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해양수산부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 등에 대비해 고등학교에 '통합 해양' 과목이 선택과목으로 개설되도록 지원한다. 또 중앙과 지방에 해양교육센터를 설치해 해양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본계획(2021∼2025년)'을 지난달 30일 확정,발표했다. 제1차 기본계획은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교육문화법)' 시행 이후 세부적인 정책 이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같은 법 제6조에 따라 처음으로 수립되는 5개년 법정계획이다. 제1차 기본계획은 '더 누리는 바다, 더 행복한 국민'을 비전으로 해양교육문화에 대한 대국민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해양교육문화 콘텐츠 강화 ▲해양교육문화산업 생태계 조성 ▲해양교육문화 제도,기반 정비 등의 3대 추진전략과 9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해수부는 해양교육문화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학교와 사회에서의 해양교육을 확대하고 해양문화자원의 발굴,조사와 디지털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통합해양' 선택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이 지난 30일 '8월 6일 또는 7일에 모더나 백신 130만회분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8월분 공급물량 850만회분이 제때에 도입되도록 협의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백신 공급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지금까지 정부가 국민들께 보고드린 분기별 백신 물량이 제때 도입되지 못했던 경우는 없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정부가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세계적인 백신수급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큰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제약사와 수시로 협의하면서 계약된 물량을 하루라도 빨리 들여오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된 50대 백신접종이 순항하고 있다. 8월에는 40대 이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정부가 안내해 드리는 일정에 따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면 9월말까지 '전 국민 70%이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세청은 44개 대규모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2개 이상의 개발지역에서 여러 차례 토지를 취득한 경우, 다수 필지의 토지를 취득한 경우, 일가족이 쇼핑하듯 가구원별로 토지를 취득한 경우 등을 대상으로 탈세혐의가 있는 374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은 3기 신도시 예정지구 등에 대한 1차 조사와 전국 대규모 택지 및 산업단지 개발지역에 대한 2차 세무조사에 이어 개발지역 토지 다수 취득자 등과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에서 통보한 탈세의심자료를 정밀 분석해 다수의 탈세혐의자를 포착하고 3차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모두 374명이며 주요 선정유형은 ▲토지 등 취득과정에서 취득자금을 편법증여 받거나 관련 사업체의 소득을 누락한 혐의가 있는 자 225명 ▲탈세한 자금 등으로 업무와 무관한 개발지역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등 28개 ▲법인 자금을 부당하게 유출해 토지를 취득하는 등 사적용도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사주일가 28명 ▲개발지역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탈세혐의가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기획부동산,농업회사법인,중개업자 등 42명 ▲경찰청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 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노후 건축물 에너지 성능을 높여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인 그린리모델링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금까지 전국 203개 지자체 및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1645곳에서 그린리모델링이 진행 중이고 만족도가 아주 높게 나타났다. 올해에도 사업을 본격화해 성능과 디자인을 고려한 고품질 설계와 다양한 기술요소 적용 등으로 시,도별 시그니처 사업을 1곳 선정해 지역의 그린리모델링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그린리모델링 센터로 지정한 LH,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한국판뉴딜 대표과제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의 올해 시그니처 사업 선정 계획을 밝히고, 그린리모델링 본격 확산에 나선다고 지난 29일 이같이 전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뉴딜의 대표과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국비 4500억 원을 투입해 패시브,액티브,신재생 등의 기술 적용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과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이달 말 현재 826개가 추진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중 각 시도별 추천 및 별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사무총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규상 대표이사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캠페인 슬로건을 들고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인식 개선 및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나도록 교통 환경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 임직원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상 대표이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이사와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대국민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와 배달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1일 공동으로 경북 지역아동센터에 '에코백, 난 너의 든든한 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경북지역 저소득가정 학생 120명에게 해피기버에서 마련한 여성용품(생리대와 속옷세트)을 배민문방구가 제작한 에코백에 담아 전달했다. 배민문방구는 앞서 '사랑의 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1324명을 위해 배민문방구 펜과 노트 세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해피기버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위기가정,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가 돕는 비영리 단체다. 해피기버와 우아한형제들 양사는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변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한 신규 사례 256건에 대해 보상 결정이 내려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지난 27일 제6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피해보상전문위는 피해보상 신청 사례 총 551건 가운데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치료를 받은 256건(46.5%)에 대해 보상하기로 했다. 다만 ▲접종 9일 후 발생한 복부 통증 등 시간적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백신보다는 기저질환에 의해 발생한 증상 ▲바이러스 감염 등 다른 원인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증상 등은 기각됐다. 피해보상전문위는 그동안 1∼6차 회의에서 총 1562건을 심의해 983건(62.9%)에 대해 보상을 결정했다. 보상 신청에서 제외된 579건은 한 차례에 한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처분 결과에 이의가 있다면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을 청구하거나 행정소송 제기가 가능하다. 추진단은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한 중증 환자의 경우에도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명이 진료비 지원 대상으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