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어린이, 노약자, 환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과 실내 공기질 등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올해도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841건을 선정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2948억원으로 이 중 국비는 2130억원 투입된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나 노약자, 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집이나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향상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30 온실가스 감축로드맵, 2050 탄소중립 등 범국가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판뉴딜 10대 과제로 선정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광역지자체별 대표 사업지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해 공사비 추가 지급이나 기술자문 등 지자체가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적극 지원한다. 올해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841건은 용도별로 어린이집 399건(47%), 보건소 384건(46%), 의료시설 58건(7%)이며 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지난 24일 모더나 백신의 첫 공급 물량인 5만 5000 회분이 31일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생산분이며, 백신이 공급되기 전 국가가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인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에 이어 국내에 공급되는 세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정부는 이미 도입이 확정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1832만 회분으로 상반기 13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을 포함해 추가적인 접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내 도입이 계획된 1억 9200만 회분의 백신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추가적인 도입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인데, 하반기에는 모더나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이 계획돼 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내년에 모태펀드의 5조원 벤처펀드 투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모태펀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맞춤형 정책금융 패키지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한국벤처투자에서 모태펀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모태펀드에 총 3조4000억원을 출자해 내년까지 5500억원을 출자한다는 목표를 6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벤처기업에 대한 신규투자는 2017년 2조4000억원 이후 매년 증가해 올해에는 2017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조원 이상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모태펀드 투자수익금은 다시 벤처기업에 대한 재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상생형 선순환 구조'의 대표 모델로 발돋움 했다. 그간 청산한 자펀드의 납입원금 대비 수익배수는 1.28배로 높은 투자 성과를 거뒀으며, 2016년 2개에서 지난해 13개로 크게 증가한 K-유니콘 기업 중 11개 기업이 모태펀드 투자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3만7000개 벤처기업이 창출한 총 5만3000개의 신규 일자리 중 1만300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지난 21일부터 12월 31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올해 70여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복지로'(online.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므로, 올해부터 가구원 수 구분을 3인 이상에서 3인과 4인 이상으로 조정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인 외국인이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표기된 경우 에너지바우처 세대원에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최근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한국 가수 노래의 유튜브 저작권을 도용하는 경우가 적잖아 적극 대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중국 음반사가 유튜브에서 한국 음원 저작권을 도용한 사례와 관련해 음악신탁관리단체를 통해 피해사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유튜브에 피해 곡들에 대한 조사와 저작권 등록 정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에서 이승철, 아이유, 브라운아이즈, 윤하 등 일부 한국 가수 노래의 저작권자로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등록돼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는 일부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원곡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한국어 노래에 중국어 가사를 붙인 번안곡을 유튜브에 올리고 콘텐츠 아이디(Content ID)를 등록해 발생한 것이다. 이 때문에 음반제작자, 실연자의 저작인접권 사용료가 해당 중국 음반사로 배분되는 문제까지 발생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음악신탁관리단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음악신탁관리단체들은 저작권자의 피해 증거 자료를 제출받는 등 현재 밝혀진 사례 외의 피해 사례를 추가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는 30일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문을 연다. 이에 앞서 24일부터는 특별세션이 시작되고 물, 순환경제,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생물다양성, 시민사회 주제로 5개 행사가 개최된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 앞서 24일부터 6일간 정상회의의 특별세션 주간인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특별세션은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해양, 산림, 녹색금융, 녹색기술, 그린뉴딜, 비즈니스 포럼, 생물다양성,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 10개 분야다. '녹색미래주간' 개막식은 이번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개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축사를 비롯해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개회사를 한다. 개막식 직후인 이날 오후 8시부터 실시간으로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세션이 시작되며, 환경부는 녹색미래주간과 정상회의 기간에 5개 행사를 주관한다.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세션에서는 충청남도, 제주도, 독일 본, 덴마크 오르후스, 콜롬비아 메데인 등 국내외 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가상현실이 전국 아파트 도면의 97%에 달하는 '3D VR 아파트평형'을 제공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이슈가 되는 언택트(Untact)의 바람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면서 'VR 부동산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집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가상공간상에서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집을 구경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와 관련 프롭테크(Proptech) 업계는 3D 아파트 평형 데이터 확보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VR 솔루션 전문개발 기업 한국가상현실이 있다. 한국가상현실은 20년 이상 쌓아온 VR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간 관리, 공간 데이터, 공간 설계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VR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3D VR 아파트평형' 제작 사업도 그중 하나로, 프롭테크 시장 활성화에 발맞춰 제공하고 있던 4만5000여개 3D VR 아파트평형을 최근 11만5000여개까지 늘렸으며, 5월 21일 신규 2000여개를 추가했다. 이는 자그마치 전국 아파트 도면의 97%(2020년 K-apt 산정, 동수 12만2000개 기준) 정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5월 혈압 측정의 달'을 맞아 가정에서의 혈압관리 실태를 조사한 서베이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30~69세 고혈압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각종 심혈관질환 및 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의 꾸준한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므론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들이 평소 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는 '운동(63.3%)'이 가장 많았고, 고혈압약 복용(57%), 식습관 조절(51.3%)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정에서도 꾸준히 혈압을 측정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40.7%에 그쳤고, 가정용 혈압계를 사용하고 있는 201명 중 매일 혈압을 측정하는 사람은 11.4%에 불과해 가정혈압 측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혈압의 정확도를 묻는 질문엔 '정확하지 않다(28.7%)'라거나 '잘 모르겠다(25.3%)' 등 부정적으로 답한 사람이 60.7%에 달했고, 가정에서 측정한 혈압이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병원용 혈압계만큼