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정에너지 선도기업 블루에티(BLUETTI)가 아프리카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보급을 가속하기 위해 유엔 인간정주계획(유엔 해비타트)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케냐에서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아프리카 가정에 빛을 밝히다(LAAF)'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이 프로그램은 도시 및 도시 주변 지역의 소외된 공동체 500가구와 2000여 명의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다수는 여성 가장이 이끄는 가정이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블루에티는 케냐의 대표 정책 포럼인 '2025 지방분권 콘퍼런스(2025 Devolution Conference)'(8월 12~15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블루에티는 청정하고 경제적인 에너지 솔루션이 주택, 도시 회복력, 지능형 도시 발전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선보였다. 이번 콘퍼런스는 정당, 기관, 케냐 정부가 공동의 의지를 갖고 청정에너지가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양측은 키수무 카운티의 급성장하는 도시 주변 지역인 무호로니, 나이로비 중심부의 비공식 정착촌인 엑스 그로곤과 마타레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블루에티는 교육과
엔젤얼라인 테크놀로지(Angelalign Technology, 이하 "엔젤")가 얼라인 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ALGN)의 특허 침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적극적인 방어 의지를 피력했다. 엔젤의 리치 허쉬랜드(Rich Hirschland) 최고상업책임자(CCO) 겸 수석부사장은 "앤젤은 20년 넘게 임상을 중심으로 혁신을 일궈 온 역사가 있다. 경쟁사의 특허 위반 의혹 제기는 경솔하고 실익이 전혀 없는 것"이라며 "앤젤은 창립 이후 특허 관련 법규 준수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이번 소송에서 승소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앤젤은 오랫동안 클리어 얼라이너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했다. 첨단 제품으로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angelButton™과 angelHook, A6 하악 전진 시스템(올해 출시 10주년), angelKid 시스템, Intelligent Root System이 있다. 앤젤은 공정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의사와 환자에게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앤젤의 제품은 의사 만족도가 높기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복잡한 임상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환해 주는 유연한 제조 시스템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앤젤은 직원과 고객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 주관 ‘2025 815런’ 캠페인에 4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참여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815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며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가수 션(SEAN)과 매년 함께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는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CSR 활동을 포함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데에 기여하기 위한 동참이다. 참가비와 기업 후원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인 총 19,450명이 캠페인에 참가했다. ‘오프라인 런’에 참가한 4,000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8월 15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8.15km 코스를 함께 달렸으며, 15,450명은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3.1km, 4.5km, 8.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이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e)스포츠 대회’ 현장에 ‘SKT AI 놀이터’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AI 로봇 핑퐁 챌린지, AI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I 로봇 핑퐁 챌린지는 스스로 움직이는 AI 코딩 로봇과 참가자가 조종하는 로봇이 대결을 통해 2분동안 경기장의 공을 상대 지역에 더 많이 넘기는 쪽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참가자들은 AI로봇이 공을 인식하고 던지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며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경품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SKT는 대회 현장을 찾은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간단한 로봇 제작을 통해 AI 머신러닝을 배울 수 있는 AI 로봇 프로그래밍 교육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블록 형식의 명령어로 코딩한 로봇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작동시켜 보며 AI 프로그래밍을 학습할 수 있다. AI로봇 프로그래밍 교육에 참가한 하윤성(가내초, 3학년) 학생은 “AI가 주먹과 보자기를 판단해서 움직이는게 신기했다”며 “앞으로 더 크고 관절이 움직이는 AI로봇을
에스원이 스마트 건물관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블루스캔'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블루스캔은 에스원이 40여 년간 축적한 센서 기술과 관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사고를 빠르게 감지하고 즉각 대응하는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상주 인력이 없는 안전 취약 시간대에도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국에 분산된 공공건물을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어진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건물 비율이 2029년 43.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건물 노후화는 잦은 안전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화재수신반, 발전기, 물탱크 등 건물 핵심 설비가 30년 이상 노후화되면서 예상치 못한 고장과 사고 위험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노후 설비는 누수, 정전 등 다른 사고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상시적인 관리와 점검이 요구된다. 이처럼 공공건물 노후화와 관리 여건의 제약이 맞물리며 안전관리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공공시설들이 스마트 건물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 강화에 나서면서 검증된 기술력을 갖춘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종합안심솔루션 기업 에
S-OIL(대표 : 안와르 알 히즈아지) 인천저유소가 고용노동부 주관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평가에서 받은 S등급(Stagnant)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로, 이로써 S-OIL의 모든 직영저유소가 P등급을 달성하게 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PSM 제도는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상태를 정부가 4년마다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평가결과는 ▲P(Progressive) ▲S(Stagnant) ▲M+(Mismanagement+) ▲M-(Mismanagement-)의 네 등급으로 구분되며, 이 중 P등급은 수도권 소재 600여곳의 위험물 사업장 가운데 10여개 업체만이 받았을 정도로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사업장에게만 부여된다. P등급 사업장은 타 사업장에 멘토로서 코칭을 제공할 정도로 모범사례로 인정받는다. S-OIL 인천저유소는 그동안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의식 향상 교육, 작업위험성 평가 교육,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또한 안전문화 설문조사,
삼성전자가 15일부터 16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서 다양한 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공조냉동공학회(ASHRAE: American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ng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가 주최하는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공조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이 참가해, 공조 분야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1Way 카세트(Cassette)'와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DVM' 제품을 전시했다. 동남아 시장에 출시한 1Way 제품은 ▲내장형 와이파이를 탑재해 별도의 와이파이 키트(kit)를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와 '빅스비'를 지원 ▲ AI 음성 비서 '빅스비'로 실내 온∙습도 조절 등 에어컨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 ▲'AI 절약 모드'로 에너지 소비전력을 최대 20%까지
LG유플러스 방송중계 및 IPTV 서비스가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LG유플러스는 방송중계·IPTV 분야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양국사가 글로벌 인증 기관 DNV로부터 업무 연속성 관리 국제표준인 ISO22301(BC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22301은 조직에 중대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에도 핵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국제 표준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전사적 복구 체계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통신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특히, 방송 서비스는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대형 재난·재해 상황에서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핵심 수단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필수적이다. 이번 인증은 LG유플러스의 방송중계·IPTV 서비스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센터인 평촌메가센터와 평촌2센터, 통신 서비스의 주요 거점인 상암국사, 대전오류국사에도 ISO22301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안양국사에 대한 인증까지 포함해 LG유플러스는 주요 서비스 전반에 걸쳐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