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 소속 자원봉사자 15명이 지역 비영리 단체인 베트남 로스 포 포스(Laws for Paws Vietnam)에서 하루를 보내며 공감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줬다. 이 단체는 버려지거나 학대받은 개들을 구조하고 재활시키는 데 헌신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밴티지 재단이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를 만들겠다는 더 큰 사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하루 동안 개 산책, 목욕, 돌봄 보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신체적 보살핌뿐 아니라 회복에 꼭 필요한 정서적 유대감을 제공했다. 밴티지마켓(Vantage Markets)의 아담(Adam) 영업이사는 "이번 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 이상의 경험이었다"며 "모두가 온정의 힘을 다시금 깨닫는 겸허한 시간이었다. 많은 자원봉사자가 개들과 진정한 유대감을 형성했고, 작은 친절이 얼마나 큰 회복의 힘이 되는지를 직접 느꼈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학대나 방치를 겪은 후 구조된 동물들과 교감하며 따뜻한 웃음과 애정을 나눴다. 이번 경험은 밴티지 팀 전체에 깊은 인상을 남겼고, 재단이 추구하는'"돌봄과 친절은 인간 공동체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모
50 Best는 사상 최초로 호텔 순위를 No.51부터 No.100까지 확장하여 발표했다. The World's 50 Best Hotels Academy가 투표에 참여였으며, 이번 순위 발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호텔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4개 지역, 40개 도시에 걸쳐 순위가 발표되었으며, 독립 호텔도 13곳이 순위에 들었다. 순위에 포함된 호텔들은 동급 최고의 호스피탈리티를 인정받은 동시에 10월 30일 The World's 50 Best Hotels 2025 전체 순위 공개에 앞서 디딤돌을 마련한 셈이다. 이번 확장 순위는 포용성과 깊이를 더하려는 50 Best의 노력이 잘 드러난 것으로 앞으로 더욱 풍부하고 포괄적인 호텔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17개 호텔이 순위에 포함된 유럽이 1위를 차지했으며, Hotel Cipriani(No.72), Casa Maria Luigia(No.82), Portrait Milano(No.99) 등 이탈리아의 호텔들도 9곳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의 Ett Hem(No.89)과 튀르키예의 Maçakızı(No.96)는 2023년에 첫 시상식이 열린 이후로 해당 국가 최초의 순위권 호텔로 이름
베르그룬 연구소(The Berggruen Institute)가 14일 정치 철학자 마이클 샌델(Michael Sandel)을 '2025년 베르그룬 철학•문화상(Berggruen Prize for Philosophy & Culture)'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사상가이자 공공 지식인인 샌델은 오늘날 정의, 윤리, 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상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인간의 자기 이해와 발전에 영향을 준 사상가에게 매년 수여되며, 상금은 100만 달러다. 유크 후이(Yuk Hui) 베르그룬상 심사위원장은 "샌델 교수의 업적은 전 세계 지식계에 중요한 자취를 남겼다"면서 "신자유주의, 능력주의 이념, 포퓰리즘에 대한 그의 비판은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질문에 답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로저 에임스(Roger Ames), 안토니오 다마시오(Antonio Damasio), 프랜시스 후쿠야마(Francis Fukuyama), 시리 허스트베트(Siri Hustvedt), 카를로 로벨리(Carlo Rovelli), 엘리프 샤파크(Elif Shafak) 등이 참여했다. 브랜다이스 대학을 졸업한 샌델 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최고의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를 시상하기 위해 10월 13일 홍콩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시상식에서 베트남 냐트랑(Nha Trang)에 위치한 포티크 호텔(Potique Hotel)이 '2025 베트남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호텔(Vietnam's Leading Lifestyle Hotel 2025)'로 선정됐다. 포티크 호텔은 이 영예로운 상의 첫 수상으로 베트남 칸호아성 해안 도시 나트랑 중심부에서 세련되고 영감을 주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창조하는 데 선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우수성에 대한 세계적 인정 '여행계의 오스카상(Oscars of travel)'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관광, 호스피탈리티, 항공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곳을 기리는 상이다. 포티크 호텔은 2025 베트남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선정됨으로써 단순한 숙박 서비스뿐만 아니라 안목 있는 여행객을 위한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구현하려는 노력도 인정받았다. 포티크 호텔에서 경험하는 라이프스타일 해변에서 불과 몇 걸음 떨어진 포티크는 시대를 초월한 인도차이나풍 건축
