 변이 발생에 대해 효과적 대응과 감시 강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최근 1주간 국내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률은 67.6%였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은 61.5%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타형 변이의 일종으로 '델타 플러스'라고 불리는 변이 2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면서 '1건은 해외유입 사례였고 나머지 1건은 해외여행력이 없는 사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데 현재까지는 가족 1명을 제외하고는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4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 '추이를 하루 이틀 더 면밀히 지켜보고 이번주 금요일(6일) 중대본에서 내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의 실효성 측면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도 이번에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는 '국민과 함께 지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현장의 이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장의 이행력과 수용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보완방안을 적극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전날 1차 접종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백신접종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백신접종을 통해 하루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위기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답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 공급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8월 한 달에만 이제껏 공급된 백신을 초과하는 286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며 '전국민 70% 접종의 성패를 좌우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가 청년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병삼 대표는 '엑소시스템즈', 주식회사 페스타 등 13개의 청년창업기업에 총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월드휴먼브리지는 6월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창업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월드휴먼브리지는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를 개최했고, 수익금과 캠페인 모금액 전액을 이들 기업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원금은 각 기업들의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성남산업진흥원에서 매칭한 전문가의 도움도 받게 된다. 엑소시스템즈 이후안 대표는 참여한 기업을 대신해 '많은 기업이 힘든 가운데 특별히 청년기업에 지원을 해줘 감사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청년을 위로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며 '청년창업기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내년까지 초등 돌봄교실 3500실을 확충하고, 돌봄 운영시간은 오후 7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부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등 돌봄교실의 질 개선과 돌봄 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21년 범정부 온종일돌봄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돌봄서비스 필요 시간은 전체 응답자의 66.3%가 오후 1시~5시, 17.6%가 오후 5시~7시로 대답했다. 또 돌봄교실 이용 경험이 있는 학부모 응답자의 83.6%는 현재 이용시간에 만족하고 있었다. 운영 시간 확대는 응답자의 64.7%가 오후 6시까지, 11.9%가 오후 7시까지 돌봄 제공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맞벌이 부모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현실적인 돌봄 시간 운영이 필요하며, 돌봄교실을 통해 다양한 활동 경험의 제공도 희망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초등돌봄교실 공급은 2배 이상 늘었다. 교육부는 오후 돌봄교실 외 3~6학년 학생의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방과후학교 연계형 돌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