'2025 헝친 국제 모차르트 청년 음악가 콩쿠르(2025 Hengqin 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 )'가 13일간의 음악 여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 9월 21일 헝친 문화예술단지(Hengqin Culture & Art Complex)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콩쿠르에는 23개국 및 지역에서 수백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참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5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쳤다. 지난 10년 간 이 콩쿠르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를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청년 음악 경연대회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중국과 세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음악 산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올해 콩쿠르에는 세계적인 연주자와 교육자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참여했고, 경연 부문은 바이올린에 초점을 맞췄다. 연령별로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모차르트 작품을 중심으로 하되, 바흐, 파가니니 등의 작품과 함께 중국 작곡가의 작품도 포함된 특별 프로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개발을 지원한 뮤지컬 ‘프라테르니테’가 10월 초연 무대에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중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으로 작품 기획 개발부터 제작사 연계까지 시장 진출 단계에 맞춰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양극화가 심화되는 공연 시장에서 뮤지컬 창작자들이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3년 스테이지업 선정작인 뮤지컬 ‘프라테르니테’는 CJ문화재단의 발굴·개발 지원을 거쳐 완성된 작품으로, 혁명이라는 개념이 태동하던 18세기 말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한때 형제 같은 동지였던 두 남자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각자 다른 길을 선택하면서 대립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은 지난해 4월 리딩 쇼케이스 후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추가 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10월 28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 3관에서 정식 공연된다. 예매는 티켓링크, 네이버 등 주요
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인 ZTE(ZTE Corporation)(홍콩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763, 선전 증권거래소 종목 코드: 000063)가 10월 6일 밀라노에서 전 세계 시장 확충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청소년 소비자를 겨냥한 게임용 스마트폰에 전략적으로 중점을 둔 B2C(Business to Consumer)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과 사용자 중심의 토털 AI 생태계 보완이 다름아닌 그것이다. 요컨대, ZTE 글로벌 서밋 겸 사용자 간담회(ZTE Global Summit & User Congress)의 일환으로 '박진감을 더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세요(Unlock Thrills, Define Style)'라는 테마로 진행된 ZTE 기기 사용자 간담회(ZTE Devices User Congress)에서 이 두 가지 핵심 전략이 공개되었다. 전 세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매진해 온 ZTE는 nubia Neo 3 시리즈, nubia Air, 세계에 첫선을 보인 '감성적 동반자'이자 AI 반려동물 모치(Mochi), 차세대 FWA & MBB 솔루션 등 자사의 전략을 실체화한
올해 6월 뉴욕에서 호평 속에 첫선을 보인 UBS 하우스 오브 크래프트 x 디올(UBS House of Craft x Dior)이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디올의 80년 역사와 장인정신을 기리는 패션과 사진 전시로 규모를 확장해 펼쳐진다.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화이트스톤 갤러리(Whitestone Gallery)에 소속된 싱가포르 뉴 아트 뮤지엄(New Art Museum Singapore)에서 일반에 공개되는 이번 전시는 크리스찬 디올(Christian Dior)과 디올의 유산을 이어온 아트 디렉터 6명의 작품을 통해 디올 하우스를 정의해온 시대를 조명한다. 이 6명의 아트 디렉터는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 마크 보한(Marc Bohan), 지앙프랑코 페레(Gianfranco Ferré), 존 갈리아노(John Galliano), 라프 시몬스(Raf Simons),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를 말한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디올의 아트 디렉터인 킴 존스(Kim Jones)에게 바치는 헌사도 함께 선보인다. UBS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